내 의견은 개인적인 의견이니 잘못된점 있으면 짚어주길 바람.
센앤, 에딘버러는 분명 훌륭한 학교들임.
그건 부정 못함.
허나 유학을 늦게 시작한 한국인들에게는 단점이 존재함.
(특히, 영국교육 안받고, 늦게 파운데이션, a레벨을 통해 가는경우 - 평균 만17세 이상에서 유학을 시작하는 경우라고 생각하면됨.)
아시다시피 스코틀랜드는 학부가 4년제고 명칭은 MA, Msci 지만, 학사로 인정됨.
즉, 들이는 시간에 비해, 득이 크지 않음.
3년만에 제네럴 디그리를 받고 졸업할 수는 있지만, 약간 불명예스러울수도 있음.
물론, 일부 과학,수학관련 학과 (수학과나 물리학과) 같은 경우 능력이 출중하면 바로 2학년으로 입학가능해서, 잉글랜드와 같이 3년만에 Honours Degree로 졸업 가능한 경우에는 가도 별 문제 없을듯.
4년을 영국에서 공부를 한다고 가정하면,
센앤,에딘버러 4년만에 학사 따는것보다 차라리 잉글랜드 대학에서 3년만에 퍼스트로 졸업하고,
1년 석사를 옥캠에서 하는게 모든면에서 이득.
센앤+에딘버러랑 비교될 학부는 잉글랜드에서
LSE,ICL, 더럼, 브리스톨, 워릭 정도가 있는데
방금 언급한 학교들도 센앤, 에딘버러 만큼 좋은학교들이라
구지 MA Honors 학사를 받기 위해 4년동안이나 스코틀랜드에 갈 필요가 없음..
설령, A레벨때 공부를 못해서 킹스나 요크, 바스정도를 갔다고 하더라도
차라리 거기서 1st로 졸업하고 같은 기간동안 옥캠 석사를 하는게 이득임.
하여튼, 센앤이나 에딘버러등 스코틀랜드 대학의 학사과정이 지금보다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학사를 3년만에 주는게 옳다고 생각됨....
물론, 이건 내 개인적인 의견이고, 그냥 잉글랜드보다 스코틀랜드가 좋아서 그쪽으로 가는 사람도 많으니
개인취향의 문제라고 보면됨...
다만, 스코틀랜드 대학 학부가 지금처럼 4년제가 아닌 3년제로 바뀌면 에딘버러, 센앤이 조금 더 경쟁력을 가질수 있을 것 으로 사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