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어떤 시험 볼 때마다 쫄보가 되며 + 달라지는 주변환경에 조금 예민해지는 그런 사람입니다.
공부할 때 조용한데서 공부하는거보다
좀 시끄러운데서 공부하는게 나을거같아요..

제가 느꼈던 것을 말씀드리자면...
리딩 풀때 자리가 앞쪽이면
사람들 한명씩 들어오면서 서약서(?)같은거 읽는 소리도 들리고
마이크 테스트 하느라 여기저기서 describe the city you live in 이거 읽는 소리도 들리고
생각보다 적응이 안돼요,,
카페에서 공부할 때 지속적으로 들려오는 소음이랑은 또 다른느낌이었어요.

리스닝은
전 이어폰끼고 공부했는데 이게 헤드셋으로 바뀐 느낌이랑
성우분들이... 해커스 교재 음원처럼 깔끔하게 말하진 않더라구요ㅠㅠ
그리고 이건 저만 느끼는걸지도 모르는데,
성우분들이 일부러 한박자 쉬고 말해주는 느낌이 들고
그래서 뭔가 편하게 말하시는 느낌이 아니라
이것저것 신경쓰면서(?) 말씀하시는 느낌이라
저까지 더 긴장이 됐어요...

그리고 스피킹도 헤드셋 끼고하는데
스스로한테 들리는 내 목소리가 달라져서
저처럼 적응이 안될 수 있어요ㅠㅠ
귀를 손바닥으로 막고 스피킹하는 연습을 해주시면 비슷한 느낌인거 같아요!

라이팅은 ,
마지막이라 그런지 라이팅 볼 때가 마음이 가장 편했던거 같아요.

여튼.. 긴장을 너무 해서 그런지 첫시험 너무 힘들었어요ㅜㅜ
담주에 또 시험보러갑니당
모두모두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