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텍사스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하고 있는 개미홍기자 입니다:)
오늘은 바로
<미국 F1 비자 발급> 과 관련된 정보를 마구마구 나눌 예정입니다!
사실 교환학생 출국을 앞두고 가장 먼저 해결되어야 하는 중요한 부분이 바로
비자 발급이잖아요!
저는 '안젤로 주립대학교' 측에서 입학허가서를 6월 10일에 받았고,
받자마자 비자 인터뷰를 예약했어요!
여러분이 교환학생을 가시는 해당 학교에서 입학허가서 (I-20)를 보내주실 거예요!
해당 서류(I-20)와 미리 찍어 놓은 비자 사진이 있다면 바로!
비자 인터뷰를 예약하시면 된답니다:)
* 이때, 비자 사진은 최근 6개월 이내에 찍은 사진이어야 합니다!
여권 사진과 같은 경우엔 여권 발급 일자로 확인할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 하고요.
비자 사진 규정이 까다로운 편이기 때문에 꼭 사진관에 미리 확인해보시길 바라요!
저는 미국에 처음 가는 것이었고, 코로나 때문에 면제된 기간도 아니었기 때문에
인터뷰 면제 대상자가 아니었어요!
그래서 인터뷰에 응해야 했는데요.
I-20을 수령하셨다면, SEVIS FEE를 지불해야 합니다.
SEVIS FEE 는 Student and Exchange Visitor Information System의 약자예요!
F1 비자 신청자는 꼭 SEVIS FEE 를 지불해야 해요!
가격은 $350 였던 걸로 기억납니다!
www.fmjfee.com
-> 이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SEVIS FEE를 지불하시면 됩니다.
지불하셨다면 이제 DS-160 양식을 작성하셔야 해요!
https://ceac.state.gov/genniv/
-> 이 사이트로 들어가셔서 DS-160을 작성하시면 되는데, 이때 6개월 이내에 촬영한 비자 사진이 필요합니다!
저는 이거 작성하는데 거의 3시간 걸렸어요^_^
중간 저장 꼭 하셔서 리셋되지 않게 주의하셔야 해요!
마지막에 나오는 confirmation page는 꼭 인쇄해두세요!
DS-160까지 작성하셨다면 이제 비자 인터뷰를 예약하면 됩니다:)
예약 전에 수수료를 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160 이었습니다!
이때가 공휴일이라 결제 확인이 바로 되지 않아서 불안했던 기억이 나지만
다음날 오전에 바로 확인됐어요!
수수료 지불 확인 후에 영수증 번호가 나오니 이를 확인하시고,
미국 대사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모든 과정에서 출력해둘 수 있는 서류를 챙겨주시는 걸 추천해요!
먼저,
제가 발급 받은 F1 비자란?
학생용 미국 입국 비자인데요.
미국 비자 인터뷰를 하기 위해 '주한 미국 대사관'으로 향했어요!
8월 16일이 출국이었기 때문에 비자 인터뷰 예약을 했던 당시인 6월에 할 수 있던
가장 빠른 날짜였던
7월 18일 월요일 오전 8시 45분으로 예약했습니다.
## F1 비자 인터뷰 필수 준비서류 ##
저는 막상 도착해서 헤매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위에 포스트잇을 붙여서
구분해갔어요!
1. 여권
2. 비자 인터뷰 예약증
인터뷰 예약증은 이렇게 생긴 종이입니다!
아래 바코드 2개가 있는 양식이에요!
3. I-20 입학허가서
I-20은 이렇게 생긴 종이예요!
맨 아랫부분에 파란색 펜으로 서명과 날짜를 적는 칸이 있고, 저는 서명을 해갔습니다!
(위에 SCHOOL ATTESTATION 해주신 거 보고
그대로 칸에 맞게 서명하고, 날짜 작성하시면 됩니다!)
만 18세 이하인 경우,
맨 아래 항목인 보호자 성명도 필요합니다!
4.SEVIS FEE Payment Confirmation
이것도 필수입니다!
5.DS 160
DS 160은 이렇게 생긴 서류인데요!
모자이크 해 놓은 부분에 바코드가 있고,
서류 하단 부분에도 바코드가 있습니다:)
비자 인터뷰 과정에서 중간 중간에 제출하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빼놓지 마시고, 꼭 가져가셔야 합니다!
간혹 가다가 프린트 된 비자 사진이 흐린 경우
비자 사진을 요청하기도 한다고 하셔서
저는 비자 사진도 추가로 챙겨갔어요!
##제가 챙겨간 추가 서류##
사실 지금부터 말씀해드리는 서류들은
저의 미국 비자 인터뷰 경험을 되살려보았을 때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제가 비자 인터뷰 전에 인터넷에서
다양하게 찾아본 '비자 인터뷰 후기'에서도
필요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다양한 추가 서류를 가져가는
이유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었어요!
중간에 집에 다시 갈 수가 없기 때문에,,,,
서류 하나라도 없는 것보단 그냥 많이 가져가는 게 낫다
이 말입니다. 결국!
보통 한 번 승인이 나지 않게 되면
재 승인 받는 건 더욱 어려울 뿐더러,
긴급 비자 인터뷰를 신청하고 가야 하며
돈도 돈대로 깨지잖아요.
무엇보다 출국 일자가 정해져 있는 교환 학생 분들은
무조건 한 번에 통과되셔야 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1.토플 성적표
2.재학 중인 대학교 영문성적표
3.영문가족관계증명서
4.재정증명서
를 추가적으로 더 가져갔습니다.
비자 인터뷰 과정에서 전혀 필요하지는 않았으니 참고 부탁드려요!
<비자 인터뷰 당일 날 후기>
비자 인터뷰날이 월요일 이른 오전이었는데,
일요일까지 바쁜 일이 있어서 인터뷰 준비를 전혀 하지 못한 상황이었어요!
F1 학생 비자는 그래도 간단한 내용을 물어본다는 말을 믿고,
짧은 내용의 답변을 정리하고, 인터뷰 질문 리스트 홈페이지를 확인한 후에 잠에 들었답니다!
제가 거주하는 곳에서 주한 미국 대사관까지 버스로 1시간 30분 정도가 걸리는데
이 또한 배차 간격을 고려하지 않은 시간이라 집에서 넉넉 잡아 2시간을 잡고 출발했습니다.
저는 오전 8시 45분 인터뷰였는데,
비자 인터뷰 후기를 다양하게 찾아보니 일찍 가도 선착순으로 들여 보내주신다고 하셔서
일찍 갔습니다!
오전 6시 30분 쯤 버스를 타니
사람들이 버스에서 모두 취침하시더라고요!
그렇게 쭉 버스를 타고 달려서 주한 미국 대사관 앞 세종대왕 동상 앞에
오전 8시 8분 쯤 도착했어요!
버스에서 내려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이런 풍경이 보이고,
미국 국기가 있는 곳이 주한 미국 대사관입니다!
건넌 후, 몸을 우측 방향으로 돌리셔서 쭉 걸어가시면
초록빛 플라스틱 지붕의 대사관이 나와요!
여권을 가지고 줄을 서 계시면
차례대로 여권과 얼굴을 확인하십니다!
저는 제 예약 시간보다 일찍 가서 그런가 사람이 생각보단 많이 없었어요!
그렇게 얼굴 확인 후, 오른쪽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전자기기를 낼 수 있는 공항 검색대 같은 곳이 작게 있어요.
자그마한 바구니에 휴대폰과 에어팟을 넣었고,
가방 또한 내려놓고 검사를 받았습니다.
확인을 받고, 짐을 찾아가기 위해 번호표를 주세요.
들어가자마자 1층 입구 쪽에서 짐을 맡긴 후,
2층으로 바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2층에 흰색 문을 열고 들어가시면 길게 줄을 서 계시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들어가셔서 오른쪽에 적으면 1분, 많으면 2분이 앉아 계시는 데스크에 가시면
가지고 온 서류들을 확인하세요!
서류 확인 후, 지문을 찍기 위해 2번째 줄에 또 섭니다.
문에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이 첫 번째! 바로 뒤의 줄이 두 번째!
그때도 서류 확인하시고, 얼굴 확인하시고, 지문 찍어요!
그렇게 확인 후, 대망의 비자 인터뷰 줄!
줄을 서있는데 매표소 같은 창구에 officer 분들이 앉아 계세요!
제가 갔을 때는 총 네 분 계셨어요.
대부분이 학생 비자셨던 것 같았고, 조그마한 마이크에 대고 말하면 돼요!
다양한 분들의 비자 인터뷰 후기를 보면 어떤 분은 길게 질문한다고 하시고,
어떤 분은 짧다.... 이런 후기 많이 봤는데 제가 줄을 서면서 느낀 점은..
정말 사람 바이 사람인 것 같아요!
근데 한 officer 분이 말이 안 빠르시고, 발음이 명확하셔서
내심 그분한테 인터뷰 받길 원했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바로 제 앞 분이 그분한테 인터뷰를 보러 가셔서
저는 어쩔 수 없이 다른 창구에 갔습니다!
제게 물어보셨던 질문은
1.너 무슨 공부해?
-경영학 전공이야.
2.너 지금 학생이야?
- 대학교 재학 중이야.
3.졸업은 언제 할거야?
- 2024년에 할 것 같아.
4.미국에 얼마나 있을 거야?
-한 학기
미국에서 좋은 시간 보내~
이렇게 끝이었습니다,,!
그렇게 비자 인터뷰를 마치고, 1층으로 내려가서 벨을 누르시고,
짐을 찾아가시면 끝납니다:)
대사관 안에 8시 10분 쯤 들어갔는데, 인터뷰가 끝나고 나오니까 9시 쯤이었어요!
줄을 서는 대기 시간이 은근히 있어서 이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여권은 인터뷰하면서 제출하시면 돼요!
<비자 수령>
7월 19일 오전에 비자 인터뷰를 했고,
7월 19일 오전에 비자를 수령하라는 메일이 왔어요!
저는 배송이 18,000원을 아끼기 위해 직접 수령을 선택했었답니다!
직접 수령은 일양로지스 본사에서 하시면 돼요!
본사에 도착하시면 바로 비자를 수령할 수 있는 곳으로 안내 되어 있어요!
2층에 휴게실이라고 적힌 곳 쪽으로 가시면 의자가 몇 개 있고,
한 분이 앉아 계셔서 직접 개봉해서 확인 후에 여권을 돌려주세요!
이렇게 받아서 귀가하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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