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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턴]ep13. 뉴욕에서 받은 문화충격 1탄: 팁,세금,패션
하이JIN | 2022.06.13 | 조회 1493
    







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8기 하이진 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미국에서 느꼈던 문화 충격에 대해 전달드리려고해요!

저는 에스토니아라는 나라에서 교환학생도 해보고

11개국 여행을 다니며 어딜가도 잘 문화적으로 충격을 잘 받지 않았었는데요.


미국에서는 여러모로 놀란 적이 많았어요!

그래서 두 편에 걸쳐서 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해요.


1. 미국 팁문화


첫번재는 저를 오자마자 당황시켰던 미국의 팁 문화입니다!

팁 금액, 팁 내는 방법 등 모두 다 신선했어요


식당에서 식사를 할 때 무조건 팁을 내게 되어있는데요

저는 처음에 팁 내는 법을 몰라서 처음으로 식당 같이 간 분한테 배웠어요 ㅎㅎ


미국에서는 직원에게 서비스받는 것을 대가로 그에 대한 비용을 음식에 대한 값 외에 추가로 지불하는대요,


금액은 세전 음식 가격의 15~30%까지 다양하게 지불할 수 있어요

보통 적게는 15%부터 18%, 22%, 25% 많게는 30% 까지 지불하는데요

요즘 18% 가 요즘의 기본이라고 해요..

정말 비싸다고 생각해요..ㅜㅜ


팁은 택시 탈때도 내고. 배달어플(우버이츠 등)에도 예외는 없어요 ㅎㅎ

포장 혹은 손님이 계산대로 가서 주문&결제 할 때만 팁을 내지 않아요!

미국인 친구중에 포장인데도 팁을 지불하는 분들을 보긴했어요





이건 Korean BBQ 무한리필집에서 Lunch Box 먹었을 때 찍은 영수증 사진인데요!

무한리필이라 그런지 기본 팁이 20%부터 시작했어요



<팁 지불방법 - 클래식버전>

Can I get a check? 이라고 말하면 영수증을 주는대요

그때 현금 혹은 카드를 직원에게 바로 혹은 직원이 올때 주면 돼요.


그러면 아래처럼 잔돈 혹은 카드와 함께 보통 두 장의 영수증을 주는데요




영수증 하나는 손님용 하나는 가게용이에요.


이 사진 처럼 영수증에 미리 팁 금액이 계산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아래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팁 내고 싶은 금액과 총 합계, 그리고 사인을

두 장 모두에 하기면 돼요.

Customer copy는 가지시고, 다른 한장은 두고 오면 돼요.


결제는 처음 카드를 직원에게 줄때 되었지만, 팁은 그 카드정보로 이후에 빠져나간다고 해요.

저는 이게 신기했어요. 번거롭게 왜 이렇게 하지 싶기도 했고요 ㅎㅎ





저는 보통은 15% 팁을 내요.

Suggested Tip이 18%부터 시작하면 15% 따로 계산해서 지불해요..ㅎㅎ

저는 가난한 학생이니깐요..


저는 위 사진 경우는 친구와 함께 가서 계산하기 편하게 하기위헤 15%보다 적은 금액을 냈는데요

보통은 팁을 아예 내지만 않으면 큰 문제는 되지 않는것같아요 ㅎㅎ

팁을 안내면 어떻게 되는지 혹시 궁금하지다면 칼럼을 계속 읽어주세요!!ㅎㅎ

아래에 적어놓았답니다..ㅎㅎ


<팁 내는 방법 - 디지털 버전>




요즘은 영수증을 주지 않고 바로 카드단말기에 바로 체크하기도 해요.

직원이 단말기를 가져오면 카드로 계산을 하고 화면에서 얼마의 팁을 낼지 선택하면돼요.

그럼 팁 퍼센테이지 혹은 금액을 선택하고 사인을 하면 돼요!


이 경우에도 보통 선택지란에는 18% 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저는 custom을 하거나

제가 직접가서 계산한 가게의 경우에는 no tip을 선택하고 결제 한답니다.


저는 처음으로 카드 단말기로 결제 했을때

처음 해보는 방식이라 당황하기도 했고 또 직원 보는 앞에서 custom해서 적게 내기가 민망해서

그렇게 서비스가 좋다고 느끼지 않았음에도 18% 를 체크하고 지불했던 적이 있었어요 ㅎㅎ



Q. 팁을 안내면 어떻게 되는가?


저한테 충격적이었던 썰를 공유하고 싶은데요!

결론만 말하면 담당 점원이 쫓아올 수 있다고 합니다..ㅎ

(한인타운 외의 다른 가게는 잘 모르겠어요ㅜㅜ)

한인타운의 경우 한인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사실 법적으로 학생비자는 아르바이트가 금지되어있어요.

그래서 현금으로 급여를 받거나 손님들로부터 받는 팁이 곧 급여인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래서 팁을 아주 조금 적거나 아예 적지 않으면 알바생이 쫓아와서

제대로 적은 것이 맞는지, 진심인지 묻기도 한다고 해요..


실제 LA 코리아 타운에서 제 친구가 본 일이기도 하고

한국 유학생들사이에서는 다들 아는 이야기라고 하더라고요!



2. 미국 세금문화

두번째로는 미국의 tax(세금) 문화에요.

저는 여기서 세금을 내지 않기 때문에 소비세에 대한 부분만 이야기해볼게요!


일단

주마다 소비세가 달라요

뉴욕 8.875%, 뉴저지6.625%인데요

바로 옆에 붙어있는데 뉴저지가 더 낮죠.

포틀랜드가 위치한 오레곤 주를 비롯한 몇몇 주는 소비세 0%라고 해요!


사실 그렇게 적지 않은 금액인데요

뉴욕주에서 5.25달러인 음료를 시키면

계산할때는 5.72달러를 지불해야해요. 세금 0.47달러를 추가로 지불해야하거든요

이 경우에는 메뉴판에 적혀있는 가격보다 보다 500원정도 더 내야하는거죠.


아래사진처럼 음식값이 27달러가 나왔으면 세금이 2.39달러가 추가로 붙어요.

그래서 최종적으로 내야할 금액은 $27 + $2.30 + 팁 (15%) 인거죠.




정액제가 아니지 때문에 본래 지불 가격이 높을수록 부담이 당연히 더 커지겠죠..ㅎㅎ

총 87 달러가 나왔을때는 세금이 7.73 달러 팁이 약 15 달러

메뉴판에 적혀있던 가격보다 23달러가 더 나왔어요





그래도 소비세에 예외가 있어요!

뉴욕에서는 식료품에는 소비세가 붙지 않고요,

다만, 탄산음료세는 따로 있어요.

식료품 가게에서 장을 보면 마트에 붙어있는 가격만큼만 계산하면 되는데요,

탄산음료를 구매할 경우에는 해당하는 금액만큼 세금을 내야해요

또, 55달러이하의 의류와 신발에는 따로 세금이 붙지 않아요!


바로 옆 뉴저지주의 경우에는 의류와 신발에는 소비세가 붙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저도 뉴저지 아울렛에서 쇼핑할 계획을 하고 있어요..ㅎㅎ



3. 입고 싶은대로 입는 자유로운 패션 문화!


해외에서는 깊게 파인 상의보다 짧은 하의에 더 민감하다는 이야기는

익히 들어서 알고 계실 것 같은데요!

먼저, 사실 이 경우는 출근룩에 해당하는 경우 같아요.

길가에서는 짧은 바지를 자주 볼 수 있었거든요

저는 사람들이 일상복으로 캐추얼하게 입고다니는 아래 세가지 패션 때문에 놀랐어요.


레깅스

바이크 쇼츠(3부레깅스)

노브라


저는 레깅스를 해외에서는 편하게 입고 다닌다는걸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보니까 신기했어요.

편해보여서 저도 그렇게 다니고 싶기도 했고요

.

그래도 좀 더 놀랐던 건 선생님들도 자유롭게 학교에서도 입는다는 점이었어요.

회사일로 퀸즈에 위치한 고등학교에 방문할 일이 있어서 갔다가 자유로운 학생들과 선생님 패션을 보고 놀랐어요ㅎㅎ

한국에서는 특히 학교 선생님들에게는 보수적인 잣대로 보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왔더라

더 충격으로 다가왔던것같아요!



노브라와 바이크 쇼츠는 여름이 되니까 확실히 눈에 많이 띄더라고요..

보려고 전혀 의도하지 않았어요!!ㅎㅎ

사실 운동할때 말고 레깅스를 입을 때면 스스로도 민망했고 또 일상외출복으로 입는 분들을 볼때면

사실 민망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뉴욕에서는 전혀 그런 생각이 안들었답니다..!!




공원에서는 말할 것도 없이 더 자유롭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제가 미국에와서 놀랐던 팁, 세금문화 그리고 패션에 대해서 공유해드렸는데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칼럼에서는 그 2편으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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