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스키입니다.
저는 말씀드렸듯이 완벽한 자덕입니다
자덕이란 =자전거 덕후
자전거가 있는 곳에서는 어디든 ~~~
걷는 것보다 뛰는 것보다 지하철,버스타는 것보다 자전거 타는 걸 훨씬 좋아합니다!
그래서 대만 여행을 할때도 여러번 자전거여행을 했지요 ㅎㅎ
앞으로 제대로 알려드릴게요 헤헤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바로 타이완의 따릉이 유바이크 입니다!!!
우리나라 따릉이 작년부터 생겨서 정말 잘 타고 있는데 어느 나라든 이런 자전거 교통시스템은 발달되어져 가고 있는 것 같아요
네덜란드나, 폴란드에서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는 공용 자전거!!
유바이크는 타이페이, 타오위안, 타이중등 큰 도시 안에서 자유롭게 타고
돌아나닐 수 있는 타이완의 대표 마스코트 자전거입니다.
신용카드만 있으면 누구나 등록 가능하고 외국인들도 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 따릉이처럼 근처 역에서 언제든 빌리고 반납할 수 있어서 누구나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타이완 궁극의 교통수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타이완은 정말 깜짝 놀랄 정도로 스쿠터가 압도적으로 많아요....
저는 정말 깜짝 놀랐어요 스쿠터 전용 차도까지 있던데
정말 스고이....... 스쿠터 도로 뿐만아니라 자전거 도로도 잘 정비되어 있고
녹지 비율도 높아서 유바이크 자전거를 타면서 시내를 구경하기에는 정말 최적의 조건이랍니다.
너무 더운 여름날은 빼고 선선한 10월달 11월달 아니면 봄쯤에 타이완을 오시면 꼭
유바이크를 타보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유바이크를 이용하는 방법은 먼저 등록을 해야하는데
비회원 사용의 경우를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비회원 사용 같은 경우
- 단기 사용자들에게 강추( 우리같은 여행자에게 필수품)
- 결재방식: 신용카드
- 등록방식은 유바이크가 있는 키오스크
-시간별대 요금제
4시간 이내, 10NTD/30분
4~8시간, 20NTD/30분
8시간 이상, 40NTD/30분
대여 시마다 보증금 2,000NTD가
함께 결제되고 추후 취소되니깐 너무 놀라진 마시길 !!
하지만 만약에
4-5일 내내 아님 여행일정이 거의 자전거 이용이 대부분이다라고 하면
회원가입을 추천드립니다.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고
유바이크 공식 웹사이트나 키토스크에서 가입을 해야합니다.
-4시간 이내, 10NTD/30분
-4~8시간, 20NTD/30분
-8시간 이상, 40NTD/30분
가격은 동일해요
다만 보증금이 없다는 장점!!!
너무 큰돈이 빠져나가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회원가입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다만 대만내에서 사용하는 핸드폰이 있어야 해서 유심칩 사용은 필수!!!
이렇게 등록을 하시면 바로 바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 이제 대여한 유바이크를 붕붕타고 타이베이 시내를 신나게 활주하며 여행하면 끝이 납니당 ~~
자유롭게 자전거를 타시고 가까운 유바이크 정류장 빈자리에 그냥 세워두시면 끝
****비회원일 경우는 자전거 반납 시 거치대 두번째 칸에
파란불이 들어오는지 꼭 확인을 하셔야합니다
보증금 기억해요 우리.... 이러다 8만원 날라갑니다
***회원가입을 하신 분 같은 경우는 카드를 한번 태그를 하셔야한다는 것도 잊지마세요
정류장 위치는 유바이크 앱을 다운받으면 거치대가 어디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자전거를 타고 돌아보는 타이페이 시내는 정말 너무 아름다워요...
마치 한국같긴 하지만.... 그래도 뭔가 다른 이 도시에만의 색깔이 돋보여서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나 유바이크를 타면....
덥지 않아요
저는 땀이 잘 안나서 제 몸안에 열이 엄청 많아서
걷는 거 뛰는거 땀 유발 운동은 잘 안해요
다만 자전거는 달리는 동안은 너무 시원합니다
바람때문에 더운 거를 잠시 까먹어요
그러다 멈추면 그 고통이 가중되기에...
저는 멈추지 않아요..................
아름다운 호텔도 정말 많습니다.
거의 우리나라의 강남급은 될 정도의 시내이기 때문에
고층 건물들이 아주 많아요
마인크래프트로 막 지은 건물의 느낌이지만
굉장히 유명한 미술관이라고 합니다.
주로 현대예술을 취급하는 문화공간이라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하네요
저도 들리고 싶었는데 나중에 시간이 되면 꼭 가야지요
또 대만을 오게된다면 !
그리고 이건 일본인 건축가가 지은 건축물
대만 역시 우리나라 처럼 외국 건축가가 최고라는
생각으로 여러 곳곳에 해외 건축가들이 디자인한 건축물이 많더라구요
덕분에 굉장히 자유롭고 창의적인 건물들이 많아졌긴 한데
국내 건축가들에겐 많은 기회가 안가서
섭섭하고 불공평하다고 하는데....
건축가는 늘 봉입니다 ㅠㅠㅠ
타이완의 유바이크를 열심히 타고 이제 집으로 들어옵니다.
와 정말 땀이 물흐릇 .....
땀 잘 안나는 저도 미추어버릴 것 같은 날씨였어요
대만은 꼭...10월 지나서 가시기 바랍니다
그곳의 가을은 가을이 아니에요...
쪄죽어요 ㅠㅠㅠㅠ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