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대만을 선택한 이유 27* 대만도 은행원 언니는 친절보스!
성실만세 | 2016.06.11 | 조회 1499

그래요 제가 바로 돈없는 가난한 유학생입니다 (쭈굴)


세븐일레븐에서 돈 뽑고 내는 수수료 3700원이 얼~마나 아까운지..

근데 이 날 저녁엔 놀러나가기로 약속이 잡혀있어서

돈을 뽑아야 했어요


근데 우리 집 주변엔 씨티은행이 없구 말입니다 (씨티은행 출금은 수수료 1600원!)


어떻게 돈을 아껴볼까 하다가 생각난 서랍속 한국돈들

여기 올 때 현금을 일없이 챙겨와서 먼지쌓일 때까지 서랍에 넣어뒀는데

그 돈을 은행에가서 환전하기로 다짐!


검색에 검색을 거듭해보니

많은 은행이나 호텔자체 환전소에서 달러를 NTD로 환전은 비교적 쉽다고 해요

근데 문제는 한국돈을 대만달러로 바꾸기!


대만엔 별의 별 은행이 아주 많지만

대부분의 은행은 한국돈을 취급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가야할 곳은 어디인가..!




바로바로 대만은행

은행이름이 臺灣銀行


우리나라 한국은행과 같은 건가보죠?




찾아가실 때는

Bank of Taiwan 검색하셔서 가시면 돼요~


생각보다 많은 지점이 있어서

주변에 꼭 하나씩은 있을거에요


저희 집도 진짜 극 시골마을인데 있더라구요

그럼 다 있는거나 마찬가지ㅋㅋㅋㅋ





은행 들어가시면

이렇게 Loans 창구랑





Foreign Exchange 창구가 있는데요

눈치껏 여기로 왓죠 ㅎㅎㅎ




이렇게 각 나라 환율이 적혀잇는 전광판도 있어서

'현재환율은 얼만가' 볼 수 있ㄱ.....기는 무슨

못 알아 본 1人




창구에 가면

너무너무 친절한 은행언니

제 눈앞에서 한장한장 정성스럽게 한국돈을 저랑 같이 세주세요


창구앞에도

'은행원과 함께 돈을 세세요'란 식으로 안내문이 써있구요!


전 한국돈 99000원을 가져갔는데요

5000원짜리가 중앙 부분에 눈꼽만하게 테이핑되어 있더라구요

수많은 손을 거쳐오면서 찢어진 흔적이겟죠?


그런데 은행원 언니가 이럼 대만돈 50원(한국돈 약 2000원)의 손해를 보고 환전해야 한다길래

5000원 빼고 94000원만 내밀엇습니다!


그리고 은행원분이 주시는 서류에

싸인만 하면 끝!




저 폭락하는 환율 보이시죠.

제가 때를 참 잘 탄거에요 후후후후


그래서

94000 ÷ 35.93 = 약2600 을 기대했는데




2460원을 받았어요!

약 38.2의 환율로 계산된 꼴이더라구요!


보니깐, '현찰살때'의 환율이랑 별다를거 없어서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구나 싶으면서

대만은행일을 본 제가 참 기특하고

배고프고

그럽디다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신나게 한국돈을 NTD로 바꾸고 나니...

한국가서 집에 돌아갈때 써야할 차비 생각이 나더라구요

역시 내일없이 사는 저입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래도 이 글로 대만에서 환전하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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