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jamin의 중국 이야기 - 38. 하늘과 맞닿은 곳, 칭하이(青海) (2)
Benjamin | 2016.04.30 | 조회 882
안녕하세요, Benjamin입니다 :)

본격적인 칭하이 여행기를 시작합니다. 시닝시는 칭하이 시의 수도일 뿐, 전형적인 칭하이 성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말하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제가 제목을 하늘과 맞닿은 곳...이라고 지은 이유도 칭하이 시는 엄청난 고원지대이기 때문인데요 ㅠㅠㅠㅠ
떄문에 고산반응을 겪는 사람도 부지기수이고, 저같이 키 큰 사람은 조금만 계단을 오르면 산소부족으로 헉헉대기 일쑤였습니다.
또 칭하이 성의 어마어마한 크기 때문에, 한 곳을 관람하고 나면 다른 한 곳까지 차타고 2-3시간은 기본으로 가야해서.....
정말 하루에 차만 7-8시간 탄 듯.......


이 곳은 당나라 공주가 티벳의 왕에게 시집갈 때 건넜다는 당번고도를 나타내는 표지입니다...



여기가 아마 해발 2-3000m였던 듯...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약하게 눈발도 날렸습니다 4월인데 ㅋㅋㅋㅋㅋ



저 멀리 녹지 않은 눈들도 보이죠?ㅋㅋㅋㅋㅋㅋ



이렇듯 삭막해서.....이런 길만 끝없이 이어져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가끔 보이는 소나 양뿐....





칭하이는 이토록 척박하기 때문에 과일이나 채소가 소고기나 양고기보다 훠어어어어어~~얼씬 비쌉니다.
정말 4박 5일 내내 제가 간절히 먹고 싶었던 건 신선한 채소나 생과일이었어요 ㅠㅠㅠ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당나라 공주를 기리던 사원 두 개를 방문하고 나니 이 날은 이미 저녁시간이었습니다 ㅠㅠㅠㅠㅠ
다음 호에는 칭하이 성의 정수! 칭하이호 방문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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