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대만을 선택한 이유 12* 하루쯤 금도둑되고 싶던 날ㅋ
성실만세 | 2016.04.28 | 조회 815



진과스(金瓜石)


전에는 금을 채굴하던 곳으로, 번영하던 도시가

금이 고갈되기 시작하며 차차 폐광되었고 지금은 자그마한 마을로 남은 곳이에요


우리나라로 치면

태백이랑 일맥상통하겟네요 (지식자랑)


저좀 봐요. 어쩜 천상 문과

제가 얼마나 지리 공부를 열심히 했는지 말도 못해요

물론 수능에선 제 발목을 잡을만큼 망했지만요 ㅎ

ㅋㅋㅋㅋ뭐래ㅋㅋㅋㅋㅋ


무튼!

진과스는 타이페이 근교에서 "대만을 느낄 수 있는" 몇 안되는 곳이랄까요?

제가 느끼기엔 그랬어요!


전에 있던 걸 그대로 보존해다가 관광지화 시킨거기 때문에

이보다 더 전의 대만을 볼 수 있었고

생생한 느낌이 더해졌네요! ㅎ0ㅎ




이게 사진엔 미처 안 담기는데

저~ 위에 있는 성 같은 거 있죠!

이거 진짜 웅장하고 압도하는 느낌 팍팍 입니다 ㅜㅜㅜ

멋져멋져진짜멋져!

(멋진거 하면 우리 유대위님이 최고! 소심하게 8pt로 표현)




올라가는 길엔 대만 어딜가도 볼 수 있는

예쁜 홍등이 주렁주렁(이거 열매 외에도 쓸수있는 겁니까ㅋㅋㅋ 나 문과아닌가봐 ㅜㅜ)




도시락, 아이스크림 등등 간식을 파는 곳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그 중에 제일 먹어보고 싶었던 건


황금커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피에 황금갈아넣으셨나요? 커피잔이 황금인가요?

대체 상상이 안되는 황금커피




이렇게 헬멧을 쓰고 직접 안으로 들어가는게 진짜 제일 재밌음!


저게 무너질까봐 쓰는게 아니곸ㅋㅋㅋㅋㅋㅋ

위에서 떨어지는 물 맞지 말라고 쓰는겁니당~




뒤에서 사람이 계속 오고있으니 지체할 새 없이

앞만보고 전진해야 한다는거




저길 나와 간 곳은 무려

금 박 물 관


대만에서의 금 역사를 한꺼번에 모아놓은곳!


저 큰 동그라미 진짜 엄청큰데 저게 다 금이라고 생각하니깐..

여기서 제가 눈이 돌아갓죠ㅋㅋㅋㅋㅋㅋ

"딱 한번만. 도둑 좀 돼 봐...?"

하지만 전 의식이 깨어있는 성인이기에 정줄 잡아맷죠 (당연한 소리 되게 거창하게 함)


근데 저거보다 대단한게

여기에 글쎄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금이 있어서

다들 줄서서 터치하는 사진 찍었어요 (물론 저도)


만진 후엔 바로 손 소독제를 바르게 하는 정도에요!




금 박물관 까지 다 보고 나오니

아저씨가 이렇게 연주를 하고 계셨는데


곡이..月亮代表我的心 월량대표아적심




내려다 보이는 풍경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감동이 아주 ...




내려와 올려다 본 산에는

구름이 걸쳐져 있었고

마지막까지 예쁜 진과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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