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다+페스트 #339 신세대 지붕타일이 깔린 마차시 성당
수스키 | 2015.12.22 | 조회 2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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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슈 성당(Mátyás templom)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는 성당입니당.

마챠시 마차시 여러가지 한국말로 설명할 수 있어요

.정식 이름은 성모 마리아 대성당이지만, 이곳의 남쪽 탑에

마차슈 후냐디(1458~1490) 왕가의 문장과 그의 머리카락이 보관되어 있기 때문에 마차슈 성당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해요.

머리카락 하나의 힘이 대단하네요...

하지만 성모 마리아 성당으로 했으면 지금까지 이렇게 유명한 장소로 남지는 않겠지요?




저의 의견을 빗대자면 전 늘 바르셀로나에 있는 한가족 성당인가 뭐시기 가우디가 디자인한 성당이름을 외울 수가 가 없어요 너무 흔한 느낌이라 그런지

딱 머리에 박히지가 않더라구요






이렇게 마치니 세치니 등등 이름이 있으면 더 기억하기 쉬운 것 같아요 저한텐.

현존하는 건물은 14세기 후반에 화려한 후기 고딕 양식으로 건조된 것으로서, 1479년에 마차슈 1세에 의해 대개축됨으로써, 높이 80미터의 첨탑이 증축되었고, 19세기 후반에 광범위하게 수복된 것이라고 합니다.




14기 후반이라 하기에는 너무 새것같은 이 성당...

700년이라는 교회의 역사 중, 이 성당은 부다의 풍요로움 (혹은, 헝가리인에 있어서 의지처)이었고, 따라서 종종 비극의 역사의 상징을 지니게 되었다는데,








합스부르크 왕가의 최후의 황제 칼 1세를 포함하여, 거의 모든 역대 헝가리 국왕의

대관식이 이곳에서 행해졌을 뿐만 아니라, 마차슈 1세의 2번의 결혼식도 이곳 성당에서 행해졌다고

하는 거의 역사의 중심인 이 마차니 성당!! 구 부다 지구에서 두 번째로 큰 성당이라고 해요




13세기에 이 자리에 세워진 부다의 첫 번째 교구 본당은 14세기

고딕 양식으로 재건축되었는데, 공사가 채끝나기도 전에 오스만 제국이 침공했다고 해요



오스만 제국은 1526, 모하치 전투에서 헝가리 왕국을 격파하고, 그 대부분을 점령하게 됩니다..

안타까운 ㅠㅠㅠㅠㅠ 이 먹고 잡히는 레파토리 ㅠㅠ












오스만 제국의 침략을 두려워하여, 대다수의 성당의 보물이 브라티슬라바로 옮겨졌다고 하는데..

그쵸 값진 보석들은 늘 성당에 있지요 하지만 사실 성당의 장식품들 그리고 벽지부터 시작해서

표면에 있는 모든 것들도 다 금이고 보석이던데...




여하튼 1541년부터 145년에 이르는 오스만 제국의 지배는 성당에도 암흑기였다고 합니다.

여기서부터 좀 흥미로운데 1541년에 오스만 제국은 부다를 점령하고, 이후 이 성당은 주요한 모스크가 되었다.



그들은 부다 을 손에 넣은 뒤 마차슈 성당을 모스크로 리모델링했다고 해용.

으잉 ??

리모델링? 어쩐지 뭔가 새거 같다고 했더니..







당은 모스크로 되었을 뿐만 아니라, 더 추가로 타격을 입어, 내부의 벽에 그려져 있던 호화스런 프레스코화는 흰색으로 칠해져 망가지고, 남겨진 비품은 약탈당하였다고 하네요

뭐 말이 리모델링인지 그냥 거의 도난한듯..

이 와중에 내부 제대 등은 모두 파괴되었다고 해요 ㅠㅠㅠ

하ㅠㅠㅠㅠ 이놈의 전쟁은 없어져야만 한다.

그리고 나서 이 성당은 식민 지배가 끝난 뒤 바로크 스타일로 재건축됩니다. . 19세기 말에서야 성당 본래의 장려한 자태를 되찾자는 움직임이 일어났던 것이지요










명성 높은 건축가인 건축가 슐렉 프리제슈(Schulek Frigyes)에 수복 작업이 맡겨졌.


이 성당은 본래의 13세기의 설계도를 통해 수복되었을 뿐만 아니라, 건설되었던 당초의 고딕 양식의 대부분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슐렉 프리제슈가 중세 폐허에서 발굴된 유품을 다시 사용해 본래의 고딕식 건물로 재건축했던 것도 한몫하였지요







다만 좀 문제가 되었던 것이 슐렉이 헝가리의 대표적인 도기 제조장인 조르나이제() 다이아몬드 모양의 기와 지붕과 괴물석상의 물받이 홈통이 떠받치는 첨탑 등, 새로운 그의 독자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수복작업이 끝났을 때에는 대 논쟁이 일어났지요








역사는 역사대로 복구를 해야하는데 너 마음대로 디자인하면되느냐 뭐 이런 식의 항의 였겠지요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에는 부다페스트의 으뜸되는 개성적인 관광 명소의 하나로 지칭되고 있답니다.



하지만... . 제2 세계대전 와중에 성당은 다시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전후 복구에만 20년이 걸렸지요. 제가 듣기로는 이 성당을 복구한지 사실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해요





그만큼 돈도 많이 투자되어서 입장료먄 5유로입니니다. .



어이상실. 거의 새교회를 보는데 5유로라니.. 이 사기꾼들.

그리고 교회의 지붕은 타일로 장식이 되어있었는데 타일 회사가 후원해줘서

자기 타일을 그 교회에 얹어 장식했다는 거... 가면 갈수록 막장이 되어가네요 허허


출처 및 참고 : 위키피디아.










수스키 여행 TIP

1. 입장료는 무려 5유로. 우리나라돈으로 8천원 좀 덜되는.
사실 그정도의 값어치를 하는 것 같지는 않아요. 막 역사적이고 오랜 흔적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페스트 지구의 성당을 차라리 가서 보시는 게 나을 듯 싶네요 하지만 저는 좋았어요
나름 이 헝가리 제국만의 특징이 있는 성당이랄까. 일반 유럽의 성당과는 다른 느낌이니 혹시 궁금하시다면 직접 가서 느껴보시길



2. 아무래도 부다지구에 부유층이 주로 살았다 보니
건축물들이 다 뭔가 삐까뻔적하고 있어보이더라구요.
헝가리 여행의 맛중의 하나는 부다와 페스트의 이 미묘한 다른 느낌을 잘 인지하면서
다니면 더 흥미로운 여행이 된다는 !

3. 저는 부다왕국을 한 2시쯤에 갔었는데 금방 해도 지고 거의 다 보지도 못했는데 문도 닫고 그러더라구요
고로 부다는 늘 하루를 잡고 가시길.
부다왕국의 입장응ㄴ 11시로 하시길
그러면 한 7시쯤 나오면 볼껀 다보고 나오는 충분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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