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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다+페스트 #337 부다왕궁으로 고고 부다왕궁을 제대로 보는 군 !!!
수스키 | 2015.11.30 | 조회 2370





안녕하세요 수스키입니다.

부다왕궁으로 올라가려면 이 트램을 타면 편히 올라갈 수 있습니다.

나름 올라가는 동영상을 첨부합니다 !!

가격은 한 4500원 정도?
좀 비싸긴 하지요 ..


그래도 나름 경험이니깐 타고 올라갑니다

부다왕궁으로 고고 !!!!!!!!!!!!!!!!!!!!!!!!!!!!!!!!






리프트 트램에서 보는 페스트 지구의 전경







강줄기가 문화를 나누는 경계가 되는 건 비일비재한 일이지요 우리나라를 예로 들자면

한강을 기준으로 강남과 강북을 나기도 하고 미국을 예로 들자면

뉴욕 맨해튼 강을 경계 삼아 뼛속 깊숙한 뉴요커와 브룩클린 사람들을 비교하는 설정까지.






하지만 유럽도 비슷한 실정이란 걸 아시나요? . 동유럽의 한 도시에서도 이런 구분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현실의 가벼운 세태와 견주면 오히려 역사적인 측면이 강하지요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부다 지구와 페스트 지역은 실제로는 다른 터전입니다.







말씀드렸듯이 유유히 흐르는 도나우 강을 기준으로

언덕 위 부다와 낮은 지대의 페스트는 기반이 다른 별개의 도시였다느 것 !

.






2세기경 로마의 군 주둔지였다던 부다는 14세기에는 홀로 헝가리의 수도 역할을 했답니다.

페스트와 한 도시로 합병 된 것은 19세기 후반의 일이지요




오랜 기간 페스트가 서민들의 삶터였던데 반해 부다는 귀족과 부호들의 영역이었답니다.



언덕 위, 요새 같은 공간에서는 지켜야 할 것도 많았고 외부인들의 가벼운 접근도 꺼렸다고해요




그래서 올라가기도 굉장히 힘들고 여러 여건상 굉장히 꽁꽁싸여진 그런 공간 같더라구요








부다페스트를 상징하는 오랜 유물들이 부다 지구에 밀집돼 있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랍니다.

왕궁, 어부의 요새, 마챠시 교회 등 도나우 강변을 수놓는 언덕 위 명물들은 나란히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있어요

이렇게 다 모여있으니 막 구경하기도 되게 수월하고 편하더라구요









부다페스트가도나우강의 진주라는 별칭을 얻게 된 데는 부다 지구의 유적들이 큰 몫을 했지요.





귀족들의 파워랄까 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도 이렇게 유물들을 지켜줘는

조상들이 좀 많았더라면 조금더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ㅎ








부다 지구를 감상하는 방법은 다양하다고 해요

먼저 첫번째는 왕궁의 언덕으로 불리는 겔레르트 언덕에 올라 부다의 깊숙하게 들여다

보는 것이 그 첫 번째. 도나우강을 따라 유람선을 타거나 강변을 따라 달리는 트램에 올라도 좋아요




저는 유람선을 못타본게 좀 한 이더라구요

거의 한 만원내면 이틀 내내 꽁자랍니다.

고로 꼭 유람선 타보시길 바래요 ㅎㅎ





사자 동상으로 유명한 시체니 다리를 건너며줌 인’(zoom in)되는 장면을 즐겨도 되고,

해질 무렵 도나우강과 함께 펼쳐지는 야경을 감상해도 훌륭하답니다.






여러가지 초이스가 있으니 그냥 몇개 선택해서 해보시길 바래요 ㅎㅎㅎㅎㅎ




동유럽하면 프라하 프라하성과 카를교의 야경이 떠오르지만 부다 지구를 배경으로 한

도나우강변의 야경도 결코 뒤지지는 않는다고 하는데,,




저는 헝가리 야경이 최고인 듯하여라

그렇게 막 미친듯이 예뻣던 건 아니었는데 지금 막 생각해보면 아 그때가 정말 장난이 아니었구나를 새삼 느끼게 됩니다.

출처 및 참조: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00&contents_id=6014







부다왕궁에서 바라본 국회의사당.... 예술이지요... 캬 또 돌아가보고 싶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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