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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에스테 #323 유럽의 가파른 언덕으로 !! 완벽한 뷰를 보러갑시다.
수스키 | 2015.11.18 | 조회 1200


트리에스테의 파노라믹 뷰 !!





조반나와 트리에스테
뭔가 뒤의 건물과 바닥에 잘 조화가 된 옷을 입었네요.

트리에스테의 그녀.

덕분에 좋은 집에서 잘 먹고 잘 씼고 잘 잤습니다.
조반나한테 택배 보내줘야하는데.. ㅠㅡㅠ

자꾸 까먹네요 ㅠㅡㅠ








이 사진 보정 잘 하면 정말 예쁠 것 같은데,
이렇게 가파른 언덕도 유럽식 건물들로 둘러쌓이니

너무 고즈넉하고 멋있어요

우리나라처럼 막 화려한 간판 이런거 전혀없이
깔끔한 건물들만 나란히 있는 트리에스테..

(저 뭔가 심각한 사대주의인듯... ;; )




한 30분간 열심히 올라갑니다.

귀찮으신 분들은 버스타고 가셔도 되요 :)






ㅇ트리에스테 항구와 광장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 산주스토성은 고대 트리에스테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산주스토성은 1471년부터 1630년까지 약 200년에 걸쳐 형성된 굉장한 역사를 가진 장소입니다.


외관은 견고하게 지어졌고, 성 중앙에는 넓은 광장이 마련돼 있어 과히 요새라 할 수 있지요.


그리고 트리에스테 전경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꼭 가봐야하는 명소 중에 하나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이 산주스토 대성당은 로마 이전 시대의 두 성당을 하나로 합쳐 지은 독특한 구조를 하고 있지요.


이곳에 고대 로마 공회당의 행정관 자리와 왕좌가 주교와 성직자의 의자로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답니다.


5개 공간으로 구분돼 있고 내부에는 베네치아파 화가인 비토레 카르파초의 그림이 있습니다.








2개의 애프스는 12세기 프레스코화와 13세기 모자이크로 장식돼 아름다움을 더하지요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성당 중에 하나입니다. 오래된 벽화와 바닥,



그리고 여러군데에서 들려오는 이탈리아어. 돌로 만들어져서 뭔가 이탈리아의 성당같지만

그 트리에스테만이 가진 투박함이 굉장히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뭔가 이제는 막 화려한 것 보다 투박하지만,
정감가는 공간이 더 좋네요.






이렇게 예전 성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이곳은 거의 비둘기들의 아지트 수준.

비둘기는 어딜가든 있군요..





성당 밖으로 나오면 높게 세워진 종탑이 눈에 띕니다.


계단을 따라 종탑에 오르면 바다와 어우러진 트리에스테 전경이 시원스럽게 조망된답니다.



트리에스테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 중에 하나.


또 종탑 안에는 거대한 모양의 종이 매달려 있어요.



그리고 성 내부에는 19세기 미술과 트리에스테의 인쇄물, 무기, 갑옷 등을 전시한 박물관이 있으니


혹시라도 관심 있으신 분들은 들리셔서 보고 가셔도 됩니다. 저는 너무 피곤하고 돈도 별로 쓰기 싫어서 그냥 패스.




출처 및 참조 : http://www.iedutour.co.kr/kr/board/board_edit.php?serial=447&page=&tablename=BTrtourinfo



아 그리고 마찬가지로 산주스토 대성당 왼쪽에는 시립박물관이 있어요.

고대 고전주의 시대 작품과 유리 작품, 무기, 회화 등의 유물이 전시돼 있다고 하니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산주스토 대성당과 성은 바로 옆에 붙어있어요.



이 두 곳은 산 위에 있기에 그 밖에 로마시대의 리카르도 개선문,
산타마리아마조레 대성당, 산실베스트로 교회 등이 더불어서 볼만한게 많으니 참고하시길 *_*





자 이제 트리에스테의 전체 뷰를 보실 준비가 되셧나요 ??

다음편에 보여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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