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미국은 영국 본국으로부터 독립하고 민주주의의 확립을 위한 독립전쟁과 혁명을 거쳐 각각 식민지는 일정 자치권을 보유한 주 (State)가 연합하여 미합중국을 결성합니다(1776). 미국은 이후에도 계속하여 프랑스, 스페인, 멕시코 등으로부터 영토를 획득하여 1848년에는 거의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발전했습니다.

이렇게 각 주들이 연합하여 하나의 국가를 형성했지만, 미국의 북부와 남부는 이전부터 종교, 경제적으로 다른 양상을 띄고 있었습니다. 북부는 초기부터 많은 이민자들을 받아들인 까닭에 다양한 인종을 인정하고 있었으나, 남부는 이와 반대로 보수적인 모습을 보이며 플랜테이션이 대대적으로 행해졌기 때문에 식민지 시대에 아프리카에서 수입한 흑인노예제도는 남부에서는 계속 행해지고 있었습니다. 이는 결국 정치문제로 부각되어 다른 여러 정치문제와 결합, 결국 남북전쟁을 초래하게 됩니다.(1861) 막대한 손실을 낳은 남북전쟁은 결국 북부의 승리로 돌아가고, 노예해방선언(1863)은 더욱 북부의 공업발전을 자극시켜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산업자본주의를 크게 발전시켰습니다.

20세기 들어서 미국은 유럽에서 발발한 두차례의 세계대전에 참전하였으며, 이에 미국은 연합국들의 군수물자를 담당하는 역할로써 미국 내에서는 급속한 생산 증가와 빠른 경제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세계대전을 계기로 미국은 국제사회에 있어서 세계질서를 주도하는 중추적인 역할로 성장, 막강한 국력을 다시금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와 함께 세계대전의 승전국이자 공산주의 국가인 소련의 팽창으로 세계는 다시금 미국, 러시아로 대표되는 좌우 이념전쟁의 시대, 냉전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이외에도 지속적인 흑인인권운동, 여성인권운동으로 인권, 차별문제가 계속적으로 대두됐으며, 결국 구소련연방의 해체(1991)로 끝난 냉전시대 이후 미국은 911 테러, 이라크전쟁 등 세계주요문제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미국의 역사는 현재진행형입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스포츠는 야구, 풋볼(미식축구), 농구, 아이스하키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요리와 같은 경우는 세계 각국의 음식들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민자들의 레시피가 섞이면서 탄생했으며, 맥도날드와 같은 대형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가 발달하면서 미국의 음식과 문화를 이야기하는 중요한 열쇠가 되었습니다.

"미국"에 대한 국가소개는 글이 더 이상 길어지기 전에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어떠셨나요?? 저는 글을 위해 자료조사를 하면서 이미 알고 있었던 정보를 환기하고 몰랐던 구체적인 사실들을 알게되고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상 유익한 시간이 되셨기를 바라며 다음에는 제가 교환학생 생활을 하고 있는 도시인 "시애틀"에 대한 소개로 이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See 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