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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과 예술의 페라라 #303 페라라를 자전거로 돌아다니기 ! 동영상으로 한번 느껴보시길 *_*
수스키 | 2015.10.24 | 조회 1377


안녕하세요 수스키입니다.

와 새벽 한시반의 저녁 감성.
요즘 계속 행복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어요

꿈 꿨던 유럽. 일년 넘게 이곳에 지내면서 정말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고
정말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났죠.

그리고 그 아이들은 다 떠나고 혼자 남아서 다시 처음부터
다시 쌓고 있는데, 오늘 알아버렸어요

그 아이들이 저의 기준이 되어버렸어요

똑같은 길, 똑같은 술집, 똑같은 클럽
그리고 다른 아이들.

헤어지고 나서 연인들이 힘들어 하는게 예전에 자주 왔던 거리를
혼자 걸을 때.

저역시 예전에 아이들과 같이 갔던 술집,
그리고 같이 마시던 맥주, 같이 앉았던 자리
모든게 너무 생생해요.

내 앞에 너무 좋은 사람들. 새롭게 친해진 사람들
나한테 다들 너무 잘해주고 착하지만,,,
제 기준을 채워주기에는 너무나 부족하네요 .

그래서 제가 이렇게 늘 텅빈 느낌을 가지고 있었나봐요

아직도 그 끈을 놓지 않는.

정말 아이들이 너무 너무 너무 보고 싶네요 .
다들 자기 살길 바삐 찾아가는데, 혼자 과거 속에 묻혀 아직도 허우적대는 멍청한 개구리 같은
오늘 하루 입니다.

무려 세 그룹한테 금요일 저녁을 같이 보내자 클럽가자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다 거절하고 지금 제 방에 앉아
이 글을 쓰고 있네요

한국 노래 들으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감성 장난아닙니다.

오랜만에 이 한국 감성 *_*




페라라의 감성에 젖어봅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바라봅니다,
지금은 제가 걷고 있는 길들이 다 이런 모습이라

저에겐 그저 평범한 일상을 소개해드리는 느낌이지만,,,

한국가면 미칠듯이 사무치는 그런 곳이기도 하겠지요

지금 제가 얼마나 복잡한지..
글을 쓰면서도 알겠습니다 아이고

머리아프네요 ㅠㅠㅠㅠ

그래도 다시 집중해서 고고

이 페라라에 대해 그래도 말하자면

괴테의 희곡에서 발췌해볼 수 있어요

괴테는 희곡 [토르콰토 타소]에서는 피렌체는 크고 멋있는 도시이지만,

그 곳에 축적된 재물의 가치도 페라라의 가치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해요



피렌체는 그 곳에 사는 주민에 의해 축조되었고, 페라라는 영주에 의해 만들어졌다면서 페라라를 찬양하고 있지요.


그만큼 더 클래스가 다르다는 그런 의미 인 것인가. 뭔가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만든 퓨어한 도시라는 그런 의미를 강조하고 싶었는 듯?






페라라가 따로 언덕이 없어 야경을 볼 수 없는게 아쉽지만,

만약에 피렌체 같은 언덕이 있었다면 정말 피렌체 못지 않게 멋있을 것 같아요.




이곳은 두두두두둥

바로 페라라 대성당!!!!!!!!!!!!!!!!!!!!!!!!!

페라라 대성당 또는 성 제오르지오 순교자 주교좌 성당은


이탈리아 북부 페라라에 있는 로마 가톨릭교회 대성당이랍니다..



페라라의 주보성인이기도 한 제오르지오를 주보성인으로 모시고 있지요

페라라 대성당은 코무날레 궁전과 유명한 에스테 으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시내 중심가에 자리잡고 있으며,


교구장 궁전에 의해 감싸여져 있어요



그냥 이 에스텐 성과 페라라 대성당을 기점으로 도시가 이루어져있어요

이 두개의 중요한 도시의 심장을 지키고 우러러보기 위해 여러 붉은 벽돌의 집으로 둘러쌓인 이곳.



참조: https://ko.wikipedia.org/wiki/%ED%8E%98%EB%9D%BC%EB%9D%BC_%EB%8C%80%EC%84%B1%EB%8B%B9





1135
년에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설되기 시작한 대성당의 파사드는 나중에 첨가된 고딕 양식이 훌륭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지요

파사드는 수직으로 뻗은 2개의 두꺼운 각주에 의해 3구역으로 갈라지고, 입구가 각각 있답니다

아랫부분은 세련된 로마네스크 양식이지만 윗부분은 18세기에 다양한 아치를 구사하여 고딕 양식으로 개축되었어요 !

입구를 장식하는 당당한 조각은 니콜로 공방에서 제작된 창건 당시의 것이이랍니다,



1441~1596년에 레온 바티스타 알베르티의 설계에 의해서 건설되었다는 대리석 종루도 있어요



참고: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4Tj4&articleno=8829892&categoryId=458739&regdt=20060723132640






주변 건축물의 형태는 마치 중세시대를 완벽하게 구현한 형태이지만,

그 속에는 맥도날드 h&m 등등이 채워지고 있네요.

생각해보면, 언제 이렇게 유서깊은 건축물들을 내 눈으로 볼 수 있을까

다시 저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너무 당연하게 생각한 건지

너무 평범하게 보통인 삶으로 여기는 건 아닌지. 가끔은 왜 나를 부러워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다시 보입니다.


오늘 이 새벽 두시 감성이 참 이상하네요..





다시 모든 걸 소중히 여기고

하루하루를 마지막 날처럼 즐길 수 있는 수스키가 될게요

오늘은 너무 감성적이야.

뭔가 정보성 글과 잘 어울리지 않은 글이긴 하지요

이해해줘요

새벽두시니깐 *_*


페라라 가면.. 이렇게 되요


유럽은 가끔.

내 옆에 있는 친구와 잠깐 헤어지고

한국 노래든 외국 노래든 감성노래 들으면서


자전거타고 오래된 거리 한번 도는 거,


그거거든요.


진짜 유럽은 그래야해.




그래서


해커스분들. 한번 찐한 감성 노래들으면서

이 동영상 볼륨끄고 들어보시길


자전거 타고 무거운 카메라 한손으로 들고 돌아나니느라 죽는 줄 알았지만

그래도 ..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ㅎㅎ 혼잣말은 무시해주시길 ㅠ,ㅠ


좋아하셨으면 좋겠네용

안뇽 이제 자야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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