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틱 3개국 여행기 #285 그림은 어떻게 보는 거죠 ? 먹는 건가요?
수스키 | 2015.10.03 | 조회 1318




안녕하세용 수스키입니다.
저의 플랫이 점점 마음에 들어가는 수스키이기도 하지요 *_*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당 !

이 카드리 오르그 궁전을 오시려면 공원에서 좀 많이 걸으셔야해요

카드리오르그 공원에서 얕은 언덕을 따라 오르면 석회석으로 지어진 뾰족한 외관이 인상적인 현대 미술관 쿠무KUMU를 만날 수있답니다.

2006년에 문을 연 에스토니아 최대의 미술관으로, 2008년 ‘올해의 유럽 박물관’으로 선정되기도 했어요.


로크 풍 유럽 궁전에 전시된 그림작품들이다 보니 그림들의 유럽풍을 더 잘 살려주는 느낌이었어요



주변의 자연 지형과 어우러진 디자인과 독특한 내부 설계는 그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 할 만하지요

7개 층에 전시된 작품은 종류도 시대도 매우 다채롭게 구성된 것이 런던의 테이트모던Tate Modern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자 이제 목조로 된 바로크 양식의 궁전을 샅샅이 한번 봐 볼까요?

이 카드리 오르그 궁전은 공원의 한 가운데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금은 미술관으로 쓰이고 있지요

그리고 궁전 내부에는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러시아의 16~19세기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화려한 그림의 연속이었어요. 내내 정말 입을 다물수가 없었답니다.

중간 중간 제가 참 마음에 들었던 그림들을 이렇게 포스팅합니다.

문화인 해커스인분들 한번씩 감상해보시고 감상평좀 *_*







저는 좀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림들을 좋아해요.

색감이 따뜻하고 어쩔때는 차갑지만 뭔가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그런 그림.






이 그림은 굉장히 큰 폭풍우가 와서 어지러워 보이기도 하고 불안해보이기도 하지만

바라보는 시점에서는 굉장히 편안해보인답니다.




아무도 없는 강바다에서 파도를 바라보며 가만히 앉아있는다 생각해보면

오히려 막 무섭고 차가워보이지 않고 calm down 해지는 느낌을 느끼실 수 있어요






특히 대형 홀에는 낭만주의 시대의 명작들이 다수 전시되어 있어 미술 애호가들을 행복하게 만들 듯 싶어요.


저는 예전에 미술을 볼 줄 몰랐지만.. 지금도 모르지만.. 그냥 마음으로 느낀다고 생각해요.



마치 낭만 주의 시대의 공주가 된듯한 느낌도 들더라구요. 워낙 천장고도 높고 화려한 바로크 양식으로

가득차 있다보니 황홀한 느낌까지 들었어요

그리고 공원 뒤켠에는 화려한 꽃들로 수놓여진 정원이 자리하고 있는데, 궁전안에서 밖을 내다보면 정말 아름다웠답니다.

겨울에도 잘 정돈된 공원이 정말 멋있었는데, 여름에는 얼마나 멋있을 까요!


그리고 역시나 이 공간은 웨딩 촬영과 파티를 위한 공간으로도 애용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뭐 마찬가지지요 : )





상설 전시관에는 18세기부터 2차 세계대전까지 에스토니아 화가들의 미술 작품들이 전시돼 있어

에스토니아 화풍의 변화와 함께 민중들의 삶의 궤적까지 간접적으로 읽을 수 있어요!







에스토니아인들의 그림 솜씨는 이탈리아나 프랑스인들 못지않게 자신들의 삶에 대한 표현이 굉장히 깊고 짙었어요.

거의 대부분의 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2차 독립(소련 붕괴) 때까지의 작품들도 별도로 전시되어 있어요.






이 전시관의 작품에는 소련 체제 하에 접어들면서 공산주의 사회로의 급격한 변화가 생생하게 반영되어 있답니다.


마치 우리의 일제시대때의 문학, 예술작품과 같은 이치이죠.









에스토니아인들의 그림 솜씨는 이탈리아나 프랑스인들 못지않게 자신들의 삶에 대한 표현이 굉장히 깊고 짙었어요.

거의 대부분의 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2차 독립(소련 붕괴) 때까지의 작품들도 별도로 전시되어 있어요.





이 전시관의 작품에는 소련 체제 하에 접어들면서 공산주의 사회로의 급격한 변화가 생생하게 반영되어 있답니다.


마치 우리의 일제시대때의 문학, 예술작품과 같은 이치이죠.





60년대부터 모더니즘, 팝아트, 극사실주의 등 당시 유행하던 화풍이 에스토니아라는

특수한 현실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읽어내는 것도 흥미롭답니다.




다른 유럽보다 약간 느리지만, 그 못지않게 에스토니아인들의 미술은 훌륭하기 그지없어요

좀 다른 시각으로 해석한 느낌이 강하긴 했지만 그만큼 유닉크하다는 평도 많습니다.



이외에도 매우 실험적인 장르의 미술, 조각, 설치 예술 작품들이 곳곳에 전시돼 있어

한나절을 박물관에서 보내도 다 볼 수 없을 정도랍니다.



나중에는 너무 힘들어서 휙휙휙 보고 왔어요. 미술작품을 보는 루트도 굉장히 다양하고 지루하지 않아서인지,


계속 많이 있고 싶어지긴 했지만.. 작품의 수가 원따우전드를 넘는 바람에..

이렇게 궁전을 다 관람하고 아이들과 같이 천사의 상으로 갑니다.





그리고 키아라와 저는 언제든지 싸웁니다.
맨날 티격태격대고. 거의 언제나 백퍼센트 제가 져요
늘 자기 맘대로인 이 노무 키아라는 참 미워할 수 가없다니.



아 그리고 블로그 키아라 집 갔을때 다 보여줬는데,
되게 좋아하더라구요

키ㅣ키킼 나름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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