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틱 3개국 여행기 #281 탈린의 맛집 !!!!!!!!!!!!유러피안 입맛에는 안성맞춤
수스키 | 2015.09.13 | 조회 2344
안녕하세요 수스키입니다.

요즘 저희 회사에 새로온 아이들이 몇명있었는데

이틀있다가 못견뎌서 나갔어요


그리고 이번에 다니엘이라는 폴란드 남자애랑

맬이라는 그리스 여자애가 왔어요

다니엘은 정말 모델같이 정말 잘생겼구요

키도 185에 사실 모델로도 활동을 한답니다.

인스타 가면 무슨 좋아요가 몇백개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얘갈이 같이 살기로 했었는데,
뭐 취소되었지요 플랫은 없지만.. .
그래도 더 재밌는 인생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 저는 생각해요.

맬이라는 여자애는 정말 예뻐요
제가 보기엔 막 키아라 처럼 아름다운게 아니라
매력이 터져요

웃을 때 정말 예쁘다는

나중에 사진 한번 올릴께요

다니엘이랑 맬이랑.
너무 좋은 친구들.

다니엘은 자꾸 인종차별 발언을 하길래
엄청 기분나쁘다고 하지말라고 솔직히 말했더니
이제는 안하더라구요.

맬은 착해요 정말.
아직 어떤 아이인지는 모르겠지만,
같이 열심히 일하면서 알게 될 듯 ! 좋은 아이같아요 !


사실 오늘 마리 생일이라 사진좀 줘볼까 해서 예전 아이폰 사진을 들춰보는데..
저의 모든 음식 사진이 여기 있었네요.....

그동안제가 아파서 음식사진을 못찍었나 했더니

다 폰으로 찍었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로 좀 모아서 올립니다

이번 편은 먹거리 편이 되겠네요.






이건 탈린을 출발하기 전 리가 호스텔에서 찍은 것.


리가에 호스텔은 굉장히 좋았어요
아침에 와플을 해먹을 수 있다는 거.

유럽애들은 아침에 달디 단걸 먹어야하기에.

저에게는 약간 좀 부담스러운 아침이긴 하지만,

계속 먹다보면 적응이 되더라구요






와플 모양도 너무 예쁘지요!!!!!

애들이 이 호스텔을 거의 격찬했답니다.

맛있는 와플에 친절한 주인장까지.

이 호스텔을 알려드리고 싶은데..
까먹었어요..

시나몬 어쩌구...
였나 ㅠㅠㅠㅠ

라트비아를 가실때

가장 싼 호스텔 그리고 와플까지 제공한다면 바로 이곳입니다 :)







그리고 점심에는 그 전전편의

버려진 공장을 재활용해서 만든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었어요





밖에 새어들어오는 햇살에

천장고는 무려 한 8M는 될 것 같은 이 레스토랑

완벽하게 매력이 뚝뚝 떨어지는 그런 레스토랑이었어요

이 사진을 보면 마치 영화의 한장면 같다고나 할까.

굉장히 평화로운 그런 공간이었어요

그리고 빵도 너무 맛있었다는 : )


사진이 찌부가 되어서..
우리 키아라가 난쟁이 똥자루가 되었네요 ㅠㅠㅠ

주변의 인테리어도 너무 알록달록하고 아기자기하고
버려진 공장을 이렇게 제대로 완벽하게 재활용하는 경우는 없을 거라고 봐요 ㅎㅎ





메뉴를 고르다보면,
사실 유럽아이들끼리는 굉장히 많은 공통사가 있어요

음식같은 것

저희는 일본의 야끼소바 소보루 라멘 돈부리 등등 중국의 훠궈나 훈제오리 짜장면 등
주변의 나라라 그 나라의 문화와 음식이 익숙하잖아요

유럽도 마찬가지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이 프랑스 스페인 폴란드 이탈리아 음식 문화를 잘 알고 있어요
그렇기에 이렇게 에스토니아를 와도 메뉴판에 있는 음식이 어디나라 꺼인지,
그리고 얼마나 익숙하게 먹는 음식인지 알수 있지요

예를 들어 제가 시켰던 저 단호박 스프.
저같은 경우는 엄마가 저런음식을 생전 만들어준적도 없고

밖에 나가서 ㅅ ㅏ먹은 적도 없지요


하지만 이아이들에겐.. 아 우리엄마가 해준 단호박스프 정말 예술인데.
아냐 우리 학교 앞에 단호박 스프는 정말 맛있어 여기다 뭐뭐를 넣어먹거나 어떤걸 같이먹으면 짱이지
맞아 맞아 하지만 난 다른 종류의 호박스프가 좋아

이런 류의 대화가 가능하지만..

저는 없을 무,
이런 호박스프따위 한식에는 존재하지 않아요





그런 애로사항이 되게 많아요.
배경지식 어렸을때부터 다른 문화에서 살았기에, 늘 새롭게 소개를 해줘야하는
그리고 거의 아이들이 한국에대해서 많이 모르기에.

프라는

햄버거를 시켰어요

마치 그냥 패스트푸드으 ㅣ햄버거 같지만 저것은 베지테리안 햄버거랍니다,
씹는 느낌이 마치 쇠고기랑 흡사하지만,
완벽히 다른 느낌.

굉장히 고소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강했어요





그리고 키아라가 시킨 크로켓,
약간 치킨너겟같지만 여기는 수제라는.

나름 유명한 레스토랑이라 식재료도 굉장히
좋은 걸 쓰더라구요

크로켓의 안에 곱게 다진 모든 재료가 아주 훌륭했다는.

저는 배가 아프다는 관계로 .. 아이들것을 그렇게 얻어먹지느 못했지만

한입먹었는데 황홀함이 ... 유후






그리고 마리아의 타르트.
예전에 타르트에 대해 글을 쓴 적이있지요

생 쇠고기를 다져서 계란과 여러 야채들 그리고 빵에 얹어서 먹는

우리나라의 육회와 비슷한 그런 음식입니다.

뭔가 육회는 씹는 맛이 있다면

여기는 약간 쇠고기가 녹아요

그런 부분이 좀 아쉽죠 좀 생고기가 씹는 느낌이
좋아야하는 데 막 부스러 지고 그러면 .. 좀.. ㅎㅎ


그래도 참 맛있는 음식 중에 하나라는 !!!!!!!!!!!

그리고 후식으로는 팬케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치즈 한덩어리가 떡하니 올려져있답니다 ㅋㅋㅋㅋㅋ
완전 후하지요!!!!!!!!!!

저 치즈 한덩이 우리나라에서는 아마 한 5-6천원 할 겁니다.
굉장히 비쌀텐데 여기서는. .이렇게 주네요

오 역시 치즈의 나라..

시금치와 함께해서 아이들이 굉장히 맛있게 먹더라구요

제 2의 피자같은 느낌.





그리고 저녁...
저는 딴 음식은 꿈도 못꾸지요

그냥 스프..
스프..........

어휴 ㅠㅠㅠㅠㅠ

저런 맛있는 음식을 못먹고 다녔다니
지금 와서도 좀 한스럽네요 ㅠㅠ

여행하실떈 여러분 늘 건강하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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