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제가 사랑했던 스플릿트 #235 스플리스 맛집! Diocletian's Wine House 강추 !
수스키 | 2015.07.25 | 조회 1931



안녕하세요 수스키입니다.
제가 정말. 제일 사랑했던 키아라가.

갔습니다.


으아................................

정말 혼자에요.

어쩜 이제 다 갔네요

허허허허ㅓ허허허허허허허..

너무 슬프지만 괜히 혼자 우울해서 앉아있다가는
이도 저도 안되겠다 싶어서

빨래도 하고 음식도 만들고
청소도 좀 하고

이렇게 글도 씁니다.

마음 한 구석이 허하네요.

오늘 아침 키아라를 바래다주고

돌아오면서 키아라한테 받은 문자하나에

정말 한번도 느껴 보지 못한 찐한 감정이 올라오면서

눈물이 났어요


제가 여기 10개월 동안 글을 쓰면서
혹시라도 제글을 처음부터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모든 것을 함께 했고
하루하루를 정말 의미있게 보냈었던 10개월이었어요

특히나 너무나 그래도 행복한게 제가 그동안 그 친구들과
함께 했던 시간을 230개정도의 글로 남겨두었다는거.

이런 기회를 가지고 글을 쓸 수 있다는 게
저한테는 굉장한 축복이었던 것 같아요





전 압니다.제 친구들은 이렇게 헤어진다고 풀이죽고
혼자 우울해있지 않을 거라는 거.

더 밖으로 나가고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자기 앞길을 개척해 나갈 거라는 거

그래서 저도 더 힘을 얻어 더 열심히 살아 보려고 해요

10개월동안 정말 하루하루를 열심히 사는 좋은 유러피안을 만나 행복했습니다.

이제 저의 인턴십 스토리도 기대해 주시길 바라며

스플리트 다시 시작할꼐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플리트 최고의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사실 이걸 맛있는 이야기에 쓸까 하다가 그냥
여기다 남겨요

정말 맛있었던 레스토랑 중하나라 지도도 첨부하고
트립어드바이져에 소개된 링크도 붙여드립니다.

여기는 가이드가 강추한 레스토랑.



http://www.tripadvisor.com/Restaurant_Review-g295370-d7192366-Reviews-Diocletian_s_Wine_House-Split_Split_Dalmatia_County_Dalmatia.html





Diocletian's Wine House 의 메뉴판입니다.

저는 여기를 오기전에 이미 호스텔 직원한테
스플리트의 전통 음식을 추천 받은 상태였죠

고로 오늘의 메뉴는 안녕.

1 쿠나가 한 160원 정도 생각하시면 되요
고로 100쿠나는 16000원
200쿠나는 32000원

고로 저건 비싼거.


안녕안녕





레스토랑의 분위기는 아늑하면서도
빛이 잘 들어오지 않지만 오래된 골목을 마주한
작은 공간이었어요

오픈 주방이었고
냄새가 정말 아주 제대로 여서 먹기전부터

혼자 안달이 나있었죠.





제가 여기서 강추드리는 음식은..



바로




코카콜라!





는 아니죠.


아 유럽은 참 신기한게

이렇게 코카콜라를 시키면

컵과 레몬 그리고 코카콜라 병을 가지고 와요

그리고 병뚜껑을 따주면서

코카콜라의 반을 컵에 따라줍니다.




이건 뭔가 나는 너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그리고 이 컵은 너가 코카콜라를 마시는 용도로 주는 것이다



약간 이런걸 암시하느 것인지








처음에는 되게 부담 스러웠었는데

이제는 뭐 익숙해지도라구요

혹시 유럽여행오시면 팁으로 알아두시길








빵도 하나 시킵니다.

올리브와 당근 그리고 버섯들으 넣어서
구운 오리지널 빵.


저는 정말 올리브 넣은 빵에 홀딱 빠졌어요

저 인턴십하면서 올리브넣은 빵을 자주 먹는데

와우 이건 진짜 신세계

폭신폭신하면서 올리브의 짭조름한 맛과 빵의 그 특유의 향이
아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는 거.







그렇게 저는 ....

음식을 즐기면서

인턴십 자기소개서를 씁니다.


거기 까지 가서 너 지금 뭐하는 거냐고
스플리트에 대한 예의가 없다고
하시겠지만..

저는. 정말 이때 완전 인턴십이 절박했어요 ㅠㅠ

한 두개의 스튜디오가 연락이 왔고

한 스튜디오가 자기소개서를 원해서
한 여섯가지의 질문들.


그거 쓰느니라 마지막 스플리트는 이미 안녕.

바이바이.




















음식이 나왓습니다.

하난는 치킨 볶음.
다른 하나는 크로아티아의 전통음식인,

돼지고기 스튜

이름을 찾으려고 했는데,

없네요 ㅠㅠㅠㅠ

많은 분들이 해산물을 이곳에서도 드시니깐
혹시 돼지고기 스튜 하나 시키고

해산물도 시켜서

후기한번 남겨주세요


해산물도 여기가 아주 훌륭하다고 들었어요










치킨은 약간 퍽퍽했지만
익힌 채소와 완벽한 궁합을 자랑합니다.

가격은 80쿠나.

만삼천원정도.

냠냠

평볌한 음식일 거라 생각했는데
굉장히 놀랬어요

맛이 너무 있어서 헤헿 ...

크로아티아가 원래 그렇게 많이 비싼 곳이 아니였는데
요근래 완벽한 휴양지로 거듭나면서

관광지의 가격이 폭등했다고 해요








그리고 두둥. 이것이 바로 크로아티아의 돼지고기 스튜이다 두둥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디스플레이도 굉장히 만족.

약간 우리나라의 돼지갈비찜 같은 느낌이 들었고
여기 안에 뇨끼같은게 들어있었는데
마치 떡같더라구요

파스타중 뇨끼라는 종류의 면은 떡과 식감이 굉장히 유사합니ㅏㄷ.

예전에 불가리아 음식점 갔다가
뇨끼가 떡인 줄 알고 시켰다는.

뭐 나름 비슷했지만,
정말... 여기서 떡을 만난 줄 알았어요 허허허

파스타라는. 흐흐






그리고 제가 시킨 디져트.

딸기 요거트 아이스크림 디져트

쉐프아저씨가 추천해준거. !!!!!!!!

여기서 돈을 제가 뿌리고 왔네요 아유

돈이 없으면 좀 적당히 먹어야하는데

참... 생각없이 여행하기로는 제가 최고 인듯.





가격은 오천원 정도


전체 다합해서 한 이만원정도 썼어요

가격도.. 이정도 레스토랑에.. 올드타운 중간에 위치한 정도면
뭐.. 딜.

합리화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여기 음식점 강추입니다.
짱짱
윗   글
 ● 황제가 사랑했던 스플릿트 #236 페리를 타고 이탈리아 앙코나로 고고 !!
아랫글
 [미국 초보자의 미국여행도전기] 미국에서 먹은 것들 (먹으러 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