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보다 수스키 : 크로아티아 #202 프라하에서 우연히 만난 한국 친구 !
수스키 | 2015.06.27 | 조회 1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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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때 프라하에 좀 실망을 했어요
슈가 제일 처음으로 유럽 여행 간 곳이 프라하였는데,

프라하가 가장 예쁘다며... 잊을 수가 없다며
완전 극찬을 하는 바람에

기대가 하늘을 치솟았지요.



하지만 뭔가 계속 보면 폴란드 같아요

저는 왜 폴란드가 프라하처럼 유명하지 않은지 모르겠어요

라는 생각에 가득차 있었죠







그런데 생각해보면 저는 단 2시간만 프라하에 있었지

프라하를 다 보려면 족히 3일은 걸리는데


이렇게 한 부분만 보고 멋있다 멋없다 표현하기는 좀
무리가 있더라구요


고로 전 나중에 다시 프라하를 샅샅이 파헤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원래 키아라랑 가기로 했었는데...


에잇.






슈는 여기 고인 물을 만져보고 싶었다는데,
담배가 있어서 못 만졌다고 해요.






역시 유럽하면 조각.

이런 대문 하나에도 섬세함이 하늘을 찌릅니다.

실제로 보면 넋을 놓고 바라보게 된다는.







사실 오전 5시 30분에 도착을 해서
뭐 문 연곳도 하나도 없고 진짜 올드타운에
저희 밖에 없더라구요


굉장히 쓸쓸했던 프라하.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올드타운.
느낌은 폴란드와 비슷하지만, 정말 오래된 성당들이 중간 중간에 있어서
더 과거의 느낌을 많이 받는 듯 했어요

그리고.. 저는 프라하 오기전에,,
제 친구가 프라하와 독일을 여행한다는 소식을 입수


가기 전에 너 프라하 있으면 만나자 해서
정말 .. 만났습니다 !!!!!!!!!

유럽 오기 전에 월남쌈 먹자 먹자 하다가 결국 못만나서
나중에 돌아오면 만나자 했는데

프라하에서 볼 줄이야 .




이 친구 저 저번주에 유럽 날씨 보고 옷 다 얇게 챙겨왔다가
얼어 죽는 줄 알았다네요 여러분 유럽의 여름은 믿을게 못 되요


폴란드도 저 저 번주에 34도였다가 지금은 12도.......
이 나라에는 여름이 있긴 한 건지..


저 만나고 나서 바로 h&m 가서 옷샀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다 좀 떨다가 비행기 탈 시간이 다 되어서
작별 인사를 합니다.





취직 축하하고 프라하에서 좋은 시간 보내고 갔길.

이때까지만 해도 저는 뭔가 포트폴리오, 인턴십에 찌든 표정이네요.


두브로니크 가면 나아지니깐 나름 이해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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