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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스키와 폴란드 #194 유럽의 건축학도 스타일.
수스키 | 2015.05.25 | 조회 1635



안녕하세요 수스키입니다.

이제까지 열심히 공부만 해온..

인테리어 프로젝트 하나 끝냈습니다 유후!

이제 프로젝트 두개 남았어요 ㅠㅠㅠㅠㅠㅠ

으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빨리 다 끝내버리고 싶다 ㅠㅡㅠ








그래도 여기가 참 좋은게,

모든 과목이 학기 끝나는 주에 다 종강지 않아서 좋아요

지금 인테리어 그리고 저번주에 드로잉 수업
그리고 인테리어 세미나 모두 끝났습니다.

반은 종강 3주 전에 끝나고 반은 종강 주에 끝나네요

그리고 latest concept 은 이번 주에 끝난 답니다.


모든지 다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ㅠㅡㅠ




오히려 한국에 있을때보다 아이들과 더 가까이 지낼 수 있는 게
이렇게 공부할 장소가 딱 정해져 있어서인듯.

여기는 저희가 부르는 basement

학식도 먹고 공부도 할 수 있는 곳.

각자 노트북으로 자기 과제도 하고 친구들끼리 밥도 먹고
완벽한 장소이징요

제가 친한 유럽 친구들을 만들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렇게 스프한그릇 먹고 공부하고

요즘 거의 학기가 끝나서..

이제 애들 좀 널널해 질듯

저는 .. 프로젝트 두개 .. 엉엉.. ㅠㅡㅠ






사진 찍기 싫다는 거 또 억지로 찍엇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제대로 찍은 거 있엇는데

갑자기 베터리가 없다고 하질 않나..


키아라 완ㄴ전 좋아하기조

하지만 전 사진을 지우고 다시 찍었지요

유후





열심히 공부하는 척 하는 레슬리.

우리 같이 초등학교 디자인 잘 해봅시다.. ㅠㅠ 으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제가 이렇게 학교생활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폴란드 건축학도 1학년 학생들은 무조건 거쳐가는 과정.

바로 꼴라주 만들기.


저렇게 자기가 좋아하는 명화나 사진을 가지고
자기 자신을 모델로 삼아 프로젝트를 하는 것.

완전 멋있었어요.

뭔가 서양인들의 위엄이..






얼굴에 깊이가 남다른 아이들에겐
이런 사진들도 뭔가 더 특별해 보이는 듯.


그 명화의 느낌을 잘 살려서
한폭의 그림이 되는 프로젝트..

으 뭔가 하고 싶긴한데.. 굉장히 오글오글.




그래도 뭔가 애들이 참 독창적이고 기발하게
명화를 잘 표현햇더라구요

사진기 가지고 가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1학년 학생들 작품 감상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저는 이 마지막 작품이 참 좋아요.
노인의 힘없고 늙은 듯한 느낌을 잘 자아낸.

그리고 사진과 분위기도 영락없이 똑같고.

여튼 정말 매력적인 프로젝트었어요



이 basement는 정말 완전 매력덩어리인게,
여기는 한달에 한번 클럽도 되고 또 댄스무대도 되고 강의공간도 되고
휴식의 공간 그리고 전시의 공간도 된답니다.

완전 대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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