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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트해 항구도시 그단스크#168 레스토랑 찾다가 사망. 줄담배는 늘어가고...
수스키 | 2015.04.10 | 조회 1979


안녕하세요 수스키입니다.

자기전에 글 좀 올려야 겠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또 줄줄이 쓰고 있네요







바다와 정말 잘 어우러지는 이 항구도시
너무 매력있습니다.

저는 폴란드 여행 중에 그단스크가 가장 좋았어요
물론 크라쿠프도 참 좋았지만 뭔가 색상 면에서
여기는 톡톡 튀는 구역이 굉장히 많아요







이 비비드한 색상들.

뭔가 활기가 넘치는 공간 같아요


여기 사는 사람들은 엄청 부자겠지요


나름 폴란드 오기전에 여기 물가 굉장ㅎ ㅣ싸닌깐
뭔가 올드타운에 플랫을 구할 수 있겠지

라는 생각을 했다 시망...

한국의 왕십리 집값을 능가하네요...







집 하나하나의 데코레이션도 훌륭합니다.

이태리 스웨덴과 뭔가 다른 매력.


유럽을 많이 다녀본 사람들 만다 하는 소리가
다 똑같아 이젠..
뭔가 이런 소리를 하는데

노노..

모두 각자의 멋을 가지고 있다는..

그것도 완전 확실하게.












궁전같은 공간도 이렇게 한번 지나가 보고.

앙상한 가지의 나무와 건축물의 조화도 최고.
우리나라의 한옥도 참 자연과 잘 어우러지는데

유럽또한 마찬 가지인 듯.

물론 화려한 데코가 뭔가 자연을 압도하긴 하지만
서로 같이 조화를 이루는데 있어서는

문제가 없는 듯하여라









일단 처음에는 정말 그단스크를 휘리릵 다ㅏ 봤어요

ㅅ사실 그단스크는 굉장히 작아서 하루만에 다 볼 수 있다는.

바르샤바도 마찬가지.



암스테르담이나 파리 이런 곳은 당연히 3일정도고

이런 소도시는 그냥 이틀이면 충분합니다.








이 교회는 나중에 들어가보는 걸로 하고

일단 너무 허기가 집니다..

이 아이들은 배가 고프니 담배생각이 나나봐요..










늘 키아라는 담배 피우는 걸 나름 컨트롤 하기 위해
라이터를 잘 가지고 다니지 않아요

그래서 맨날 마리아한테 라이타를 빌리는데
이번 마리아가 자기 라이터를 잃어버려서..

혹시 그거 아세요
그 오래된 가스레인지에 불붙이는
기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리아가 라이터가 없어서 집에서 가지고 오는 불붙이는 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로 담배불을 붙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엄청 시크해보였어요

나 잘나가는 ㄴ녀자야
돌도 씹어 먹어

약간 이런 느낌.








역시 키아라.

넌 최고야



제가 본 사람 중 가장 담배를 섹시하게 피우는 뇨자.


그냥 담배피는 거 보고만 있어도 화보지요


뭐.. 정말 금발에 파란눈을 가진 모델같은 애들이
담배 피우는 것도 많이 봤지만..


일단 내가 아는 지인 중에서는 키아라가 최고.



냠냠







마리도 한대 피워야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저 웃음은 엄청난 장난을 꾸미려는 그런 계획 하에..

있는 듯한 느낌


저건 악마의 웃음입니다.
조심해야해요

마리는 사람 놀리기의 고수이기에.









아 제발 레스토랑 좀 들어가쟈.

한 5-7군데의 메뉴판만 계속 보다가 들어가질 않습니다.

맞아요.

가격이 ㅎㄷㄷ 해서

그리고 저흰 알게됩니다.
여기의 모든 가격이 다 비싸다는 것을

저희는 나름 저렴한 줄 알았는데..

아니였다는..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결국 뭔가 할인을 해준다는 레스토랑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냠냠.

수스키 먹방 이제 스딷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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