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California 여행) 히피거리의 성지, 출발점 - 샌프란시스코 헤잇 애쉬버리 히피거리
솔솔이 | 2015.03.29 | 조회 2727

12월 24일 ~ 12월 28일 (5일) LA

12월 29일 ~ 1월 1일 (4일) 라스베가스

1월 2일 ~ 1월 5일(4일) 샌프란시스코

1월 6일 ~ 1월 9일(4일) 샌디에고

12.24 수 LA 1일차 - 헐리우드거리 - ucla - 인앤아웃버거 - 그로브몰 야경구경

12.25 목 LA 2일차 - 비버리힐즈 - 산타모니카 - 코리아타운에서 장보기 - 크리스마스파티

12.26 금 LA 3일차 - 유니버셜스튜디오 - 코리아타운 돈까스 & 빙수

12.27 토 LA 4일차 - 디즈니랜드 - 노래방가려다 실패 - 육회 ^ㅁ^

12.28 일 LA 5일차 - LA 다운타운 구경 - 재팬타운 - 게티센터 - LA최고 맛집 길목고기 - 그리피스 천문대 야경구경


12.29 월 라스베가스 1일차: LA-라스베가스 이동 - 서커스서커스 호텔 구경 - 프리몬트 스트릿 구경 - 라스베가스 스트립 구경

12.30 화 라스베가스 2일차: 그랜드 캐년 투어 - m&m월드 & 코카콜라 스토어 구경 - 라스베가스 야경 구경

12.31 수 라스베가스 3일차: 아리아 호텔 이동&호텔구경 - 아리아 호텔 부페에서 브런치 - 시티명품센터 구경 - 벨라지오 분수쇼 - New year's Eve party!! - Fireworks on New year's Eve !!!!!!!! - 카드도박 체험 - 술술술

1.1 목 라스베가스 4일차: 데스밸리 투어 - 점심식사 - 골든너겟 호텔 구경 - 그레이하운드 버스 탑승(라스베가스 - 샌프란시스코)

1.2 금 샌프란시스코 1일차: 샌프란도착&짐풀기 - 산왕반점 - 재팬타운 구경 - macy's&유니온스퀘어 구경
1.3 토 샌프란시스코 2일차: 파머스마켓 - 피어 39&피셔맨스 워프&클램차우더- 바다사자 구경 - 보댕베이커리 - 기라델리 샌프란 부두 공원 구경 - 아울렛 쇼핑 - 파스타 저녁
1.4 일 샌프란시스코 3일차: 나파밸리투어 - 치폴레 - 베이브리지 야경 -슈퍼두퍼 !!
1.5 월 샌프란시스코 4일차: 골든게이트 파크 - 헤잇 애쉬버리 히피거리 - 알라모스퀘어 - 롬바드 꽃길 - 랍스타&크랩샌드위치 - 금문교 자전거 투어 - 요리 night!!



샌프란 시스코 3일차 : 헤잇 애쉬버리 히피거리 구경!!













샌프란 시스코
히피즘 hippism의 성지, 모든 히피들이 평생에 한번 가고자 꿈꾸는 그 메카
샌프란 시스코의 헤잇-애쉬버리.

우리는 골든게이트 공원 구경을 마치고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If you’re going to San Francisco
당신이 샌프란시스코엘 가면
Be sure to wear some flowers in your hair
꼭 머리에 꽃을 꽂으세요
If you’re going to San Francisco
당신이 샌프란시스코엘 가면
You’re gonna meet some gentle people there
온화한 사람들을 만날거에요


For those who come to San Francisco
샌프란시스코에 온 사람들은
Summertime will be a love-in there
여름에 그곳에서 사랑을 할거니까요
In the streets of San Francisco
샌프란시스코의 거리에선
Gentle people with flowers in their hair
머리에 꽃을 꽂은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All across the nation
온 나라에 걸쳐
Such a strange vibration
아주 이상한 떨림이 있어요
People in motion
움직이는 사람들에게서

There’s a whole generation
전세대에
With a new explanation
새로운 설명을 하는
People in motion
행동하는 사람들
People in motion
행동하는 사람들에 의해서요


For those who come to San Francisco
샌프란시스코에 오는사람들에게
Be sure to wear some flowers in your hair
꼭 머리에 꽃을 꽂아달라는 걸 잊지마세요
If you come to San Francisco
당신이 샌프란시스코에 온다면
Summertime will be a love in there
여름엔 사랑을 할거에요

If you come to San Francisco
당신이 샌프란시스코에 온다면
Summertime will be a love in there
여름엔 사랑을 할거에요



다들 이 노래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거에요.

이 노래가 히피들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노래라는 사실을 아셨나요??


우리나라에선 꽃을 꽂는 사람들이 정신이상자, 좀 머리가 돈 사람 이렇게 웃기게 인식되어있는데
사실 머리에 꽃을 꽂는 사람들이 바로 히피의 출발점이랍니다.




가난한 예술가들과 당시 젊은이들이 모여 세상을 향한 불만, 그들의 고뇌를 예술로 표현하는 슬램지구에서 히피문화는 시작되었어요.

기성세대에 대한 강한 불신, 반항심
영토 외에서 벌어지는 전쟁에 대한 반전의식 을 가지고 히피들이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인건 1967년.

당시 미국은 베트남을 상대로 명분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었고
이에대해 의식이 깨어있는 젊은이들은 반전에 대한 심각한 철학적 사유를 불러 일으켰어요.

우리나라에서 정치상황이 안좋았던 7,80년대 젊은이들의 정치운동을 하고 깨어있었듯이 사회가 혼란스러우면 젊은이들이 깨어있는 있는건 비단 우리나라에만 적용되는 이야기가 아닌듯.

극한 고생을 겪은 부모들의 헌신과 보살핌으로 인해 미국의 경제적 황금기에 태어난 이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현실에 빡빡하게 살기 보단 보다 풍요로운 삶을 향유했기에 그렇게 바깥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낭만있는 구호도 외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아직도 거리는 6-70년대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었어요.

평화를 상징하는 꽃을 달고 세상을 바꾸어 나가자는 호소문을 가지고 골든게이트로
매일 머리에 꽃을 달고 집회를 나갔던 젊은이들.

경찰들도 꽃을 꼽고 지켜보았을 정도라고 하네요.


이젠 평화주의, 반전주의자 이미지의 히피보단 자유로운 영혼, 보헤미안 이미지로 히피가 기억되긴 하지만
사실 히피는 모두가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이상적인 세계를 외치던 평화주의자들이었답니다.












이젠 진짜 평화주의자들보다 힙스터들의 성지, 패셔니스타들의 성지로 거듭난 이곳.
정ㅇ말 다양하고 개성있는 디자인의 가게들도 많았고 부티크도 많았답니다.

아쉬운 점은 우리가 갔을때가 너무 이른시간이어서 가게들 대부분이 문을 열지 않았다는 점.
여기도 나이트 라이프가 발달한 곳이라 저녁에 되게 핫한 장소이거든요

book smith 라고 저기 보이는 책가게는 열렸기에 한번 구경해보았어요.














허름해보이는 외관과 다르게 상큼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던 곳.












이곳 서점만의 특별했던 특징

















인상깊었던것 중 하나가
책을 구매했던 서점 고객들이 추천 코멘트를 직접 자필로 남겨두는거에요.

고객의 사진을 걸어놓고 그 고객이 읽었던 그 취향의 서적들을 진열해놓고 그의 코멘트를 직접 붙여놓은 센스까지!

진짜 기발한 아이디어같았어요.

동네 서점의 매력이랄까.


사람들마다 각기 다른 취향의 책들을 추천한것도, 코멘트를 읽어보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이건 재미있어서 ㅋㅋㅋ
성과 사랑코너였는데
연애 심리 학 책들부터 성관계 코치 책까지 다양했어요.

책제목, 표지부터 해서 책 내용은 더더욱 충격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었는데
역시나 거리낌 없이 다보여주고 있었음..

이곳에도 추천코멘트들이 있는데 추천코멘트들도 얼마나 솔직하던지.. ㅋㅋㅋ














흔한 히피거리의 문구점.
위에 천장보고 깜놀 했었어요.
문구점도 미술하는 친구들을 위한 미술용품점이었는데 이쁜 엽서들이 많아서 이곳에서 친구들 줄 엽서를 샀답니다.

이곳에 있으면서 세상에는 문화, 예술로 불멸하는 거리가 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는 곳곳마다, 심지어 가게들마다 각기 다른 자기들의 분위기, 예술적인 향기를 풍기고 있었거든요.

















손인형인데 귀여워서.
다들 중고인 빈티지 물건이랍니다.
















가게엔 아직도 저렇게 평화를 상징하는 사인들이 많이들 붙어있었어요.
PIECE!!!


옛날에 투표 사인과 저 평화사인을 구별하지 못했던 제가 생각나네요 ㅋㅋㅋ



낡은걸 그대로 놔두면 자칫 되게 시대에 뒤떨어져보이고 구닥다리 느낌이 날수도 있을텐데
이곳의 가게들은 오래된것들도 센스있게 잘 배치해 둔거 같아요.



















길가다가 주인이 잠시 장을보는 사이에 묶여있던 강아지들이 귀여워서 찰칵
미국에선 이렇게 큰 푸들을 길거리에서 쉽게 볼수 있답니다.

생긴게 너무 우아해요 ㅋㅋ















가다가 만난 귀여운 비글도 안녕
비글도 뭔가 자유로워보였음 ㅋㅋㅋ



개가 걷는 속도에 자기 발을 맞추어 걷고
개를 가지고 있는 노숙자들도 자기밥은 안챙길지언정 개밥은 주고있던 그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히피거리의 견주인들

정말 동물을 사랑하는게 느껴져서 훈훈했습니다.











형형색색의 집들이 너무 귀여워서 찍은거.

왠지 건물들도 힙스터 느낌 나지 않나요?












그래피티 앞에서의 흔한 사진 포즈 ㅋㅋ
그래피티 문구마저도 이곳의 사람들이 자유로운 영혼임을 보여주고 있었어요.











더 많은 곳을 구경하고싶었지만 가게들이 다들 닫아서 많은 구경은 못했어요,
그래도 톡톡히 히피 분위기는 체험한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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