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 오시면 꼭 들려야하는 나보다 광장 !!!!!!!!!!!

로마 바로크 양식의 자랑거리 중 하나인 나보나 광장은 다른 어느 광장보다도 장대해 마치 연극 무대 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로마 한복판에 위치한 광장은 생동감이 넘쳐 흐르고 주변에 노천카페가 많아
로마 시민들과 여행객들로 늘 붐비는 만남의 장소이기도 하지요.
좁은 로마의 골목 골목으로 덮혀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름철에는 거리의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고, 여행객들의 초상화를 그려 주는 무명 화가들도 볼 수 있어요.
다만 여름에 오셔야 하실 수 있는 듯... .겨울에 오면 다같이 얼음됩니다.
뭘 할 수가 없었었어요 왜냐하면 이때가 정말 이례적인 로마 기온이었다는..
북유럽은 이미 눈으로 덮여있어 말할 것도 없었고 로마까지 영하로 내려갔던 그 시점.
유럽은 여름 암암 그렇고 말고.

차량 통행이 금지돼 있으며 때로는 정치적인 이슈로 인해 집회의 장소가 되기도 합니다.
정말 많은 유럽인들이 거리를 걷고 있고 연인들로 꽉 차있는게 참 보기가 좋았어요
훈훈한 유러파인들.
나보나 광장에는 바로크풍의 분수가 셋 있는데, 그 중에서 제일 유명한 것이 가운데

베르니니의 라이벌이었던 보로미니의 성 아녜세 성당이 바로 이 분수와 마주보고 있는데,
고로 우리 프란체스카도 잘 못 알고 있네요. 저 조각을 보라며
성당이 너무 흉칙해서 ㅇ저런 조각을 만들었다고 하면서 이태리사람들은
원래 주변사람들 깎아 내리는 거 정말 좋아하고 잘한다며 ㅎ했던 말이 기억이나네요.
오늘 가서 알려줘야겠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이 분수의 이름과는 달리 중앙에 있는 인물은 실제로 다른 바다의 신이에요 .
잘못된 이름은 아마 베르니니가 설계한 것 중 돌고래를 첨가한 안토니오 모리(Antonio Mori)
조각가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추정된다고 해용

나보나 광장이 자리잡고 있는 이 지역 캄포 마르치오는 길이 좁고 어두운 골목이 많으며
건물들이 전반적으로 꼭꼭 닫혀 있어서 흘러간 옛 도시의 분위기를 물씬 풍겨줍니다
뭔가 중세시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 화려한 전통과 매력적인 풍미는
다른 어느 곳보다 풍부하며 로마시대에는 수많은 공공건물, 스타디움,
극장들이 세워져 있던 곳이랍니다.
밤에는 분수대에서 쏘아 올리는 야간 투광 조명과 화폭에
그림을 그리는 화가들의 모습이 어우러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시키지요.

정말 이태리는 밤에 조명은 정말 알아줘야하는 듯. 일단 조명이 반 먹고 들어갑니다
해가 쨍쨍할 때 보는 나보나 광장이랑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고
조명으로 둘러쌓인 밤의 나보나 광장이랑 같은 공간이지만 정말 엄청난 분위기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는.
그리고. 광장 주변의 노천카페는 로마에서 가장 비싼 곳 중의 하나랍니다
물론. 자리를 잡으면 시간에 관계없이 의자에 앉아 한가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그만큼 뷰에 대한 비용은 감수하셔야 할듯.

(참조:[네이버 지식백과] 나보나 광장 [Piazza
Navona]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