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의 도시 베니스 #96 피에로 고마웠어! 그리고 베니스 유대인 지역.
수스키 | 2015.03.10 | 조회 1800


안녕하세요 수스키입니다.
와.. 저 어제 밤샘 과제했는데, 오늘 발표 안했어요..
와......................

어이털리네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허... 그래도 뭐. 좋게 좋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요즘 건축프로젝트하는게 너무너무 재밌네요. ㅠㅠㅠ
아직 많이 어렵긴 하지만 애들이 많이 도와줄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깍두기니깐ㄴㄴ*_*


아까 키아라가 너 이스터 홀리데이날 뭐하냐며
같이 암스테르담을 가자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면 우리의 프란체스카는 같이
나폴리를 가자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정말 행복한 고민.
사실 친구들이랑 크로아티아랑 그리스가서 살 좀 ㅁ태우고 오려했는데

하지만 일단 이런 고민은
저의 거주증 문제가 해결 되고 나서야 가능하겠지요? ㅎㅎㅎㅎㅎ


일단 포스팅 시작하겠스비낟.




정말 피에로가 엄청난 가이드 욕구를 가지고 있따는 걸 알았어요
베니스의 모든 것을 설명해주고 싶어하는.

한 10시쯤, 저희는 이제 너무 지쳐서 집에 가고 싶다 하니깐
너네 무슨 소리냐며 지금 너네 베니스의 반 밖에 못봤다고 아니 반도 못봤다며
강 건너편도 한번도 안가봤지? 라고 물어보는데

할말이 없었엄.... 내가 여기가 어디고 어딘지 어떻게 아니 짜샤.
오늘 첨왔는데.





피에로가 예약한 기차는 11시 20분이어서
사실 그 전까지 혼자 있기 싫었나봐요.

그래서 강 건너편 베니스도 구경시켜줄 요량으로 막 설득하는데
귀여워서 오케이.

그래서 간 곳은 바로 베니스의 유대인 지역.




사실 독일의 나치정권이 참 유대인을 많이 핍박했다고 하는데
이태리도 만만치 않았어요.

피에로가 말하길 유대인을 차별한게 베니스인들이 최초 라고 하더라구요.
베니스인들은 늘 머리 좋은 유대인 애들이 돈을 싹 쓸어가는 걸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따로 유대인들을 억압하고 엄청 괴롭혔다고 하네요.

저 위의 사진이 바로 베니스의 유대인 지역입니다.
다른 베니스의 건물보다 현저히 작은 창문 그리고 심지어 공간의 높이도 낮습니다.
즉 천장이 낮아요. 그만큼 좁은 공간에 많은 유대인들을 밀어 넣을려고
했던 것이지요.

심지여 유대인 교회당는 마치 그냥 주택 같아요.
사람들이 하도 핍박주니, 교회마저 제대로 지을 수 없었다고

다 몰래 몰래 다녔다고 하네요











유대인 지구로 들어가면 인포메이션 데스크 같은 곳이
한가운데에 떡 하니 있답니다.

그곳에는 유대인이 앉아있고, 주변을 계속 관찰하더라구요

혹시라도 해끼치는 사람이 있을까 해서
24시간 지키고 있다고 해요.





베니스의 창문과 문.








유대인들이 사는 공간.
한국에서는 유대인을 전혀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여기서는 정말 정말 많아요.

한국인의 무지함이 때로는 무례할 수 가 있기에
늘 조심조심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항구.

여기가 베니스의 끝이라고 하네요.
끝까지 걸어왔어..............대박

피에로.....

정말 이때 다리 터지는 줄 알았어요 ㅠㅠ

그래도 정말 베니스의 마지막 밤인데,
언제 이렇게 현지인 친구랑 이런 호사를 누려보겠습니까

정말 죽을힘을 다해 걸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간 카지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니스 영화제 아시지요?
그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여러 유명한 배우들이 와서
여기서 카지노를 즐기고 간답니다.

나중에 카니발 축제할 때도 꼭 베니스 오세요
베니스는 그때와야 제맛.


함부로 못들어가요.
나름 카지노도 그래도 들어가보고 호호
경비들이 단단히 입구를 지키고 있어요

저는 있는 카메라 숨기고 들어갔답니다.
무슨 입장료만 20유로에요.

한번 주사위나 던져볼까 하고 들어갔다가 그냥 도로묵.








입구도 간지가 철철 흐릅니다.
밖으로 나가면

수상택시가 좍 늘어져있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이 수상택시를 이용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딴 사람은 관심없음

오직 레오.











하 이제 드디어 갈시간.
피에로가 딱 담배한대만 피고 집에 가고 싶다고 해서
그래 펴라 했더니

여기까지 와서 핍니다.
멋진 야경을 보면서 담배를 펴야 제맛이라나 뭐래나.. ㅇㅇ









이 다리는 스페인 건축가가 지은 다리인데...

너무 무거워서 가라앉고 있다고..

엄청나게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다리..

이래서 건축은 자기나라 사람이 해야해요

실정을 알아야 건축도 건축답지.







근처에 키아라 호텔ㅇ이 있어서 찍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보내줘야지 하고 했는데 귀찮아서 그냥.
키아라키아라키아라;






하 .... 베니스의 밤은 이렇게 가는군요.
늘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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