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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행 -#15 들어는 봤는가! 몽마르뜨 흑인 팔찌단.
휘바휘바 | 2015.01.23 | 조회 7609

오늘 인터넷의 최대 화두는 일본팀의 패배, 그리고 이라크와의 4강전!

이건 뭐...저도 정말 일본팀 이제까지 정말 잘해와서

분명히 우리팀이랑 만날거다. 하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으로 UAE가 앞서가자마자 이게 뭐여 읭? 하는 생각이

나더니 음...뭐 이렇게 될줄은 몰랐네요.

여튼, 과연 우리나라는 이번 아시안 컵에서의 우승을

생각해도 될런지. ㅎㅎㅎ 점점 실감이 납니다.

여튼, 불타는 금요일을 즐기고 계시겠군요.

포스팅 시작 하겠습니다.

우서 몽마르뜨 언덕에 가기 위해서 지하철역에서 나왔는데,

어디로 가느지 모름....망할, 어디지? 어디야?! 하는 순간에, 사람들이 다같이

걸어가는데로 가면 되지 뭐 ㅎㅎ 하는 생각을 하며

사람들을 따라갑니다. 그나저나 여기 사진에 우연히 찍힌 이 백형 왜 이리

잘생겼나요 ㅋㅋㅋ 아그리고 몽마르뜨 언덕이 지금 파리여행 4일차이거든요?

그런데 진짜로 제가 있었던 나날 다 날씨가 엄청 좋았어요.

날씨가 좋으니까 그냥 저냥 구경 다녀도 뭐 기분도 좋고 ㅎㅋㅋㅋ

이때 까지만 해도 햇빛 결핍증?에 걸려 있어서 햇빛 좀만 봐도

기분이 엄청 좋았지요 ㅎㅋㅋ

원래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까 몽마르뜨 언덕올라가는 길이

뭐 갖가지 상점들도 많고 좋다고 해서 기대했느네

이건 뭐 정말 사람이 별로 없네요 ㅋㅋㅋ

이때가 아침 한 9시 좀 넘어서였거든요. 민박집이 북역 근처고, 몽마르뜨 언덕도

북역근처. 그래서 , 아침먹고 그냥 후다닥 나왔더니만

이렇게 아직, 상점이 문으 안열었나봐요.

혹은, 1월 1일 이라서 이렇게 쉬는건가? 여기도 새해맞이르 하느라

1월 1일도 이렇게 쉬는거가? 하면서 여튼 계속 올라갑니다.



그리고 제 앞에 펼쳐진, 바로 이 사크레 쾨르 성당과 몽마르뜨 언덕!

저는 무슨 언덕이라고 해서 딱 정말 언덕길? 그런거로 생각했는데

음....그냥갑자기 대놓고 경사가 훅~ 지면서 이렇게 사크레 쾨르가 나오고

사크레 쾨르 앞 잔디밭이 나오는거에요.

그리고 올라갈사람은, 여기 계단을 통해서 오라가면 되는거고요.

아니면, 바로 옆에 푸니쿨라라는, 아주 짧은 언덕기차를

타면 됩니다. ㅎㅎ 저는 이 장소에 대해서 바로 전날

블로그 정보르 찾아보고 왔는데요. 여기에 흑형 팔찌단이 있어서

올라가는 사람들, 특히 혼자 + 아시안이면

막 앞에 와서 프리프리프리 Free!!!!를 외치면서 팔 잡고

팔찌를 후르르르륵 감고 돈내놓으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길래

그냥, 푸니쿨라로 편하게 올라갑니다.

자 우선 푸니쿨라타기 전에바로 이렇게 인증샷 하나 찍고!

역시 셀카봉이 있으면 이렇게 편합니다. ㅋㅋㅋ

파리에서 생각해보면 누구한테 카메라를 맡긴것이

딱 오페라 하우스 앞에서였는데요. 그게 딱 처음이자 마지막 ㅋㅋ

그냥 여기에선 최대한 조심하자 뭐 이런 마인드로

열심히 셀카봉을 활용 합니다.

여기 몽마르뜨 언덕의 푸니 쿨라는 딱 이정도의 높이 밖에 안되요 ㅋㅋ

정말 짧죠? 그냥 한 계단 좀만 올라가든가, 혹은 사크레 쾨르 앞쪽

잔디밭으로 올라가시든가 하면 됩니다. 다만, 잔디밭으로 가면 흑인 팔찌단 있다는거!

그리고 여기 잘 보면 푸니쿨라가 그냥 거의 뭐 엘레베이터 그런 역할이에요.

이게 합정 다음역에 나오는 당산역에 있는 그 헬게이트 에스컬레이터 보다

짧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그 당산 에스컬레이터느 한번 타면 정말 다리가 후들후들 거릴정도로 내려가잖아요?

한번 넘어지면 정말 크게 다칠것 같은데 말이죠 ㅎ

여튼, 이거는 그냥 타자마자 붕~~1분도 안되서 그냥 사크레 쾨르 바로 앞에 도착!

까르네 1장이면 되고, 지하철을 타고 여기 오셨더라면

까르네 버리지 말고 환승이 되니까 잘 쓰세요




이제 올라가면 바로 보이는이 샤크레 쾨르 대성당과 바로 그 밑의 사람들!!!

날씨가 정말 좋죠? ㅋㅋㅋ 와, 정말 프랑스에서 이렇게 겨울에 날씨좋게

연속으로 5일동안 여행한거는 지금 생가해도 정말 천운입니다. ㅋㅋ

저느 여기 샤크레쾨르 대성당에 우선 한번 들어가 봤어요. 내부는 사진 촬영을

금지해놔서 우선 제가설명만 드리자면, 여기 내부도 참 예쁩니다.

어느 성당이든, 참, 아름답고 웅장하고 특히나! 여기에서 바로

제가 있는동안 미사가 진행되더라고요! 1월 1일 미사인가? 10시가 쫌 넘은 시간이었는데

막 진짜로 외국에서 미사 보는거는 처음 봤어요!

여튼 엄숙하 분위기 속에서 관광객들도 같이 미사를 볼 수 있어서

좀 보다가 저는 나왔어요.






상쾌한 아침을 준비하는 흑형들! 여기 흑형들이나 어디 에펠탑 판매하는 흑형들은

굉장히 정직하게 일하고 돈버는거 같아요. 따로 막 와서 강매하고 뭐

그런게 없어서 그냥 구경해도 좋고 수완이 좋으신분들은

나중에 한번 가서, 좀 비싸게많이 살때 한번, 흥정 해보세요 흥정도 가능 합니다.

다만 좀 많이 살때 10유로 이상살때! 괜히 2,3유로 치 사는데

그거로 흥정하는것은 좀 아닌거 같아요

여튼, 여기 이분들이 항상 저런 하얀 보자기 위에다가

펼쳐놓고 판매를 해요. 파리 전역에서 저렇게 보이는데,

저게 왜냐면 정말 빨리 도망가려고인거 같아요.

경찰 뜨면 갑자기 짐을 확 당겨서 한꾸러미에 넣고

바로 뜁니다. ㅎㅎㅎㅎㅎ 불법인가봐요. 이런 상행위가.



애고 역광때문에 잠깐 사진이 흐리게 나왔는데, 하나는 좀있다가 성당 갔다가

찍은거! 갑자기 사람이 많아졌죠? ㅋㅋ 그리고 태양 위치도 좀 올라가고요.

여튼 여기에 올라오는 이 잔디밭 계단도 굉장히 좋아요

올라오면서 막 여유도 느껴지고 아, 이런게 유럽 잔디밭이구나 ㅎㅎ

겨울에도 저렇게 푸르른게 유럽 잔디의 특징인듯 하더라고요.

우리나라는 그냥 새하얗게 변하잖아요? 헬싱키든, 로마든,

피사든, 항상 저 잔디는 푸르릅니다. ㅋㅋㅋ

저는 좀 더 여유를 즐기려고 여기로 내려가서

열심히 셀카찍고 놀았습니다.




그렇게놀다가 좀 사람이 많아지니까 한곳에 눈이 가더라고요.

아니 대체 흑인팔찌단이 누군가? 어디 있는건가? 하면서 유심히 봤는데

저기 있네요 ;;; 저기 저 올라오는 계단에 있어요.

사진 내부에 잘보면 한 4,5인조 이렇게 있고 사람들에게

팔찌를 묶어주고 있죠. 제가 이 전날 여기갔던 민박집

형한테 물어보니까 아시안들을 좀 더 잘 노린다고 해요?

아무것도 모르다가 걍 당하시는 분들이 꽤 되시는데요. 저게 그냥

뭐 공짜다 뭐다 해도 절대로 팔 내주시면 안된다고 들었어요.

저는 직접 안당해서 모르지만 유랑에 나온 경험담을 보면 뭐

아무리 노!노! 외쳐도 자꾸 웃으면서 길막을 하더라,

팔을 잡고 안놔준다더라 이러는데요.

여튼, 정직하게 일하고 돈버는 다른 흑형들과는 다르게

저놈들은 정말 사기꾼 기질이 다분한 녀석들입니다.

팔찌 묶어주고 풀어주는 댓가로 돈을 요구한다니요. 말이 안되죠.

이번포스팅은 여기서 마칩니다~!

==휘바휘바의 여행 스케치==

1) 뭔가 해를 이렇게 많이 볼줄은 몰랐다. 정말로 아니 어떻게 4일 연속으로 해가 뜰까? 했는데 진짜로 아침에 날씨 좋은거 보고 ㅋㅋㅋㅋ 정말

노래부르면서 나왔다 .

2) 푸니쿨라라고 생각해서 무슨, 좀 완만한 언덕길이 굉장히 길게 있을줄 알았는데 여기 이 푸니쿨라는 ㅋㅋㅋㅋ 정말 우리나라 당산역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보다 짧은거 보고 황당했다. 그냥 걸어가도 될걸 괜히 탄건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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