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 -#4 이번에는 나폴리로 간다! 이탈리아 남부투어
휘바휘바 | 2015.01.11 | 조회 2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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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휘바휘바입니다. 뭐 처음 유럽 와서 열심히 시차 적응이다 뭐다 하면서
열심히 잠도 늦게(?)자고 뭐, 늦게 일어나고 했는데요.
이제 점점 그 시차가 조금씩 조금씩 늦춰지더니 오늘은 9시 반에 깼어요!



참, 사람이 역시나 적응의 동물이고, 어디다 갖다놔도 산다는 말이
있는데 그 말이 맞는거 같아요. 잘때 되면 자려고 노력하고
깰때 되면 어떻게든 깨려고 해보니까 조금씩
맞춰지는 듯 하고요.



그리고 열심히 해도 보고, 잉여같이 롤도 가끔씩 하다가
앞날에 대한 걱정도 열심히 해보고요.
여튼, 저의 이탈리아 여행 3일차! 3연속 투어의 그 마지막
남부투어를 지금ㅂ터 시작해 볼게요!
출처 : 구글맵

아마 투어중에서는 굉장히 많이 이동하면서도 굉장히 편한 투어가 아닐까 싶어요.
왜냐면 정말 도시와 도시간을 이동하면서 보는 투어니까요.
열심히 걸어다니면 모를까 걷는거는 확실히 없고 차타는것만 거의 몇시간이고
하루 종~~~일. 새벽부터 밤까지 하는거에요!



저는 아침 6시 40분까지 테르미니역 앞에 있는 집합장소에 가서!
가이드님 만나니 대략 27명정도가 왔더군요.
대략 코스는 나폴리 경유하여, 고대 폼페이-포지타노 아말피 소렌토 등등!
가는 것인데, 크리스마스라고 폼페이가 닫아서 그냥 나폴리로 가게 되었어요ㅠㅠ



그리고! 날씨가 정말 로마 체류한 3일동안 어떻게 한번을 해 못볼수가
있다니.... 참 실망했었어요 ㅠ



한 새벽 6시 50분쯤되고 나서 다드 버스에 올라탔죠. 그리고 거기서
뭔가 가이드님이 열심히 얘기를 해주시는데 폭풍 잠. ㅠㅠ
사실 그 전날 민박집에서 뭐 술파티 한다고 정말늦게 잤거든요



여튼, 가이드님께서 또 어떻게 나폴리에 관한 역사나 폼페이관련한
재미난 이야기, 이탈리아인 얘기등등...이렇게 많이 해주셨다는데요
이게 그렇게 좋은 꿀정보가 많았다고만 들었어요.



어떻게 뭐 자고 보니까, 이렇게 나폴리에 거의 도착하기 전이었어요.
앙아ㅏㅁ리머라ㅣ;머미 아림ㄹㅇ라 원래 폼페이에 가야 하는건데
크리스마스라고 문을 닫았다네요? ㅠㅠ



그리고 우리는 크리스마스면 정말 무슨 카톨릭 국가에서 하는거 만큼
엄청나게 성대하게 모든상점이 문을 열고,축하를 하잖아요?
그런데, 여기 유럽 국들은 이렇게 그냥 문닫고 가족들이랑 지내는 경우가 많다네요.






여러분 나폴리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맨 처음에 떠오른 얘기가 바로
마피아. 마피아가 있는 곳. 어디 혼자나 친구들끼리 같이
로마나 피렌체 베네치아 가는것은 많이 들어봤어도, 나폴리쪽을 이렇게 가는건 못들었어요.



그리고, 그 이유중 하나가 다들, 뭐 위험한 곳이라.고 생각하여 안간다 이런게
많을텐데요, 그냥 저의 첫인상도 그랬어요. 정말 무슨 동네가 어디
빈민가 슬럼인가.? 하는 생각이 날 정도로 참 무섭게 생겼어요.


가이드님은, 원래 여기 그냥 혼자 오신다고, 여기가 원래 동양인들만
안오는 곳이지, 정말 다른 외국인들 다 온다. 정말 좋은 곳이다.
라고 했는데 저는 그냥 첨 보고 무섭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어요.


(물론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대략 처음에 나폴리에 내리니까 보이는 이 엄청난 공사 현장..이때 또 하필이면
수신기가 다들 안들리는 사태가 발생해서 무슨 역할을 하는 곳인지는
몰랐지만, 뭐 미술관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공사를 하는 와중에도 저희 곁을 수십명의 서양 외국인 투어단이 한번 쓱~
훑고 지나가고, 일본인 투어단이 또 한번 슥~ 지나가고 그랬죠.
첫인상은 좀 위험한 동네라고 생각했지만, 나름 많은 이들이 오는 곳인가봐요.


왜, 나폴리 피자도 유명하고 세계 3대 미항이라는 곳 중 하나가 나폴리잖아요?
도시 자체도 뭐 다녀보니까 첫 인상은 그냥 첫인상인듯한 느낌의 평화로운
느낌도 조금씩 들기 시작했어요.





바로 이동하며서 보게 된 요 커피집! 이탈리아는 정말 커피집이 많다고 했는데요.
보통 이런곳에 화장실도 다 있어서 그냥 서비스 비용 처럼 주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도 있죠. 그리도, 여기가 커피로 정~~~말 유명한 집이라는데요



여기 들어가면 또 잘생긴 이탈리아 중년 형님들이 양복입고
커피 주문받고 있습니다. 저는 화장실이 더 급해서
그냥 한번만 쓰~윽 보고 말았죠.



그리고 또 바로 옆에 있는 광장에 도착해보니 여기도
공사중이네요 ㅠㅠ 꾸리꾸리한 이탈리아의 날씨와 공사중인
나폴리 곳곳. 원래 지금쯤 폼페이 보고 있어야 하는데
점점 후회가 되기 시작합니다.ㅠ



투어중에서도 제일 비싸서 그냥 처음에 할까 말까 그냥 로마
하루 더 있을까 하는 갈등을 굉장히 많이 했었거든요.





우선 그 광장에서 열심히 구경을 하고 설명을 들었지만 이미
마음이 딴 데 가있었어요. 정말 핀란드 생활이 영향을 끼쳤는지
이런 흐린날씨만 봐도 그냥 기분이 축~ 다운되더라고요.




또한, 이탈리아 와서 당연히 해를 볼 수 있겠다 생각했지만
뭐 비행기 타는 때를 제외하고 한번도 못보니까요.
그리고, 폼페이도 미리 공지없이 갑자기 2일전에 폐쇄되고
나폴리도 그냥 헬싱키를 연상시키는 그런 날씨를 보여주니.
점점 막 스트레스가 쌓이기 시작했죠.




그래도, 지금 그 기분을 풀어 줄 만한 탁 트인 바다쪽에서
걷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은 안찍었지만 여기에서
바로 그 유명한 화산 베수비오 화산을 보고 그나마 조금
기분이 풀리고 다니 잘 다녔습니다.



가느 도중에 이렇게 찍어본 나폴리의 시내쪽! 크리스마스라서 그냥 다 이렇게
황량~ 한것인지 아니면 그냥 원래 사람들이 잘 안사는 동네인건지
잘 모르겠네요. 가이드님 말에 의하면 여긴 집시가 정~~~말 없대요.


그 이유는 아무리 털어도 나올게 거의 없는 동네라고 해요.
차라리 다들 로마 쪽으로 가지 여기 이런곳은
거의 마주칠 일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저~~~~멀리 언덕빼기 쪽에 집들이 다닥다닥다닥다닥 붙어있는게
보이시는지요? 아마 다음포스팅에서 좀 더 자세히 다룰거긴 하지만
여튼 여기 나폴리 시내 해안가쪼을 걷다보면 보여요.



애고 뭐 날씨가 이렇게 꾸리꾸리~~~해가지고, 참 사진빨이
안 나오느데 이것도 한번 직접 보게 된다면 정말 와....헐....이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스케일입니다.


그 부산가보신분들 언덕빼기에 집들 쫙~~~있는 그런 동네 아시나요?
그리고 통영인가? 그곳에도 동피랑이라고 그런 마을 있잖아요?
약간 그런 마을느낌이 나는거에서 스케일을 좀더 크~~~게 만들면
딱 여기 나폴리에서 볼 수 있는 그런 해안가 마을이 됩니다.





그리고 바로 여기! 나폴리에 있다는 계란성! 성 어딘가에 알이 있고
그 알이 깨지는 순간 나폴리가 바닷속으로 가라 앉게 될 것이라는
그런 전설을 가진 성입니다.


참 유럽 여행하면서 만나봤던 성들이 몇개 있었는데 음..
프라하 성이나 체스키의 성, 드레스덴 성이 전부였거든요.
핀란드 스위스, 에스토니아,스톡홀름에서도 못봤지만



뭔가 여기 나폴리에 있는 계란성은 제가 생각하는 그런 성과
아~주 비슷해서!! 뭔가 신기했습니다. 와 이게 남부유럽의
성 스타일인가, 투박하면서도 정말 잘 싸울것같은 그런 느낌의 성이었죠.
다음 편! 이탈리아에서 본 자연의 대경관, 아말피 해안도로로 갑니다.




==휘바휘바의 여행 스케치==

1) 아. 크리스마스를 대하는 방식은 확실히 우리나라와 다른것 같다. 여기 바로 전날(이브날) 워킹투어 끝나고 시내 돌아다니니 7시쯤 되니까 진짜

상점들이 하나둘 문닫느거 보고 신기하긴 했는데, 여기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더 신기 하지 않을까? 카톨릭 국가도 아닌데 이렇게 성대하게 축하해주고

공휴일로 지정해 놓고, 서로들 좋아하니까 말이다. 여튼 폼페이 못간건 정말 아쉽다 ㅠㅠ 나중에 한번 더 와보고 싶다. 특히 여름에


2) 그래도 뭐 폼페이 못 간 만큼 나폴리도 나름의 매력이 있었다고 본다. 하지만 그 뭔가 버려진 도시같은 첫인상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그때의 문화충격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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