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tic Mexico [17]
멕시코에서 유명한 빵집-이데알Ideal
멕시코에서 유명한 빵집인 이데알을 소개해드릴께요^.^ 저도 빵을 엄청 좋아하는데(빵보다는 케잌쪽을 더…) 멕시코사람들 역시 빵이 주식인 만큼 빵을 엄청 많이 먹는답니다. 그리고 도시자체가 서울보다 훨씬 크다 보니까 빵집에는 항상 사람이 북적거리지요.
사실 저는 멕시코 빵이 별로 저한테 안 맞아요 ㅠ_ㅠ 너무 설탕을 많이 쓰는 느낌. 정말 심하게 단 맛이 나거든요. 근데 그 단 맛이 대부분 설탕맛.
그리고 유명한 빵집으로는 el globo라는 브랜드가 유명하구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ideal이데알 이라는 빵집입니다. 엘 글로보는 거의 각 동네마다 하나씩 있지만, 이데알은 요거 하나가 유일하답니다. 제 생각에도 엘 글로보 보다는 이데알이 더 맛있고 더 저렴하답니다. 이데알은 저번에 소개해드린 쏘깔로(서울로 치면 명동 혹은 인사동정도예요. 완전 시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데알로 초대할게요~
이데알은 정~~~~말 크답니다. 1층도 엄청나게 커서 놀랐는데, 2층까지 있었어요.
먼저 원하는 빵을 고르고, 그 다음 포장하고, 돈을 지불하는 창구가 따로 있어요.(이건 저도 놀란건데, 꼬요아깐이라고 다른 동네에 pan이라고 맛있는 빵집이 또 있답니다. 거기서도 빵을 고르고, 포장하고 나오는 길에 영수증을 받아서 그 영수증을 창구에서 계산한답니다.)
머핀에도 하나같이 뿌려져있는 저 그득그득한 설탕들..........
저는 쿠키를 샀는데 쿠키가 무려 500g에 30뻬소!(3000원)
멕시코친구들이 정말 자주 먹는 헬라띠나(gelatina/젤리). 맛은 한국과는 다른 조금 오묘한 맛ㅋㅋㅋ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2층은 이렇게 케잌들이 다 있었어요…규모 정말 최고죠?
마음 같아선 모조리 다 사고 싶었으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