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의 독일생활] 독일에서 걸어서 스위스! 콘스탄츠
세상의 기린 | 2020.10.25 | 조회 146




안녕하세요! 기린입니다!

지난 칼럼에서 독일의 소도시 프라이부르크를 소개해드리면서 스위스를 가깝다고 말씀드렸죠!

오늘 소개해드릴 도시는 정말 스위스 바로 옆에 붙어있는 도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콘스탄츠인데요, 실제로 한국에서 콘스탄츠대학으로 교환학생 오시는 분들은 스위스 취리히 공항을 통해서 오시더라구요!

또 스위스 여행하다가 비싼 물가에 치여 잠시 독일의 콘스탄츠로 피난 오시는 글도 봤답니다ㅋㅋ

또 콘스탄츠는 독일의 휴양지여서 현지인들도 많이 오는 곳이에요!

저는 독일에서 가장 좋아하는 도시가 콘스탄츠랍니다!

누가 독일에서 어느 도시가 가장 좋았냐고 물어보면 0.1초의 망설임 없이 콘스탄츠를 이야기할 수 있을정도로요!

저는 프라이부르크에서 콘스탄츠로 넘어갔습니다.

콘스탄츠에 도착하자마자 든 생각은 이 곳이 같은 독일이 맞나?’라는 생각이었어요!

아무래도 지리적 위치 때문에 스위스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더라구요!



어딜가든 물 색깔이 너무너무 맑더라구요

마치 어렸을 때 크레파스에 청록색이라고 적힌 색깔같았어요.

이 사진은 놀랍게도 색보정, 빛 보정이 하나도 안들어간 원본이랍니다,,,,,!!!!!!!!!


물이 맑은 만큼 강가에서 수영을 하고 있는 사람도 종종 목격할 수 있답니다!

날이 맑은 날에는 물 속에 묻혀있는 흙들도 세세하게 보일만큼 물이 정말 맑고 아름다웠어요!




콘스탄츠에서 정말 신기했던 점은 직접 걸어서 콘스탄츠 옆에 붙어있는 스위스 Kreuzlingen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런 심문이나 절차 없이 드나들 수 있어요!

정말 말로만 듣던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진짜 실천할 수 있게 되는 셈이죠ㅎㅎ 간판 하나만 있어요!ㅎㅎ

저도 직접 걸어서 넘어봤답니다!


정말 지나가자마자 데이터가 안터지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바로 옆 국가여서 유로를 받을 줄 알았더니 정말 스위스 화폐단위인 프랑만 받더라구요!

걸어서 국경을 넘을 때 까지만 해도 실감이 잘 안났는데

인터넷 잘 안되고 화페를 받지 않는 것 보고 비로소 '스위스로 넘어왔구나'하고 깨닫게 되었답니다!



넘자마자 인터넷도 잘 안터지고 바로 스위스 화폐를 받더라구요! 처음에 유럽 여행할 때 교통으로 국경을 넘는 것도 신기했는데, 도보로 스위스를 넘을 수 있다는 것도 너무 신기했어요! 실제로 콘스탄츠 여행 오시는 분들 중에서는 스위스 Kreuzlingen에서 숙박하고 콘스탄츠에서 여행하시는 분들도 꽤 많이 봤어요!


콘스탄츠에서 할 수 있는 액티비티는 유람선타고 보덴제(Boden-see)를 한바퀴 도는 걸 많이 해요!

보덴제는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에 둘려쌓여있는 굉장히 큰 호수에요!

제가 듣기로는 유럽에서 규모가 가장 큰 호수라고 들었어요!

저는 시간이 없어서 급하게 탔지만, 그래도 40분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7.5유로로 생각보다 저렴했어요!

더 많은 유람선이 있는데 크게 조사를 안하고 온 제 입장에서는 가장 맞는 것 같았어요!

또 큰 돈 이 없었던 저에게는 가장 가성비 좋고 훌륭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유람선으로 한바퀴 돌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물 색은 정말 다시 못 볼 색이였어요,,

다시 제 동네로 돌아가서 강가를 보는데 만족이 안되더라구요ㅎㅎㅎㅎ


콘스탄츠에서 여행을 가면 강가에서 직접 수영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콘스탄츠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날이 좋으면 직접 강가에 가서 수영을 하기도 하고

패들보트를 타는 사람도 많이 봤습니다!

한 두명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마치 우리나라에서 워터파크 가듯이 사람들이 호수에서 수영을 즐기더라구요!




저도 물에 들어가봤는데요,,!!!

저도 사람들처럼 멋있게 수영하고 싶었지만 잘 못해가지고 멀리는 못갔답니다ㅠㅠ

저는 무서워서 저렇게 나무기둥만 붙잡고 있었네요,,ㅋㅋㅋ

그래도 옆에 오리도 있었어요!

좀 더 멀리 간 사람들은 백조랑 같이 수영을 하더라구요,,!!


또 수영도 같이 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패들보트로 강을 건너는 사람도 많이 있었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보덴제에서 액티비티를 즐겼어요!


또 이 강가를 바라보며 가만히 앉아있어도 시간이 금방간답니다!




저는 주변에서 되너랑 간식이랑 과일이랑 맥주사서 보덴제 앞에서 강가를 바라보면서 피크닉을 즐겼어요!

마치 우리나라의 한강 같달까요ㅎㅎㅎ

실제로 독일 사람들은 이 강가에서 피크닉을 많이 하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 한강 보면서 간식거리 먹는 피크닉 처럼요ㅎㅎ

또 독일은 마트물가가 굉장히 저렴해서 저렴한 가격에 배부르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비싼 편의점을 가는데 말이죠..!!!ㅋㅋㅋㅋ큐ㅠㅠㅠ




혹시 콘스탄츠 가시고 싶은 분들을 위해 피크닉&수영스팟을 알려드릴게요!

제가 즐겼던 곳은 Herose-Park, 78467,Konstanz입니다!

이 곳에서 사람들도 꽤 많았고 간이 화장실도 있어서 옷도 갈아 입을 수 있었어요!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곳이 이곳입니다!


사실 수영과 피크닉은 어디서든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독일 콘스탄츠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콘스탄츠를 통해 느낀점은 독일은 정말 같은 도시더라도 다른 느낌이 난다는 걸 다시금 깨닳았습니다.

예전에 이런 분위기의 스위스나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한달살기하는게 버킷리스트였는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콘스탄츠로 와도 될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무엇보다 스위스에 비해 물가가 저렴하답니다!


또 현지인들을 많이 만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좋을 것 같아요!

외국인이 많은 다른 도시에 비해 콘스탄츠에서는 거의 못봤거든요!

동양인은 저와 친구만 있을 정도로 대부분 현지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혹시 코로나가 괜찮아지고 독일에서 자연을 찾고 싶다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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