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스트레스 해방차원에서 글을 남깁니다..
무슨 얘기냐구요?
음..
바로 기말고사 준비하다가.. 스트레스 쌓여서.. 공부도 안되고.... 지치고..
그래서.. 분위기 전환차.. 해커스에 들어왔습니다..^^
지난 번에 약간 언급했듯이.. 이번엔.. 기말고사에 대해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음..
어쩜..딱.. 지금 제가 기말고사 기간에 속해있네요...ㅜ.ㅜ
기말고사 기간은 보통 2주 길게는 3주를 줍니다..
저희학교 어제부터 기말고사가 시작됐구요....이번달 15일까지.. 진행된답니다..
제 과목은.. 5일 10일 12일 이렇게 잡혀있는데.. 그나마 다행히 퍼져있어서.. 그나마 준비할 시간이 있답니다... 이제 가장 앞에 다가온 시험이 5일인데.. 과목명이 재무관리입니다...
뭐..
많은 분들이 아시리라 예상이 드는데요..
보통 시험범위는 한국처럼..한 학기 전체입니다.
보통 500쪽 이상되는 책 한권과.. 강의노트.보조강의 노트 이 모든것이 시험범위인데요...
분명히 가리킬때는.. 이론적... 계산 적으로 가르키는데요...
기말고사는...ㅠ.ㅠ
완전 응용입니다..
그것도.. 모조리 영어로 표현이 되어있어... 혹시나.. 영어표현을 모르거나 한다면.
큰 낭패가 되지요..
보통.. 기말고사의 비중이 55%~70%까지 됩니다....
그래서.. 기말고사를 망치거나.. 참석을 못하게 되면..ㅠ.ㅠ
예 아시다싶이.. fail 즉.. 낙제입니다....
호주시스템은... 한국과 달리 절대평가입니다.
한국대학에선.. 한과목 수강인원의 30% A, 40% B, 30% C 그리고 나머지 이렇게 상대적으로 배분했습니다....(제가 한국에서 대학 다니던 2006년 6월까진요..)
하지만 호주에선.. 다릅니다.. 다 개개인이 0점에서 시작합니다...
중간,기말고사 중간에 레포트, 과제, 온라인퀴즈 등과 같은 평가를 넣어서.. 100점만점으로 합니다.
0점에서 시작해서...
49점까지는 Fail
50점 부터 64점까지는 Pass
65점 부터 74점까지는 Credit
75점 부터 84점까지는 Distinction
85점 부터 100점까지는 High Distinction 이렇게 구분해 놓습니다....
그래서 첨엔 뭐.. 50점 넘는거 어렵겠어 생각이 들었는데...ㅠ.ㅠ
그게 아닙니다...
정말 어떤 과목은 50점 넘는게 미칠듯이 힘듭니다..
(저 같은 경우엔 경영법Business Law가 이에 해당되었습니다...)
간신히 패스한 과목도 있는 반면..
여러개의 평가 항목이 있는 과목은..
수업만 잘 따르고 과제만 낸다면.. credit까지는 바라볼 수 있답니다..
이건 지극히 제 생각이지만..
감히 제가 한국과 호주의 성적을 비교하자면요...
pass = c
credit = b
distinction = a
high distinction = A++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기왕 공부하는거...
최소 크레딧이라도 받고 싶지만..
어떤 과목은.. 솔직하게... 패스라도 바라게 되지요...
이러한 점수 과정을 살펴보시면..
얼마나 기말고사가..전체 성적에 크게 좌지우지 하는 지를 알 수 있으실 겁니다..
그래서 모두들..
피를 말리다 못해.. 토하게 하는 기말고사라고 하지요..
전.. 이런 기말고사 기간에...
ㅠ.ㅠ
어제 오늘 이틀동안..
생활비때문에.... 15시간 일을 했네요...ㅠ.ㅠ
그래서 맘은 크게 걱정이 되지만..
체력이 안따라 주는 관계로..ㅠ.ㅠ 지금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짧게 정리하자면요..
음..
중간고사를 잘 봐놓으면.. 기말 고사... 맘 편히 준비가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예로들어..
제가 이번학기...
재무관리.
원가.관리회계
재무회계 이렇게 3과목을 듣는데...
한과목을 거의 만점을 받아놓으니 맘이 편한데..
다른 한 과목은.. 딱 평균 점수만 받아놔서.. 맘이 불안하네요...
그래서 얻은 교훈은.. 중간고사를 잘 봐 놓자.. 입니다..^^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
미리미리 공부 많이 해 놓고 오시구요..
특히 회계 생각하시는 분들..
호주와 한국.. 다른 나라 회계는 상당히 비슷합니다
2005년 맺어진 전 세계 협정에 의해.
회계 기준이 상당히 비슷하구요...
제 생각엔 60~70%정도는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언어하고... 법 체계가 틀리다는 점을 빼면요..
그러므로 미리미리 공부해 두고 오시면. 적응 더 잘 하실 수 있으실 것 같네요..^^
그럼 저는 이만..
방 정리하고.. 다시 공부의 세계로 빠져야 겠네요..!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