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린입니다!
저번에 베를린 관광지 소개에 이어 오늘은 베를린 맛집과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특히 베를린에는 예쁜 카페들이 정말 많은데요,
또 독일에서는 보기 힘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팔고 있는 카페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베를린에서 할 것이 없다!하면 하루에 하나씩 카페 도장깨기 추천드릴 정도로 다양하고 맛있는 카페들이 있어요!
1. 무스타파 케밥
무스타파 케밥은 베를린 맛집 검색했을 때 바로 나올 정도로 유명한 베를린의 맛집이에요!
푸드트럭 형식으로 된 곳에서 파는 케밥입니다!
저는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지고 나서 얼마 안 된 뒤에 가서 운 좋게 웨이팅이 길지는 않았는데요,
원래 한 시간 이상 웨이팅을 해도 이상하지 않은 곳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이미 다녀온 제 친구들은 오픈시간에 맞춰가라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보통 케밥은 3.9유로이고 또 비건 케밥이 있는데 비건은 3.5유로에요! 굉장히 저렴하죠?
사실 맛은 맛있었지만 잘 찾아보면 있는 다른 맛있는 케밥 맛있는 맛집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ㅎㅎㅎ
하지만 가격이 굉장히 저렴했고, 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날 따라 제가 많이 못먹은건진 모르겠지만 남겼을 정도로 양이 많았네요!
그리고 다른 곳보다 야채가 조금 더 많이
들어간다는 점!
웨이팅이 너무 길다면 다른 곳을 가는 것도 좋지만,
그래도 여유가
있다면 베를린 왔는데 한번쯤 먹어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위치는 베를린의 지하철인 U6 U7 Mehringdamm역 출구에
바로 위치해 있습니다.
2. Cafe Insonne
이곳은 길 가다가 발견한 카페에요!
Frustuck은 독일어로 “아침식사”라는 뜻인데요,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독일 카페에 가면, 보통
메뉴판 초반에 다양한 Frustuck메뉴를 보실 수 있습니다!
크로와상, 요거트, 과일, 오렌지주스가 나왔는데요, 사진으로 보면 양이 작아 보이지만,
배 채울정도로 은근히 든든하답니다! 특히 저 크로와상이 정말 쫀득쫀득하고 맛있었어요!
다 합해서 6.4유로였답니다. 한국 돈으로 치면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외식 물가가 비싼
독일에서는 저렴한 가격이었답니다!
카페 내부도 아늑해서 좋았어요!
독일 카페에 아침식사로 제공되는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 한번쯤은 독일 여행 오셨으면 시도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저는 여행하면서 카페에서 제공되는 아침 먹으면서 책도 읽고,
아이패드로 글도 쓰고 하는 시간을 제일 좋아했던 것 같아요ㅎㅎ
3. Distrikt coffee
베를린의 3대 카페 중 하나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베를린의 카페입니다!
그 중에서도 Distrikt는 브런치로 유명해요!
저는 블루베리 프렌치토스트와 라떼를 시켰습니다!
블루베리 프렌치토스트는 10.5유로였는데요,
가격은 꽤 나가보이지만 저거 혼자 다먹기 은근히 너무 많아요,,,
저렇게 해서 라떼까지 시켰는데 너무 배불렀어요,,!!
블루베리 토스트는 말할 것 없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는데, 근데 맛있었어요!!ㅋㅋㅋ
특히 블루베리 시럽이 진하고 깊었던 것 같아요! 라떼도 양이
정말 많았어요!
그 외에도 브런치로 토마토와 함께 나오는 아보카도 토스트가 유명하답니다!
카페 내부도 고급스럽고 전형적인 인스타 감성 카페에요!!
저는 혼자 갔지만, 같이가면 다양한 메뉴도 시키고 인생샷도 많이 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보통 독일 카페와는 다르게 노트북 가져와서 작업하는 사람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다시 베를린 가면 가고 싶은 카페 중 하나입니다!
4. The Barn
더반커피는 베를린에서 체인점으로 운영되는 카페입니다.
저는 Mitte지점에 있는 곳을 들렸어요!
더반커피는 플랫화이트가 유명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곳은 ‘커피의 정석’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내리시는데요, 이 때문인지 커피 맛도 산미가 어느정도
있는 편이었어요.
저는 당큰케이크와 함께 시켜서 먹었는데, 그냥 보통 맛이었어요!
아무래도 다른 곳보다 디저트 종류는 적었던 것 같습니다.
Distrikt는 디저트와 브런치에 조금 더 힘쓴 느낌이라면, 이 곳은 정말 커피에 집중한 느낌입니다!
커피의 새로운 맛을 경험해보고 싶다!하시는 분들은 한번 찾아가보시길 추천드려요!
또 원두도
판매하고 있으니 커피에 대해 조예가 깊으신 분들은 기념으로 사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베를린의 맛집과 카페를 소개해보았습니다!
저는 베를린을 두 번 갔는데, 두번째 갔을 때는 막상 좋아서 왔는데 뭘 더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카페투어를 시작했는데요, 하루가 금방가더라구요!
늦은 아침 느즈막히 나와서 카페에서 브런치와 커피를 마시면서 책 읽으니까
정말 베를리너가 된 기분이었어요!
또 거리를 걷다가 마음에 드는 카페를 고르는데에서 희열을 느꼈답니다ㅎㅎ
나중에 베를린 한달 살기 하면서 하루에 한번 새로운 카페 가고 싶을 정도로
베를린에는 괜찮은 카페들이 많아요!
다시 여행을 할 수 있게 되면
베를린 카페 가보시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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