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국 Exeter에서 영어 공부하고 있는 Traum입니다.
아직은 생소한 지역인 Exeter의 학교와 생활에 대해 앞으로 글 많이 올릴 예정입니다.
아직 한국에는 Exeter라는 지역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공부하기에 정말 최적의 지역인것 같습니다.
본인이 공부하기에 따라 다르지만 한인비율이 매우적고 특히 제가 다니고 있는 INTO course는 Exeter university와 조인해서 하는 course라 대학내의 동아리와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9월 말에 첫텀이 시작해서 총 3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코스는 Ielts나 단순 영어코스가 아니라
1. undergraduate diploma(대학예비생을 위한 코스-subject 선택가능)
2. academic English(영어를 강화시키기 위한 코스)
3. pre-master English(아카데믹보다 좀더 학문적인 코스)
4. graduate diploma(석사예비생을 위한 코스-management or finance and accoungting중 선택가능)
그리고 각각의 코스는 첫주에 영어 시험을 봐서 11~15명씩 반을 나눠서 대학처럼 각각의 timatable을 가지고 교실을 이동하면서 공부를 합니다.
특히 diploma코스는 영어 수업이외에 subject수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서 대학이나 대학원 준비생인 학생들에게는 미리 전공수업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것 같습니다.
현재 이 코스는 manchester, glasgow등 지역의 대학에도 있는데 저희와 정확하게 같은 방식으로 운영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제 수업들은지 1달반정도 지났는데 수업의 질이나 진행면에서 만족하는 편입니다.
특히 선생님들끼리 의사소통이 잘 되는 것 같고 각각 학생들에게 개인 tutorial teacher가 있어서 고민이나 해결해야 할 것을 의논하면 되구요^^
물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겠죠? 작년에 비해 갑자기 늘어난 인원때문에 처음에 행정상의 여러문제가 있었지만 점차 나아질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가 살고 있는 동네와 공부하고 있는 학교에 대해 많은 정보 올릴테니 도움 많이 되실길 바라고 혹시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질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