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요동치는 이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조금이나마 여행경비를 줄이고자 노력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서
또한 유럽여행을 꿈꾸는 모든 이들을 위한 TIP 을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영국 그리고 런던하면 유럽 여행에서는 절대로 빼 놓을수 없는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배낭여행족들이 여행동안 들렀다가 비싼 물가에 가끔씩 놀라기도 하는 그런 도시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조금만 더 알고있다면 엄청난 여행경비의 절감효과를 볼 수도 있다는..
1. 모든 유럽여행의 시작은 런던에서 부터..
런던에는 유럽 어느나라에도 뒤지지 않는 저가항공사들이 있습니다.
Ryanair, Easyjet, Aerlingus, flybe 등 런던을 베이스로 하는 항공사들 잘 이용해 주세요.
조금만 미리 예약하면 적게는 편도 £1(약 2000원)부터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답니다. (모든 세금포함)
물론 오퍼라는게 매2~3일 마다 변경이 되지만.. 런던에서 공부하는 친구들은 이런 기회를 이용해
유럽여행가는게 이젠 당연하다 싶을정도로 여기에선 널리 애용되고 있구요.
비싼돈 주고 Major 항공사를 이용하는거 보다도 저가항공사를 이용하는게 어짜피
1~2시간 단거리 비행에서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저같은 경우는 가장 최근 다녀온 더블린 왕복 £10 (약 2만원) Ryanair
잘쯔부르크 왕복 £20(약 4만원) Ryanair프라하 왕복 £50 (약 10만원) Easyjet로마 왕복 £30 (약 6만원) Ryanair (모든 세금포함)
물론 편도로도 구매 가능하구요.
(출처: ryanair.com 위 그림은 Ryanair 런던에서 취항 가능한 유럽 도시들 입니다. 참 많죠? )
2. 숙소 선택에서 경비 절감..
영국 혹은 독일 같은 한인 대비 유학생 비율이 높은 나라에서는 학생들끼리 방을 렌트해 주기도 한답니다.
만약 한 나라에서 길게 머무시는 경우 1주일 혹은 그 이상 영국사랑 혹은 다음까페같은 곳에서
숙박 광고를 참조하신다면.. 많은 돈은 절감하실 수 있겠지요..
만약 단기로 계신다면 2박3일 혹은 3박4일 정도.. 그럴 경우는
요즘 민박비용도 무시 못할 정도로 비싸더라구요. 2명이상 갈 경우 호텔을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민박이랑 가격이 비슷하거든요. 별3개 정도 호텔 1박이랑 민박 1박 두명일 경우 금액 같습니다.
Lastminute.com 혹은 expedia.co.uk 같은 사이트에서 가격비교 해보셔도 좋을거 같네요..
각각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젊은 사람들은 호텔을 선호할거 같습니다.
3. 영국내 이동 코치 혹은 기차 이동.. (런던보다 볼 것이 많은 외곽도시들..)
영국에는 한국의 시외버스를 코치(Coach)라고도 부릅니다. 가장 큰 회사로 National express 라는 회사가
있는데요. 거의 영국 전역을 연결시켜 주기도 하지요.. 인터넷으로 예약부터 시작해 e-ticket 발급까지
다 온라인화 되어있어서 이용하는 것 또한 쉽고요 기차보단 저렴합니다 또한
FunFair 라는 오퍼가 있어 미리 예약하시면 1파운드 부터 구매하실수 있네요..nationalexpress.com/
또한 현재 southwest train 이라는 영국 남서부쪽 연결해주는 기차 서비스가 여름 동안 왕복 10파운드
(한화 약 2만원) 오퍼를 하네요..(본머스, 포츠머스, 윈저, 사우스햄튼 등등 )
(출처: southwesttrains.co.uk)
이런 기회 놓치고 땅을 쳐선 안되겠죠..?
또한 national railways 사이트에선 그룹세이버라는 오퍼가 있는데.. 4명이상 (혹은3명)이 동반으로
여행을 할경우 2명가격 티켓만 받는 오퍼인데요 1년 365일 항상있어요..
이런건 제발 이용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여행에서는 돈을 아껴서는 안된다고 하지만 아낀다는 생각보다는 보다 저렴하게
여행을 한다고 보는게 더 좋을거 같습니다. 그 남는돈으로는 더 맛있는 음식을 사먹거나
부모님 혹은 친구들을 위한 기념품을 사는 것 또한 좋지 않을까 싶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밖의 궁금하신 점은 메일주세요 reformation@naver.com)
(템즈강 주변을 서성이다 태양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던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