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73*린린 in France* 아이슬란드에서 찾은 한국인의 흔적!
린린 | 2011.08.11 | 조회 2287

안녕하세요, 린린이에요*0*

런던의 폭동은 경찰의 강경진압으로 잠잠해지고 있습니다~_~

그러나 지방은 심각해지고 있는데요ㅠㅠ

빨리 조용한 날이 오기를 바랄 뿐입니다ㅠㅠ

한국인관광객 2명은 폭동꾼들에게 잡혀서 강도털렸다하네요ㅠㅠ

오늘의 아이슬란드 이야기는

아이슬란드에서 찾은 '한국인의 흔적'입니다

한국인들에게 아이슬란드는

사실, 여행지로는 생소한 나라입니다!

직항이 없구요,

대부분 런던으로 온 뒤 환승을 해서 가야하는 번거로움도 있고..

일단 유럽대륙과는 좀 떨어져있으니까요

그러나 워크캠프지로서는 약간은 인기있는 지역이랍니다 :-)

그러다보니 이곳에서 여행객의 흔적보다는

워크캠프로서의 한국인들의 흔적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숙소근처 어느 cafe입니다!

벽에 온갖 나라말로 인사가 써 있는데

한국어 인사가 없길래!

제가 요렇게 남겨주고 왔는데

벽이 높다보니ㅠㅠ

글씨가 못나게 나왔네요.

외국인이 한글 안 예쁘다고 할까 걱정입니다T_T

그래도 KOREA 이 글자는 제대로 박고 왔습니다

이곳은 제가 묵었던 숙소의 화장실이에요!

이 곳을 리모델링할 떄

아마 한국인 워크캠퍼가 있었던 것 같아요~

한국인 워크캠퍼 "예나"씨가 그림을 그린 것 같은데요~

한국인이 그린 유머러스한 그림이라고 자랑했죠!_!

(모르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ㅋㅋㅋㅋㅋㅋ)

이곳은 living room에 있는 벽!

사 랑 해 라고 딱 눈에 들어오는

'사랑'이라는 단어가

프랑스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리투아니아어 포르투갈어 그리스어 러시아어 등등

정말 다양한 국가의 언어로 써있는 벽이랍니다

living room에서 발견한 한국인의 또다른 흔적!

우리 관광의 모토 'dynamic Korea"

혼자 발견하고 완전신났네요 :-)

그리고 발견한 반크의 한국음식 홍보책자!

넘쳐나는 아이슬란드 여행 책 속에서

조용히 숨을 쉬고 있던 저것!

보자마자 반가워서 꺼내서 친구들에게 소개했습니다 :-)

친구들이 그럼 이거 다 만들어줄거냐고 묻는데

땀이 삐질삐질

저도 프랑스 오기 전에 반크에 요청해서

한국에 관한 정보를 얻어갔어야했는데

그러지못해 참 아쉬웠거든요ㅠㅠ

외국에 나가시는 분들,

꼭 반크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한국을 알릴 수 있는 무언가를 준비해가시길 바랍니다 :)

반크에서 나온거 좋더라구용*_*

식사공간쪽에 붙어있는 벽에서 또 발견한 한국의 흔적!

바로 손바닥 국기인데요

어떤 국기속에서도 빛나고 가장 예쁘다는 ^*^

아마 이 숙소 리모델링 했던 캠프의 이름이

"art and renovation"이었던 것 같아요~

캠프에 참가했던 한국인들의 흔적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

저도 한마디 남겨줬습니다, 헤헤!

얘네가 한국어로 'hello'와 'bye'를 묻길래

안녕이라고 대답해줬거든요

왜 같냐고 묻길래!

전혀 같지 않아~라고 하며

만날 때 오, 안녕!!!!!!!!!!!!!!?????????

헤어질 떄 안녕 ㅠㅠㅠㅠㅠ 하며

악센트와 톤 자체가 다르다고 열심히 알려줬더니

잘들 써먹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 문을 장식해준 "예나"씨가

DON'T BE SHY라며 식당 벽을 또 장식해주셨어요!

워크캠퍼들 간에

저만 검은머리 동양애라서

첨에는 좀 쭈삣쭈삣했는데

캠프리더가 너의 나라 친구가 돈비샤이라고 써놨는데

니가 그럼 안되지~ 라고 해서

그다음부터 폭풍 적응을..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얼굴모를 또다른 한국인이 남겨준

"in my world, everybody can!" 이라는 말!

벽 한쪽에 붙어있던 메모장? 같은 건데요

거기서도 빛나는 한국어, 사랑해

아침에 일어나서 보면볼수록 좋더라구요!

저 한자보다 얼마나 간결하고 예쁩니까..ㅋㅋㅋㅋㅋㅋㅋ

(저 중국어는 사랑해라는 말을 하지는 않는 것 같지만..ㅋㅋㅋ)

이것은 korean food day떄 제가 만든 음식인데요!

얘네 밥을 해도 진짜 맛없게 해서

제가 찰진 밥과 돼지불고기와 그 문제의 떡볶이를 만들었죠!

시간 계산 잘못해서 떡은 불어나고..

고추장은 쫌밖에 안들어가서 허멀건 하고ㅠㅠ

그래도 모짜렐라 치즈가 살려줬답니다 T_T

예전 워크캠퍼들이 놓고간 양념들인데요~
여기서도 한국인의 흔적이!

간장, 고추장, 돼지불고기, 갈비양념이 있었어요 :)

반가와서 잠깐 좀 썼다는..ㅋㅋㅋ

와사비도 있고 겨자도 있더라구요

이건 아마 일본인들의 흔적이겠죠~

아이슬란드워크캠프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면서 작업한 판넬이에요!

ㅈㅔ 이름을 쓰고

태극기 그리는데

(앗 거꾸로 사진을 찍었군요ㅠㅠ)

스위스인 캠프리더가 들어오더니

펩시 그리냐고 조크하는데.....

빠직 했다는.........

건곤이감 그리는데 헷갈려서 구글의 힘을 빌리기도 했는데

그 때 제가 참 창피해보였어요..

말로만 나라를 사랑한다 해놓고

국기하나 제대로 못그리는..ㅠㅠ

스페인친구도 구글보면서 그리더라구요, 하하 ^^:

암튼 저 다큐멘터리 만들면서 제 자신을 다시한번 되돌아봤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구요,

앞으로도 많은 한국인 워크캠퍼들, 여행객들이

아이슬란드를 찾아서

한국을 알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면서

마치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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