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런던으로 돌아와서
린린 in London 이야기를 계속 해볼게요 ^.~
오늘의 이야기는!
파리의 야경보다 더 좋았던 런던의 야경입니다
영국 최대 국교회 성당인 세인트폴 대성당이에요 :)
제가 사는 곳에서 5분거리라
센터로 걸어나갈 때면 꼭 지나치는 곳인데요~
어둑어둑 해가 질 무렵입니다
지는 해를 벗삼아 템즈 강변을 걷다보면 저 멀리 런던아이가 보여요
점점 다가오는 런던아이의 모습!_!
런던아이는 2000년 밀레니엄을 기념하여 만들어졌어요!
영화
드디어 런던 야경의 양대산맥 중 하나인 빅벤!
빅벤은 1895년에 세워진 시계탑이에요!
그 옆의 건물들은 국회의사당 House of Parliament 구요~
이렇게 보니 빅벤이 겁내 높아보이죠!
95m에 달한다고 하네요!
웨스트민스터 브릿지에는 야경을 찍는 사람들로 항상 북적인답니다
어둑어둑해질 때의 빅벤입니다 :)
다리 밑으로 유람선이 지나가고 있구요~
다들 반갑게 손을 흔들어줘요
런던의 야경 양대산맥 중 나머지 하나인 바로 타워브릿지!!
타워브릿지는 대형선박이 지나갈 때면
83도 정도 다리를 올리는 개폐교라고 합니다!
저는 타워브릿지는 안 가고
런던브릿지 위에서 타워브릿지를 바라봤어요!
런던브릿지에 한쪽은 타워브릿지가,
다른 한쪽은 밀레니엄브릿지가 보이거든요
요기가 바로 타워브릿지 반대편 쪽 야경!
제가 좋아하는 오렌지스카이가 아주 적절하게 잘 나왔어요
친구가 제대로 작품활동하고 있다며..ㅋㅋㅋㅋ
오렌지스카이가 지난 뒤 깜깜한 밤!
그래도 불켜진 곳이 많아서 은은하고 좋았어요 ^.^
제가 런던 야경 사진찍은 것 중에 가장 자랑스러운 이 사진!
템즈강변에서 바라본 밀레니엄브릿지와 세인트폴 대성당입니다
사진이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 잘나왔어요..ㅋㅋㅋㅋㅋ
템즈강변에 아빠다리하고 앉아서
감자칩과 함께 맥주 들이키며 친구와 노가리 까고 싶었지만
카메라 하나 달랑 가지고 나와서 못했네요
여기가 밀레니엄브릿지인데요!
테이트모던 갤러리와 세인트폴 대성당을 연결해줘요 !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영화 love actually에도 나오기도 했고,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때 런던으로 온 성화가 이 다리를 건넜다고 하네요!
이 다리는 순수하게 보행자만을 위한 다리라서, 차가 다니지 않아요~
또다시 오렌지 스카이입니다
이곳은 내셔널갤러리가 있는 트라팔가 광장!
동상과 분수가 어우러져 또다시 하나의 '작품'이 탄생되던 순간!ㅋㅋㅋ
분수 주변에 옹기종기 앉아 하루를 마무리하기 딱 좋았어요 ^*^
웨스트민스터브릿지를 건너서 런던아이를 향해 걸어가며 보인 빅벤!
역시 독보적으로 혼자 높이 솟아 있네요
런던의 야경 어떠셨나요?
제가 아직 파리의 야경에 대해 포스팅을 하지는 않았지만
파리의 야경을 본 저로서는
사실 런던의 야경이 더 좋았어요!
빅벤도 좋았지만
템즈강변에서 바라본 밀레니엄브릿지 야경이 어찌나 예쁘던지 :)
+
한편으론 또...... 전기세 걱정이..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