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경의 그 두번째 이야기 시작해요~ㅎ
중경의 온천지로 이동했어요.
시내에서 약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길을 찾지못해..
저희 일행이 둘로 나뉘어
택시를 잡아타고 출발하고 뒤에서 따라오는 방법으로..ㅎㅎ
남(南)온천 입구
크리스마스 즈음 갔던지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내고있었어요.
(방문시..여권을 가져가야해요)
키를 받고 입장-
음료나 안마를 원할경우 키를 주면
키번호를 적고 나중에 체크아웃하면서 계산하는 방식이예요~
우리나라 워터파크처럼..ㅎㅎ
53개의 탕으로 이루어진 남온천
실내온천과 실외온천이 있고
젤위 오른쪽 사진은 수영장이예요.
정확한 시간이 있는 줄은 모르겠는데 갑자기 시끄러운 음악이 흘러나오더니
수영장에서 파도가~~
온천욕을 즐기던 사람들이 갑자기 우루루 몰려가는 장관을 볼수있지요...ㅎㅎㅎㅎ
온천욕을 마치고 방을 따로 대여할수도 있지만
찜질방처럼(?) 모두가 함께 잘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우리나라와 달리 개인 침대가 있는 곳인데 이불도 뽀송뽀송 기분좋은 느낌이였답니다.
발안마 해주시는 아저씨..
이대로 푹~ 잠에 들었답니다.
다음날 체크아웃을 하고 스키장으로 향합니다.
제멋대로인 네비덕에 몇시간을 돌고 돌아 겨우 찾아들어갔는데..
우리가 있는곳이 서쪽인데.. 스키장입구는 북쪽이라며
서쪽에서 북쪽입구까지는 차로 3시간을 가야한다는 거예요..
우리나라에선 서울에서 왠만한 지방 가는데 걸리는 시간인데..
산 하나가 이렇게 넓을 수 있구나..... 다시한번 중국의 넓은 땅에 감탄하며..스키장을 포기하고
어제 찾다 포기한 훠궈집을 찾으로 다시 시내로 ...ㅠㅠ
찾고찾아 간 훠궈집..
정말.. 진짜.. 먹어본 훠궈중 최고였어요~~!!!
왜 중경 훠궈 하는지 알수있을만큼
일반 중국의 훠궈들은 마라를 많이써서 입이 얼얼하게 매운맛인데
이곳은 한국매운맛같은...느낌?? 아..맛있게 맵다!! 이런 느낌이였어요.
함께 간 일해들 모두가 대만족의 식사를 하고 중경의 야경을 보기위해 이동했어요.
중경야경을 보려면 남산(南山)으로 가야해요..
우리나라와 같네..하며 남산으로 이동.
이렇게 입장료가 있어요..ㅠ
역시나 안개덕에 선명한 중경의 야경을 보질못했네요..
제가 느끼는 중경은 약간 홍콩같은 느낌이였어요.
날씨도 그렇고 건물 생김새도 그렇고..
이렇게 아쉬운 중경방문기는 끝~~~~~!!
중경에서 먹었던..저 훠궈가 완전!!! 먹고싶은 날이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