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크박물관을 다 보고 나왔더니, 두둥............
시간이.........
ㅜㅜㅜ3시반쯤이었어요 ㅠㅠ 대부분의 박물관들은 4, 5시에 문을 닫는데 ㅠㅠㅠ
원래 가고싶었던 박물관은 Viking ship museum과 Folkemuseum이었는데 위치가 너무 먼거예요 ㅠㅠ
그래서! 이대로 오슬로패스를 날릴순 없다는 생각에 ㅋ_ㅋ
가까운곳으로 행선지를 바꾸었습니다
역이름이 Nationaltheatret 였던것 같아요^^
나오자마자 있던 거리의 악사들~
나름 특이한 양식의 건축물이었는데,
용도가 뭔지는 모르겠네요....ㅜㅜ
그 건물 옆에는 나름의 공원이 있었습니다!
이곳의 사진이 많은 이유는 ㅜㅜ
박물관이 어딨는지 못찾아서 이주위를 헤메서 그래요 ㅠ
아무튼! 이 사진에 있는 사람들은 거리악사의 공연을 보고있었어요^^
친절한 노르웨이 아가씨들이 *-_-* 설명해주신덕에, 5분정도 거리의 ㅠㅠ 히스토리 박물관에 왔습니다!!
저 꼬꼬마들이 역사박물관 입구에 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입장! 하고...
실망하고 ㅠㅠ
그냥, 선사시대부터 중세까지의 말그대로 리얼역사가 있더라구요...^^
사진찍을 흥도 안났던 이곳 ㅠㅠ
나중에 알고보니, 2층 3층에는 세계각국(아프리카, 이집트, 일본)의 역사적 썸띵도 있다고 하던데 :(
1층만 대충 돌아보고 나왔습니다 ㅠㅠ
역사박물관을 너무 금방 보고나온덕에 ㅋㅋ
가까운 곳에 있는 네셔널 갤러리에 갈 시간이 되더라구요+_+!!
고고씽!!
뭔가, 외관은 역사박물관이 더 멋있었지만 @_@
그런거 살펴볼 겨를없이 시간에 쫓기며 내부로 들어갔어요!!
캐나다의 자연에 대한 특별기획전이 1층에서 열리고 있었는데요,
노르웨이에 와서 캐나다의 자연을 보는게 너무 그냥..ㅋㅋㅋ 그래서, 여쭤보니
2층이 진짜 전시관이고 1층은 특별전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당장 2층으로 올라갑니다 ㅎ_ㅋ
나름 웅장하게 멋있는 2층가는 길이었지만 잔뜩 흔들리고 ㅠㅠ
박물관 내부가 어두운지, 제 고물디카가 초점을 도통 못잡드라구요 흐긓긓그흑
정말 엄청엄청 다양하고 많은 그림들이 전시되고 있어요!
노르웨이의 뭉크를 비롯해, 모네, 피카소, 로뎅, 고흐 등등등 유명 작가들의 그림도 있더군요 ㅎ_ㅎ
자화상! 고흐!
우왕 생각하는사람이다+_+
아마 진본은 아니겟...죠/...??
이건 모네의 그림입니다 ^^
정말 주체할수 없을정도로 많은 작품들이 있어서요 @_@
유명 화가의 작품들 위주로 돌아보고 왔어요 ㅋ_ㅋ
미술에 문외한입니다 ㅜㅜ
구경을 끝내고 @_@ 1층으로 내려가는길!
양 벽면에 있는 그림들이 인상적이었는데요,
한쪽엔 이런 귀부인들의 그림이 있었지만..
반대편엔 가난한 아이들의 모습을 그린 그림이 있었습니다
무엇을 의미하는걸까요?
이렇게 양 벽에 대조되는 그림들이 마주보고 있는걸 눈여겨 보면서^^
시간상, 이날의 박물관투어를 마칠수밖에 없었습니다 ㅠㅠ
여기는 네셔널 갤러리의 락커였는데요,
뭉크도 그렇고 대부분의 미술관에 입장하려면 락커에 가방과 코트를 보관해야 했습니다
한국도 그런가요 ㅜㅜ?
중고딩때 숙제때문에 박물관에 간 이후로 ㅋ_ㅋ 사실 간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하하하 *^^*
사진이 되게 번잡스럽게 나왔는데요 @_@
예쁜 옷들을 파는 가게였어요!
통통튀는 분위기에 사람도 많았고 ㅋ_ㅋ
가격은... 노르웨이치고는 싼편이겠죠 ㅠㅠ? 3만원~
틴에이저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저는 그냥 한켠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다 나왔습니다 ㅠㅠㅠ
바닥 보이시나요!!ㅠㅠㅠ
비왔어요 또 ㅠㅠㅠ
하늘은 맑은데 비오는 날씨였답니다 ㅠㅠ
트램들 사이로 페페스피자가 보이네요 +_+
그랜드 카페!
뭉크가 살아생전에 자주 찾았다는 카페입니다
자주 앉았던 자리도 남겨두었다는 소리가 있던데 저는 들어가보지 않았네요 ;-;
보나마나 킬링프라이스 일것 같아서 ㅠㅠ
5시가 지나고 할게 없었던 저희 일행은 해변으로 향했습니다.
중간중간 동상들이 정말 많았어요!
누가 유럽 아니랄까봐~^^
거대한 나무와 자전거들,
찍을당시엔 이국적이라고 생각하면서 찍었는데 결과물이 ㅜㅜㅜ
저 나무에 잎이 돋아나면 어떨까요+_+
저는 몰랐는데, 이 거리도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사전준비 없이 휙 떠나버린 여행인게 참 티나죠 ㅠㅠ?
반대편엔 이런 풍경이 +_+
본격 아까 그 유명스트릿입니다,
Strem,,,~~ 하는 이름이었구요 ㅠㅠ
조오기 Olivia라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어요!
파도가 넘실대는 항구앞에서 >_<
까르보나라가 3만원이 넘는 가격이었는데,
정말 저렴한 가격이었답니다 노르웨이 특히 오슬로 안에서는 ㅠㅠ
밥먹고 숙소로 돌아가서 생각해보니,
폴란드 그단스크도 너무 만족스러웠구, 베르겐도 피오르드도 다 짱이었지만!!
오슬로는 아직까진 그냥저냥 그런느낌인거예요 ㅠㅠ
그래서 *-_-*
다음날은 돌아가는 여행 마지막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찍 일어나서 박물관을 더 돌기로 하였답니다 >_<
가고싶었던 바이킹박물관과 민속박물관이요 ^^*
오슬로패스 본전뽑기는 완전 성공했죠 :D
더이상 사진을 업로드할수가 없기에 ㅠㅠ
바이킹 박물관, 민속박물관 그리고 출국이야기는 다음편에 가져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