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11기 GABBI 입니다!
오늘은 제가 작년에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를 갔을 때를 칼럼으로 작성을 해볼까 합니다 !
제가 영국 중에서 런던도 좋아하지만 또 너무너무 좋아하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바로 에든버러에요 ㅜㅜ
특히 겨울의 에든버러가 진짜 낭만있고 너무 좋아요 제가 한국으로 돌아가서 겨울이 된다면 딱 두장소가 생각이 난다면 런던 그리고 에든버러의 크리스마스, 겨울이 제일 많이 생각이 날 것 같아요.
제가 에든버러는 총 3번을 가보았는데요, 고등학교 때 학교에서 단체로 영국투어를 했었을때 에든버러를 여름에 한번 갔다왔었고,두번째는 대학교 2학년을 공부 하고 있었을 때 학교 동아리에서 12월 겨울에 에든버러로 여행을 간다고 해서 3박 4일에 친구들이랑 단체로 가성비 여행을 하고 왔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방문 했을 때가 작년에 대학교 3학년 막 학년때, 남자친구랑 에든버러를 12월쯤에 갔다왔었어요.
3번의 에딘버러
첫번째 때는 여름에 방문을 했었고 또 저의 아무생각 없이 갔다와서 거의 기억이 없어요.. 한심 했던 저의 과거... 학교에서 단체로 갔었을 때 휴대폰도 못들고가게 했었어서 찍은 사진도 거의 없어서 기억이 잘 안나요. 하지만 여름의 에딘버러도 이뻤던 기억은 있었어요. 에딘버러 중에서도 현지인들만 간다는 윈드미어 windmere를 갔다왔었을 때,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넜던 기억이 어렴풋이 났답니다. 18살에 갔다왔었는데, 거의 영국 전국투어를 했던 기억이 나요. 에딘버러,요크,런던,워릭,리즈,카디프, 아베리 등등 버스를 타고 다같이 이동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엄청 좋은 기억만은 아니었지만 흔치않은 경험을 했기에 만족했어요
두번째 방문 했던 에딘버러에서는 학교 동아리에서 12월에 에딘버러를 갈건데 갈 사람을 모집하더라구요. 친구 2명과 함께 가기로 했고 되게 싸게 갔었던 걸로 기억을 해요. 3박 4일에 200파운드인가 주고 한번 갔다 왔었어요 200파운드면 36만원이고 교통비 숙박비 박물관 포함이었어요. 친구들이랑 단체로 가성비 여행을 하고 왔었어요! 이때 겨울의 에딘버러를 처음 갔다 왔었는데, 춥기는 엄청 추웠는데, 크리스마스 마켓이 어마무시하게 크고 진짜 낭만 그 자체였어요 !
세번째 방문의 에딘버러는 남자친구와 갔는데, 여태까지 버스를 타고 갔다면 이번에는 기차를 타고 갔어요! 기차를 처음타고 갔었는데요 또 다른 재미가 있더라구요. 기차를 타고 가니 에딘버러에 도착을 했을 때 크리스마스 마켓이 짝 보이는데, 진짜 이뻤어요. 도착 했을 때 크리스마스 마켓을 보며 설레는 마음으로 에든버러에 설렜고, 떠났을 때는 마지막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보며 아쉬움으로 가득찼던 여행이었어요.
이제는 더이상 에든버러는 가지 않지 않을까요..? 그쪽을 한번 더 갈 돈으로 다른 겨울여행을 해봐야죠!
교통
버스를 타고 코벤트리에서 에딘버러까지 약 8시간이 정도 걸렸었던걸로 기억을 해요 그래서 새벽에 출발을 해서 아침에 도착을 했던 기억이 있었어요. 그리고 기차를 타고 이동 했었을 때는 코벤트리역에서 에딘버러역 까지 5시간 정도 걸렸어요! 거의 반나절 조금 안되게 걸리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아침 일찍 출발을 했었답니다 . 기차와 버스중에 고르라면 당연히 기차를 고르겠어요. 버스는 앉아서 7시간을 가야해서 이동의 제약이 생기는데, 기차는 조금 불편하면 일어서서 조금 스트레칭을 할 수도 있고 매점도 있어서 가서 사먹을수도 있어서 저는 평소에도 버스보다는 기차를 자주 타고 다니게 되더라구요
에든버러의 볼거리
크리스마스 마켓
우선 제가 위에서도 너무 많이 얘기했지만 겨울에 에딘버러를 갈거라면 무조건 크리스마스 마켓! 사실 생각보다 볼건 없어요 ㅋㅋ ㅋ 먹을것들 위주로 많이 팔고 먹을거는 핫도그, 핫초코, 맥주, 소세지, 츄러스, 햄버거 등등 을 팔고 또 약간의 소품들을 팔아요 가방, 목도리, 이쁜 향초 집? 같은 것들도 팔아요 사실 이게 다인데, 그냥 분위기가 다 했어요 ㅋㅋ
에딘버러 캐슬 Edinburgh Castle
영국에서는 캐슬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2번째 에든버러에 갔었을 때 한번 갔다 왔었는데요, 에딘버러 성은 아마 스코트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인데요, 성은 가장 오래 전부터 남아 있는 건물이라고 해요. 사실 역사는 잘 몰라서 우와 우와만 하고.. 경치 구경 많이 했었어요. 캐슬이 위에 있기 때문에 경치가 굉장히 이뻐요 ㅎㅎ
밤에 길거리 돌아다니면 에딘버러 캐슬이 보이는데 이렇게 빨간색으로 불빛이 되어 있어요 ㅋㅋ 무서워요
칼튼힐 Calton Hill
칼튼힐은 Hill 언덕인데요, 에딘버러 시내를 한눈에 바로 담을 수 있어요! 칼튼힐은 19세가 말에 건설한 기념물이라고 하더라구요 .
언덕이라고 하지만 약 110m로 생각보다 엄청 높지는 않았지만 되게 이뻐요
또 사람들이 저기 건출물에 많이 올라가더라구요. 저도 올라갈려고 노력을 했었어요 올라가는건 어떻게 할 수 있는데 내려올때 은근 무섭더라구요 ㅋㅋㅋ 착지를 열심히 잘 해야해요.
아써스 씨트 Arthur's Seat
친구들이 에든버러에 간다고 하고 저에게 어디를 가야할지 물어보는 경우가 꽤 있었는데요, 저는 무조건 추천한 곳이 이 바로 아써스 씨트였어요! 여기는 약간 산보다는 살짝 낮고 그렇다고 힐이라고 봐야하긴 하는데 힐보다는 살짝 높은 정도 ?
여기는 두번째 에딘버러 방문 때, 그 전날 비가 와서 흙탕물이 너무 많아서 끝까지는 못가고 근처에만 가서 사진만 찍고 내려왔었는데,너무너무 아쉬운거에요. 그래서 세번째 방문 했을 때 남자친구랑 같이 올라갔었는데, 30분은 진짜 올라간 것 같아요. 그리고 바람이 진짜 어찌나 불던지 진짜 99퍼센트 왔는데, 마지막 오르막길을 가기가 너무너무 무서운거에요 바람이 진짜 매서워서 저를 휘청 휘청 거릴정도로 만들었어서 저는 1퍼센트 남긴 상태에서 에딘버러를 구경했고, 남자친구는 올라갔다가 왔는데 진짜 이뻤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진짜 바람 많이 불어서 휘청휘청 했다며 안올라가길 잘했다고.. 후회안해요 ㅋㅋ
진짜 에든버러에 가신다면 꼭 추천하는 곳은 아써스 씨트 꼮꼮꼭 가셔야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에든버러에 대해 칼럼을 작성 해보았는데요, 또 겨울이 다가오는데 영국에 사시는 분들이 있다면 꼭 겨울의 에딘버러 여행을 해보시기를 추천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제 칼럼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구촌 특파원 11기 GABBI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