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스칼렛입니다.
일주일만에 다시 글 쓰는듯?하하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이곳 캔버라는 날씨가 너무나 너무나 좋아
공원에 앉아 햇살 쬐는 게 하루의 낙이 되었답니다.
캔버라 최고의 여행시기는 4월이라고 하네요!
햇살이 좋아 하늘을 보며 멀뚱히 서있었던 어느 날
그럼, 오늘의 글을 시작해볼까요?
오늘의 주제
영화관 나들이
사실 영화관 이용기가 뭐가 필요할까 싶지만
그 안에서도 저는
호주 영화관에서의 특징을 발견했다죠
여러 영화관이 있지만
가장 저렴한 이곳을 전 자주간답니다!
성인 티켓 9.9불
학생 티켓(concession) 7.9불
어린이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더 저렴하답니다.
전, ISIC카드를 가지고 있어서
이 카드를 보여주면 학생으로 할인이 가능하답니다.
*
사실 물가에 비해 저렴한 편이죠?
중요한 것 하나!
사실 저도 몰랐었는데요,
각 영화의 마지막 상영 시간에는 가격이 더 저렴하답니다.
대략 $6.70불
(돌아갈 차편만 있다면 자주 애용하기에 딱 좋죠?)
어딜 가나 영화관 옆에는 푸드코트가ㅋㅋ
우리 나라와 다를 것 없이 당연히 영화를
보고자 한다면 표를 사야겠죠?
이곳 매표소에서도 군것질 거리를 같이 판매한답니다.
뭐, 우리나라와 똑같이ㅋㅋㅋㅋ
팝콘도 팔고, 음료수도 팔고
젤리나 초콜릿 종류도 판매한답니다.
그리곤 드디어 입장할 시간!
이렇게 줄을 따라 들어가면 된답니다.
*
이곳은 음식을 사서 들어가도 상관없답니다.
영화관에서 맥주를 팔기도 하구요.
발견한 다른 점 하나!
대체로 많은 사람들이 근처의 큰 마트에서
음료수나 과자, 요깃거리를 사들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답니다.
하지만 제지하지 않는다죠!
우리 나라 영화관은 참 상업적이라는ㅋㅋㅋ
줄을 지나 표를 확인하도록 보여주면
이렇게 북 찢어서는 돌려준답니다.
시네마 번호 보이시죠?
그 번호에 맞게끔 찾아서 가시면 된답니다.
*
발견한 또 하나의 다른 점
이 곳에는 좌석이 따로 없답니다.
어떤 영화관에 가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대체로는 영화관 좌석을 정해주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그냥 일찍 가서 좋은 자리에 앉는 사람이
임자!ㅋㅋㅋ
이곳도 다를 바 없이 상업적 광고가 줄을 잇는답니다.
독일 친구가 하는 말이
독일은 대략 30분 이상은 광고가 방영되서
굳이 영화관에 일찍 들어갈 필요가 없다고 하더군요ㅋㅋㅋ
그에 비하면 뭐, 우리는 양호한 편이네요^^
그리곤 이렇게 자리에 앉아 영화 관람하면
영화관 관람기 끝!
사실, 얼마 전에 본 Hall pass란 영화
등급이 15세 이상이지만...
이곳은 참 생각보다 참...등급을 낮게 정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너무 저를 민망하게 만든 영화였답니다.
아마 우리 나라는 대략 18세 이상은 되었을 만한...
청소년 관람불가도....;;하하ㅋㅋㅋ
무튼, 나름 영어공부도 할겸
자주 가는 영화관 소개였습니다.
그럼 즐거운 저녁 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