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안녕하세요!
호주특파원이 오늘은 휴일에 즐겨하던 태닝(선탠)하기를 보여드릴까 합니다.
호주에서 살아남기라더니 왠 태닝이냐고 물으신다면..
사탕부터 드리고 매를 드리고 싶어서요.ㅋㅋ
자~! 한가한 호주의 케언즈라는 한적하고 안락한 태닝장소로 이동합니다!!
태닝하기 전 필수품이죠! 과일을 몇몇 사가지고 아이스팩에 넣어 갑니다!
돗자리도 필수겠죠?ㅋㅋ
호주는 열대과일이 많고, 싸기도 합니다. 특히, 바나나, 수박이 상당히 싸죠.ㅋㅋ
자~! 과일 바구니를 들고 비치로 이동했습니다..
저곳은 라군비치라는 아주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차후에 라군비치편으로 자세히 소개 하겠습니다.^^
저기 안쪽이 사람들이 모여있군요.. 참고로 태닝은 혼자 떨어져있는 것보다, 군중속에 묻혀서 자리잡으시는게
덜 민망합니다. 왠지 태닝하고 있는데 정장차림으로 옆으로 지나가면 민망하더라고요.ㅋㅋ
아하! 오른쪽 하단쪽으로 나보고 누으란듯이 자리를 비워 두었군요! Very~Good!!
혼자서 과일 먹기도 민망하지 않을 딱~좋은 자리입니다.
참~ Sun glass는 필수인거 아시죠? 거기에 태닝 오일을 지참하시는게 몸에 해롭지 않습니다!(명심)
호주 햇살은 완전 따가워요~ 적도랑 가깝다보니 햇살이 거의 한의원에서 침맞는 수준입니다~!!(참고참고)
일몰이 다가오고.. 라군비치 수영장에 인파들도 하나씩 떠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잠깐!! 라군 비치와 수영장의 비밀이 숨어있습니다! 라군비치 편에서 그 비밀을 공개 해 드리도록 하죠~ㅋㅋㅋ
아무튼 뜨겁던 햇살이 저버려 오히려 춥기까지 했습니다..어서 집으로 돌아가야죠!
집으로 가는길 저녁 6시정도가 되면 박쥐들이 완전 대박 무리로 찾아옵니다.
박쥐 한마리 크기가 고양이 정도 됩니다.(100% 거짓말 아님)
수천마리가 만화에서 보던 검은무리떼로 하늘을 덮어옵니다...(본편에서 거대한 박쥐의 비밀이 공개될 예정..)
발걸음이 빨라지기 시작하네요.ㅋㅋ
이렇게 한가롭게 휴일을 마무리하고 또 내일부터 일을합니다..ㅋㅋ
PC방, 술자리,낮잠 등등... 한국에서의 휴일들은 뭔가 바쁘고 피곤합니다..
But~ 호주에서의 휴일은 한가롭다 못해 평온하답니다..
워킹홀리데이로 일을 하시는 분들이라도 휴일에 집에 계시지 마시고.. 가까운 야외로 나가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의 JoB은 완전 힘든 JoB입니다.(Hotel cleaner & Kitchen hand) 청소와 설겆이를 동시에 double time으로 했습니다. 힘든 와중에도 휴일을 충분히 즐기시기를 강추합니다!!
다음편에 뵐께요~
C 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