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수면 장애가 심해지고 있어서 아무래도 병원에 가야할 지도 모르겠어요.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는데 계속 시달리다보니 중간고사가 다들 성적이 별로라서 심각한 것 같네요.
지금도 맹한 상태라서..
이번에는 호주 도시의 야경 2탄 멜번입니다.
빅토리아의 주도이자, 호주 문화예술의 중심지이지요. 매년 열리는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호주오픈, 그리고 포뮬러 원 등의 국제 대회와 호주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국가적인 경마 멜번컵 등 1년 내내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곳입니다. 멜번의 유명 학교는 멜번대와 모나쉬대, RMIT, 빅토리아대, 호주가톨릭대 등 여러 학교가 있어 유학생들도 많지요. 이 곳의 궂은 날씨는 하루에 4계절이 있다고 표현할 정도로 유명하지요.
저에게는 멜번은 갔다 오기만 하면 상태가 메롱이 되는 애증의 도시인데요. 그도 그럴 것이 매번 마지막 비행기를 타고 가서 숙박비를 아끼려고 공항에서 밤을 새고 역시 공항에서 밤을 새고 첫 비행기를 타고 오다보니 몸이 탈이 날 수밖에요. 일교차가 큰 편이라 여름인데도 상당히 쌀쌀하여 얇은 옷을 입고 가면 벌벌 떨게 됩니다.
그러면 잠시 둘러 보지요.
멜번하면 미사가 떠오르지요.
이 곳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꽤 있지요.
호주에서는 벽에 낙서를 많이 하는 편이라 "그라피티" 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저도 빈 벽을 찾아서 하나 그려볼까요?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입니다.
해가 긴 여름에는 저녁 8시 40분인데도 아직 밝은 편입니다.
역 건물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미사 거리는 이 사진의 오른편에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야경 찍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여기는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 맞은 편에 있는 페더레이션 스퀘어지요.
많은 행사가 열리는 곳입니다.
호주 오픈이 열리는 기간에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관람을 하기도 하지요.
자, 이제 밤의 사진을 몇 장 살펴보지요.
멜번 파크에서 시티를 바라본 모습이네요.
멜번에도 강이 있는데 이름이 "야라" 입니다. 야라강.
특별한 날에는 이렇게 불꽃놀이가 이 곳에서 펼쳐집니다.
사우스뱅크에서 바라본 시티 모습입니다.
오른쪽에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이 있군요.
좀 어두워지면 이렇게 되는군요.
약간 방향을 바꾸어 페더레이션 스퀘어를 바라보면 이렇네요. 히히~
밤에도 마차는 운행을 하는군요.
밤에 영업하는 가게 주변은 여전히 붐비지만 대부분의 장소가 어두워지면 조용해집니다.
다른 사진들은 어디에 저장을 해두었는지 못 찾아서 일단 있는 것만 올렸습니다.
새로운 것들이 발견이 되면 또 올리도록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