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음..
저는 주말동안 일하고...영화한편보구..
공부도 하고.. 그러면서 지냈답니다..
오늘 글은 그 동안 준비했던 이런 저런 소식들을 짜깁기한 형식입니다..
그러니 재미나게 읽어주세요..^^
먼저 제가 본 영화는 호주에선 4일에 개봉한 터미네이터:Salvation
금요일저녁 9시 15분꺼를 예매해서 봤는데... 이야~~
호주에서도..이 영화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늦은 시간(호주에선 늦은시간입니다..ㅋ)임에도 불구하고..
매진을 기록했더군요..
그리고, 영화 저도 너무 재미나게 봤습니다... 크리스찬베일과..마커스 역으로 나온 샘 워싱턴 두 남자의 연기에..
몰입하면서 봤죠..특히, 터미네이터 1,2를 너무 좋아해서..스토리라인이 연결되는걸 보면서.. 정말 저 혼자 감탄하며 봤습니다..
또한, 전 궁금하면 해야해서..두 배우에 대해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러고 보니 크리스는 영국출신, 그리고 샘은 호주출신이더군요..또한 샘 워싱턴 이 배우는 타이타닉 제임스카메론 감독의 신작인 아바타에도 나온다고 합니다..^^
(이 영화 역시..제가 너무 기다리는 영화 중 하나이구요..^^)
다음 글은 호주 동전에 대한 글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호주의 화폐에 대해서 언급을 하셨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그 중에서 호주 화폐가 주가 아니라..
내일은 퀸즐랜드주 등 몇몇 주는 Queen's Birthday라는 공휴일입니다.
아직도 영국 여왕을 기리고 있는데요.
이 엘리자베스 여왕이..호주, 뉴질랜드등 영연방 화폐 특히 동전에 항상 자리하고 계신데요..
특이한건..동전에 찍힌 여왕님도.. 화폐 발행에 맞게..나이가 들어가신다는거죠..^^
(20센트 짜리만 모아봤습니다. 위의 두 개는 70년대의 모습이구요..아래서 왼쪽은 뉴질랜드 동전입니다. 88년으로 찍혀있네요.. 아래 오른쪽은 2004년에 발행된 동전입니다..)
저도 이 사실을 접한건 꽤 되었지만..지금에서야 이러한 글을 올리게 되네요..^^:;
다음 소식은...
브리즈번 라디오방송에 관련된 소식입니다
저는 브리즈번에 처음 오자마자부터.. 오피스 청소일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청소한 곳은, 대부분 큰 회사였지만요.. 그 중에 한 곳이 브리즈번 인터네셔날 공항이었죠..
특히, 일본항공, 대한항공, 케세이퍼시픽,타이항공 등..이러한 항공회사 사무실을 청소했었습니다.
그 일을 하면서..공항의 커리큘럼을 저절로 익히게 되었구요..
나머지 하나가.. 라디오를 들으면서..라디오방송에 적응을 할 수 있었다는 거죠.
제가 호주에서 공부했던 영어 공부 중 하나가.. 미드와..바로 라디오 방송이었습니다.
그 버릇이 있어서 그런가요..전 지금도..버스타고 이동할 때 마다...라디오를 듣습니다.
처음엔..혼자들 웃고 떠들지만.. 거기서 나오는 노래들이 좋아서... 노래듣다가..점차.. 그 들의 대화가 들리기 시작하더군요.. 특히, 라디오는 젊은이들이 쓰는 영어를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금 서문이 길었는데요..
브리즈번에서 대표적인 젊은 라디오방송이 2개가 있습니다.(갯수는 더 많으나 제가 자주 듣는 채널 2개만 소개 시켜 드리겠습니당..^^)
하나는 b105라고 부르구요..또 다른 하나는 nova라고 부릅니다.
위 2개 방송은 다른 지역에선 다르게 불리우더라구요..
호주에서 이 방송을 듣다가 한국으로 돌아간 제 친구는 가끔씩 인터넷으로 청취한다고 하더라구요..ㅋㅋ
저도 한국에 있을 때 팝송이 듣고 싶으면..ㅋㅋ 가끔씩 생각이 나는 채널들입니다.
호주에 계시는 분들.. 라디오를 들으시면서.. 영어 표현도 익혀보세요..^^
다음소식은..브리즈번 출신의 가수소개입니다.
제가 최근에 알기론 이 가수의 앨범이 한국에도 발매가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싸이월드에서도 이 가수의 곡들을 제공하더군요..
제가 빌보드차트, 영국음악차트, 호주 차트들도 다 뒤지고 다니는데요..
이 가수의 노래가 흔히 보이더라구요..
그 주인공은 바로 더 베로니카스(The Veronicas)입니다..
사실 이 자매의 최근에 영국에서 많이 들리우는 Untouched라는 노래는 2007년 말에 발매된 Hook me up이라는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호주에선 2008년에 싱글로 발매되어서 인기를 많이 끌었었죠..
하지만 이 노래가 약 2달 전에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20위권 안에 들고..판매량도 100만장이 넘었더군요..
또한, 지난 주엔 이 노래가 영국차트에서 순위가 급 상승해..4위인가까지 랭크가 되었습니다.
이 가수는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오늘 글의 마지막 소식입니다..
사실..저도 약간은 처음 만났을 때 당황했었습니다..그저께도 만나도 오늘도 만나고..
바로.. 교회 전도사들입니다...
전 사실 종교가 없어서.. 그런걸 잘 믿지는 않으나..
호주 기독교인들도.. 전도를 하고 다니더군요..
그런데 독특한건.. 전도하시는 분들이 다 옷을 정장을 입고 전도를 하시더라구요..^^;;
첨엔 대화분위기를 위해..자기소개를 하시고.. 저에대해서 물어보시고..등등.
하시다가..예수를 믿느냐 는 등의 전도를 하시더라구요..
전 버스가 와서 2번 다 도중에 얘기를 끊고 왔지만.
그래도 책자는 받아왔습니다.
어딜가도..종교는 언어는 틀리지만.. 그 믿음은 같은 듯 싶네요..^^
오늘의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모두들 좋은 한 주 되시길 바라겠구요..
제가 15,16일 시험 준비때문에 자주는 글을 못 올리겠지만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올리려고 노력할테니..응원해주시구요..^^
그럼 이만 여기서 줄입니다..
오늘의 노래는 위 베로니카스의 Untouched입니다.
제가 컴터를 다루는 능력이 부족해서요..^^;;
유투브 링크 걸어놓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