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캐나다 시간으로는 7분을 남겨두고 아직도 크리스마스 이브랍니다! :)
한국은 크리스마스가 한창일텐데요! (이제 곧 있으면 끝나려나??)
여러분 크리스마스 잘 보내고 계시나요??
전 저희 엄마랑 벤쿠버에서 이브 재미있게 보냈답니다.
제가 너무 늦게 일어나서 오늘 하루를 조금 늦게 시작하긴 했지만,
오후에는 Granvile Island 라는 곳에 갔다오고...
다운타운으로 돌아와서 서점에서 시간 떼우다가...
Robson Street 에 있는 초콜렛 가게에 갔답니다.
사진에 보니 Chocolate Factory 라는 가게 인거 같네요.
여기는 초콜렛 전문점 인지 다양한 초콜렛만 판답니다!!
저기 막대가 꽂혀있는 건 롭슨 St. 를 지나갈 때마다 눈에 띄었던 사과 초콜렛인데요.
초콜렛을 둘려쌓은 사과랍니다!! :)
그 땐 와아~ 신기하다. 나중에 꼭 사먹어야지 라고만 생각하고 지나갔는데...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조금 특별한 날이라서 드디어 드디어 사먹었답니다.
이 중에서 어떤거 사먹었게요?? 나중에 공개할게요. 헤헤헤.
사과 초콜릿 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노랑색, 파랑색, 핑크색 태그 보이시죠??
제 기억으론 6 달러에서 10달러 까지 종류별로 있었던거 같아요!
저희가 샀던건 8달러 짜리였던거 같아요.
그 밖에도 다양한 초콜렛들이 진열이 되어있답니다.
가격이 다 다른데요. 꽤 비싼거 같아요.ㅠㅠ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사진엔 없지만 반대쪽 선반에는 초콜렛 포장된게 가득 하답니다!!
그 쪽엔 더 비쌌던게 있었던거 같아요.
하지만 안 사더라도 들어가시면 종업원이 주는 초콜렛을 시식 할 수 있답니다.
짜잔~ 드디어 공개합니다!! 오늘 사먹었던 사과 초콜렛이에요!!
사진으로 너무 먹음직 스럽지 않나요??
실제로도 너무 맛있답니다!! (안에 파란 사과 들었어 더더욱 맛있답니다!)
술 안주에도 최고 :) 엄마랑 병 맥주 먹으면서 크리스마스 이브 밤을 보냈답니다.
원래 케잌도 사려고 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까 못사고 돌아와서
사과 초콜렛과 샐러드만 먹게 되었네요.
5-6시간이 지난 지금은 왜 배가 고픈거죠?? -_-
여러분, 가족분들, 친구분들과 알찬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Happy, merry christ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