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_때면_네가_미워_이_지방덩어리.jpg
격조했습니다-
생애 최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저질특파원 미카입니다-ㅁ-;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각지에서 주문이 물밀듯이 들이닥치는군요
이 업계(;;) 장사는 크리스마스 벌어 1년 먹고 산다는 게 사실인것 같아요
2주 동안 평균 매출의 7~8배를 거뜬히 넘겨 주고 있으니까요!!
(그래, 솔로니까 돈이나 벌자!! 에잇!! 크리스마스 따위..-.ㅜ)
영화 '미스트'나 '사일런트 힐'이 생각나던 밤
그래도 시즌이라고 눈이 내렸어요-안개도 곁들여 분위기가 근사하지요
거리도 한창 꾸며져 있고, 라디오에서는 캐롤만 나오고
저렇게 집집마다 전구로 장식을 해 놓았네요
다들
크리스마스 하면 뭐가 생각나세요?
Annus Mirabilis | 39. D-2
저는 너무 뽀샤시한 튜튜보다 이런 드레스가 더 좋더라고요
혹시 차이코프스키의 참치 개그 아시는 분 계십니까
TV에서 특선으로 많이 해 주던 차이코프스키의 'The nutcracker호두까기 인형'
인형들이 살아 움직이고 과자와 사탕으로 된 세계와 악당 쥐-ㅋㅋㅋ-가 등장하는 내용이죠
어릴 때 방송을 보면서 '저런 걸 선물로 주다니 잘 사는구나!!'싶었어요
발레에 관심 없으신 분들도 메인 테마라고 할 수 있는 곡은 들으면 '아! 그거'하시리라 생각해요
따라해 보세요
1.왼손으로 턱을 괴고
2.오른손으로 마우스 클릭
3. 외칩니다 '아 그거!'
설탕자두요정의 클래식 튜튜..저는 싫어요ㅠㅠ종잇장도 아니고 치마가...펄럭펄럭
보러갔다온 사람의 평'그나마 3d 아니었으면 어쩌려고 이랬누.'
찰스 디킨스 원작의 '크리스마스 캐롤'
짐캐리씨의 이번 영화는 원작에 너무 충실해서 망했다는데..
(원작에 충실했으면 망할 이유가 없을것 같은데, 보지 않아서 모르겠어요ㅠ)
크리스마스의 첫 번째 선물은 무엇이었을까
리처드 폴 에반스의 '크리스마스 상자'
4년 전에 선물받아서 읽고 펑펑 울어버린 책.
올해는 제게 책이 없지만-_-이맘때쯤이면 의식처럼 읽곤 한답니다
감동적인 소설 좋아하시면 꼭 읽어보세요!
밴쿠버 출신이랍니다
크리스마스 하면 캐롤이 빠질 수 없죠~
이 시기가 다가오면 제가 제일 두려워하는 음악은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3년 동안 학교 화장실 갈 때마다 들었더니 악.ㅠㅠ돌아버릴 뻔했어요
마이클 부블레 캐롤 앨범을 내줘서 정말 고마워요-ㅅ-살람해용.
록펠러 센터 점등식 때
그것 참 기름기가 좍좍 흐르는군.
순록에 왜 뿔이 없을까? 혹시 녹용으로??
오늘도 어김없이 GE 플라자에 행사가 있대서 가보았습니다
당신의 표정 어디서 많이 봤는데, 우리 혹시 텔레토비 꿈동산에서 본 적 없수?-ㅁ-
어린이들을 위해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의 12일'공연을 하고 있는데
제가 가니깐 끝났군요.ㅋㅋㅋㅋㅋㅋ앜ㅋㅋ요새 왜이럴까..
아까 그 호두까기 큰 버전이군요
구경할 수 있도록 뒤에 워크샵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산타랑 사진 찍을 분 가보세요(?)
실제 사이즈입니다. 꼬꼬마랑 크기 비교해보아요!
BC에서 마련한 '산타에게 편지쓰기 우체통'
편지를 넣으면 산타 할아부지가 답장 주신대요^-^
m "산타님 로또 1등 당첨된 걸로 하나만요ㅎ"
s "KIN" (즐은 영어로 뭘까요.)
하룻밤에 세계 곳곳을 누비는 너는 혹시 외계인?
연말연시 과소비 분위기에 휩싸이지 않으려고 노력중입니다. 노력만
안 그래도 '사야 할'것이 너무 많은데 '사고 싶은'것까지 사면 빵꾸가 빵빵 나지요
죽으라는 법은 없다더니!
일하는 곳에서 약간의 보너스를 주어서ㅋㅋ
조금 숨을 돌렸더랬습니다
본사 사장님 감사.
안그래도 바쁜데 일만 잘 벌리지요
제가 뭔가 준비하고 있는 게 있는데..
좋은 소식으로 찾아뵈면 좋겠어요:)
다들 크리스마스 때 뭐 하세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케빈이 최고에요-ㅁ-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