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지난 멕시코 이야기 :: 라울아저씨네 란쵸
비읍 | 2015.02.09 | 조회 1452

안녕하세요 꼴리마사는 비읍입니다!!

(^_^)(_ _)(^_^)

오늘은 제 홈맘이신 로사리오 아주머니의 남자친구 라울아저씨네 란초이야기를 해보려구해여 ㅎㅎ

란초는 스페인어로 오두막이라는 뜻의 단어인데요 ㅎㅎㅎ

말그대로 옥수수밭, 목장 사이에 있는 아저씨네 오두막에 다녀온 이야기랍니다 ㅎㅎ

여행을 가기전에 사진을 정리한다고 했었는데 그때 사진을 지웠는지 ㅠㅠ

오두막 전경사진도 없어지고 ㅠㅠ 사진이 많이 없는거 양해바랄게요 ㅠㅠ

아저씨네 란초에는 넓은 정원이 있고, 정말 오래된 물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ㅎㅎㅎ

이거는 옛날에 돌로 된 기구를 사용하던 때에 쓰던 물건이라고 하는데요 ㅎㅎ

옥수수나 음식들을 갈때 사용하던 돌이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우리나라로 치면 멧돌같은?? 엄청엄청 오래된 물건이라고 하셨어요 ㅎㅎ

아저씨는 지금 변호사로 활동하고 계시는데

그 전에는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치시는 교수님이셨다고 해요 ㅎㅎ

그래서 아저씨네 란쵸에는 문학과 관련된 물건들도 많이 있었는데요 ㅎㅎ

이건 그 중에 하나인 건데 아무것도 안보이다가 물을 뿌리면 저렇게 시가 나온답니다 ㅎㅎ



오두막 한 켠에 걸려 있는 박들과 그림, 새장 그리고 악기 등등 ㅎㅎㅎ

바깥으로 보이는게 정원인데 엄청 넓게 펼쳐져 있답니다 ㅎㅎ



이 란쵸는 공사중이었는데 이 오두막 안의 유일한 방문이에요 ㅎㅎ

저 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침대가 하나 있는데 주말에 아저씨가 란초에서 묶을 때 주무시는 공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방문주변으로는 엄청 많은 사진들이 있는데요. 옛날 사진들이라 구하기 힘든 사진들이라고 하더라구요

기차를 타는 사람들 사진, 옛날 가게 앞에 모인 사람들 사진 등등...



이건 어떤 신화를 다룬 이야기로 그려진 그림들이랍니다 ㅎㅎ

아저씨가 설명을 해주셨었는데 ㅎㅎㅎ 기억이 나질 않네요 ㅠㅠ



한켠에 걸려있던 해먹입니다!!

생각보다 올라가서 눕는게 쉽지 않아요 ㅠㅠ

한국에 돌아가기전에 해먹으로 유명한 메리다에 가서 하나 장만해 가려고하는데

생각해보면 해먹을 달만한 공간이 없어라구여 허허허

그래도 기념으로 하나 구매해 가려구여 ㅎㅎ



이건 뭐에 쓰는 물건인지 모르겠는데

아마 의자였던거 같아요 ㅎㅎㅎ



화로에 불을 붙여서 아저씨가 직접 고기도 구워주시고 또르띠야도 구워서

타코를 만들어 먹었답니다!!!



이것도 엄청 예전부터 사용해오는 그릇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소스를 담기도 하고 요새 식당에 가면 이렇게 생긴 그릇에

나초를 담아서 주기도 하더라구요 ㅎㅎ



저 밑으로 보이는 곳이 원래 비가오면 강으로 변한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12월인 그때는 건기라서 비가 안와서 강이 다 말랐다구 하더라구요 ㅎㅎ



저 쪽에 보이는 곳이 꼴리마의 명물 화산입니다!!

아주머니가 2월이 화산이 가장 잘 보인다며 같이 가자고 하셨었는데 ㅎㅎㅎ

엊그제 기사도 났다고 하더라구여 ㅎㅎㅎ 꼴리마 화산이 터졌다고 허허허

가야하는데 불안해서 가지 못하구 있답니다 ㅠㅠ



이 오두막에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서

안그래도 별이 잘 보이는 꼴리마에서도 별이 가장 잘 보이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이렇게 정원에 앉아서 해가 질때까지 정말 한량같이 놀기만 했답니다 ㅎㅎ

노래 틀어서 들으면서 맥주 한캔씩 마시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ㅎㅎㅎ

별은 카메라에 담기지 않아서 속상하더라구요 ㅠㅠ

정말 쏟아질 듯이 내렸었는데 ㅠㅠ



화산을 못 가게 되면 다시 아저씨네 란초에 가서 고기도 먹고 별도 보자고 아저씨가 말하셨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날이 더워지기 전에 한번 더 다녀오려구여 ㅎㅎㅎ

이렇게 여유롭게 앉아서 그냥 이야기만 나누고 있는게 너무너무 행복하더라구요 ㅎㅎㅎㅎ

이걸로 2014년 못다한 멕시코 이야기는 끝이 났습니다!!!

다음에는 사진 정리 빨리해서 남미여행기로 돌아오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윗   글
 깡촌일기) 47. 난생 처음 배운 댄스수업, 그리고 댄스 쇼케이스
아랫글
 엉뚱한 지혜가 본 미국#2 교내 아르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