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꼴리마사는 비읍입니다!!
(^_^)(_ _)(^_^)
멕시코에서는 11월 1일, 2일 이틀간 죽음의 날 행사를 하는데요
이번에는 그 날이 주말이어서 그 다음주 목, 금을 쉬게 되었어요 ㅎㅎㅎㅎ
그래서 금요일에 다 같이 간 과달라하라 엑스포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합니다 ㅎㅎㅎ
제가 처음 알고 간 주제는 gastronomico frances였는데 ㅎㅎㅎ
프랑스 음식보다 멕시코 음식이 더 많았답니다 ㅎㅎㅎ
안에 들어가서 가장 먼저 보이는게
이런 견과물? 같은 것을 파는 전시장이었는데요 ㅎㅎ
이렇게 앞에선 사람이 조금씩 먹어보라고 나눠주시더라구요 ㅎㅎ
무슨 씨앗에 소금과 레몬으로 간을 한건데
멕시코 사람들 소금이랑 레몬 되게 좋아해요 ㅎㅎ
무슨 고기마다 다 소금이랑 레몬 뿌려먹고
심지어 과일에도 뿌려먹어요 ㅎㅎㅎ
이건 매운 소스라고 해서 먹어봤는데요
맨 왼쪽이랑 가운데꺼 먹어봤는데
맨 왼쪽은 맵긴한데 엄청 달았어요
요상한맛 ㅎㅎㅎㅎ
가운데는 참치가 들어갔는데 마찬가지로 매운데 달았어요 ㅋㅋㅋ
요것들도 멕시코 소스들인데
아까 먹은것부터가 제 취향이 아닌지라 먹어보지 않았어요 ㅎㅎ
멕시코 음식은 참 맛있는데 뭔가 저런 소스들은 취향이 아닌.. ㅎㅎㅎ
그리고 전시장 중에서 가장 많은건 바로 데낄라 전시장이었어요 허허허
이날 빈속에 데낄라만 세잔정도 마신듯 ㅎㅎㅎ
그래서 하루종일 기분좋게 돌아다녔던거 같아여 ㅋㅋㅋㅋㅋ
멕시코애들은 참 아무렇지도 않게 마시더라구여 허허허
안쪽에서 발견한 아이스크림 가게!!
여기에도 데낄라맛 아이스크림을 팔아요 ㅎㅎㅎ
한입 먹어봤는데 으.... 알콜향이 강한게 ㅠㅠ
그래서 저는 상큼하게 바닐라&딸기 맛 아이스크림을 먹었답니다 ㅎㅎ
맛있었어요 엄청 ㅎㅎㅎㅎ
그 옆에 음료 시음하는데도 있었는데
이 음료도 멕시코 음료였어요 ㅎㅎ
그 옆에 쿠키 전시해놓고 파는곳 ㅎㅎㅎ
이 곳도 역시나 멕시코꺼 ㅎㅎㅎ
대체 프랑스꺼는 어디있나 하고 찾아보다 발견한 에펠탑이에여!!
이 옆에서는 고기를 가지고 요리를 하고 있었는데 무슨 촬영중이더라구요
고기냄새에 이끌려 갔었어요 ㅎㅎ
여기는 치즈를 전시해두고 파는곳 ㅎㅎㅎ
멕시코든 프랑스든 생소한 치즈가 정말 많은거 같아욯ㅎㅎ
데낄라 전시장이 많았던만큼 많았던 와인전시장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와인을 별로 안좋아해서 시음해보지는 않았는데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친구가 ㅎㅎ
그리고 가장 오랜시간 있었던 차 전시장 ㅎㅎ
사실 차를 별로 좋아하진 않았는데
공차에서 일하면선 차에대해 관심이 많아졌어요 ㅎㅎㅎㅎ
날이 쌀쌀해져서 녹차잎이랑 국화 꽃잎 그리고 이것저것 들어간 차를 시음해보고
사고 싶어서 안에 계시는 분이 찾는 동안
다른분이 그 차는 이런 거름망이 필요하다고 하셔서 보여주셨는데
한글이 뙇!!!!!!!! 멸치국물낼때 쓰는 거름망이더라구여 허허허
뭔가 반가우면서 신기했답니다 ㅎㅎ
그리고 시음해본 찬데여 ㅎㅎㅎ
사과말린거랑 이런저런 잎들이 많이 들어있었어요 ㅎㅎ
사실 저는 그냥 밍밍하고 아무 맛도 안나는데
친구들이 맛있다고... 음...
아직 차에대해 더 알라면 멀은거 같더라구여 ㅎㅎㅎ
요기는 커피전시장인데여 ㅎㅎㅎ
저희 홈맘이 커피를 좋아하셔서 하나 사가야지 하다가 까먹고 그냥왔답니다 ㅠㅠ
까먹은 이유가 있는데요 허허허
그 이유는 바로 이거랍니다 허허허
메뚜기랑 개미를 튀긴건지 구운건지 암튼 그런거였는데
교수님이 먹어보라고 건내주셔서 도망친 기억이 허허허
아빠가 어릴때 메뚜기 튀겨먹었었다는 이야기는 들어봤지만
와 실제로 보니 굉장히 비쥬얼이... 충격으로 와닿았답니다 허허허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엑스포에서 주최하는 컨퍼런스에 참가했는데요
주제는 modelo라는 멕시코 맥주 브랜드였는데요 ㅎㅎㅎ
저도 몇번 마셔봤거든요 ㅎㅎㅎㅎ
보통 술집에 가면 가장 많이 있기도 하구요 ㅎㅎㅎ
negro라는 흑맥주 비슷한거랑 clara라는 생맥주 비슷한게 있는데
생맥주를 참 좋아하는 저는 생맥주와 비슷한 식감에 자주 마시게 되더라구여 ㅠㅠ
아 치맥먹구 싶당 ㅠㅠㅎㅎㅎㅎ
이렇게 컨퍼런스까지 보고나서 ㅎㅎㅎ
과달라하라 투어를 하기 위해 인사를 하고 나왔어요 ㅎㅎㅎ
다음에는 과달라하라 투어의 글을 가지고 오겠습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