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린린이에용*0*
오늘의 이야기는 이스탄불의 명동이라 불리는 "탁심" 이야기입니다!
이스탄불은 이렇게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나눠져요!
신시가지는 좀더 세련된 곳이죠!
구시가지에서 가려면 다리를 꼭 건너야하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갈라타 다리 근처 에미뇌뉘 항구를 가야합니다!
에미뇌뉘항구의 모습이에요~
바로 옆으로 트램이 다니구요 트램이 다리도 건너요~
여기서 배를 타고 신시가지로도 갈 수 있구요~
오른쪽 아시아지구로도 갈 수 있어요!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는 공교롭게도 유럽땅입니다..ㅋㅋㅋㅋㅋ
요것이 갈라타 다리인데요!
갈라타 다리 밑에는 고등어케밥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습니다~
(고등어케밥이야기는 맛있는이야기에 있어요)
갈라타 다리 위의 모습인데요~
다들 낚시삼매경입니다~
물고기가 굉장히 많이 잡혀요
바로 잡아서 파는 사람도 있구요,
잡았다가 다시 풀어주는 사람도 있어요~
근데 좀 더러워 뵈더라궁, 생선이..ㅠㅠ
넓게 바다가 펼쳐져 있어서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도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을 수 있어요~
신시가지로 ,아시아지구로 가는 배들입니다
요기가 바로 탁심이에요!
구시가지와는 다르게 현대식 건물이 많이 보이고
사람도 엄청 많아요~
요기는 보행자 천국이라서
길가면서 사람들 구경하는 것도 재밌답니다
탁심 한복판에서 발견한 한국의 냄새!
옴마야 이건 뭣이다냐
바로 비비큐였습니다
얼마만에 보는 비비큐였던지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반가워서 들어가려했으나
가격의 압박으로 문닫고 나왔어요ㅠㅠ
양도 얼마 안되는게 터키물가치고는 너무 비싸더라구요ㅠㅠ
한국보다 더 메뉴가 다양했다는 *0*
괜시리 찌라시만 받고 왔네요ㅠㅠ
그리고 발견한 한국어!
교회에서 운영하는 북카페의 느낌이 강했어요^^;
이스탄불의 명동으로 불리우는 만큼
쇼핑천국이에요~
다양한 외국 프랜차이즈들도 보이구요~
웃긴 건 버거킹아이스크림ㅋㅋㅋㅋㅋㅋㅋ
보니까 별로 다를 거 없던데
터키 아이스크림 "돈두르마"라고..ㅋㅋㅋㅋㅋ
그냥 바닐라 아이스크림이에요~_~
한국에는 별로 없는 글로리아조지카페가
이스탄불에 은근 많더라구요 *0*
탁심에서 땀을 뻘뻘 흘려서 언덕을 올라가면
탁심광장이 나와요!
상당히 교통체증이 심하다는.......
사람들이 신호무시하고 막 건너서 엄청 빵빵대기도 해요~_~
내려갈때는 편하게 가자 해서
튀넬을 이용했는데요!
요게 바로 세계에서 제일 최단 거리 운행되는 지하철, "튀넬"이에요!
파리 지하철처럼 어찌나 덜컹대던지......
지하철이라고 하기보단 트램같은 느낌이구요~
겁내 코딱지만해서...
1930년대쯤 다니던 그 뭐죠..ㅠㅠ..
아 옛날에 우리나라도 트램같은 거 다녔잖아요ㅠㅠ...
아 전차..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사람많으면 막 문에 달라붙고 그랬던..
(나와사니까 머리가 무뎌지는 느낌이..ㅠㅠ)
암튼 그거랑 느낌 비슷해요~
운행거리는 약 5분정도..
정말 최단거리죠 ^^;
다음 이야기는 이스탄불의 유적지 이야기에요~
계속 기대해주실거죵 ?_?
활기찬 목요일 되시길!
(런던은 지금 수요일 밤 9시 반입니당,
굿밤하라고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