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전 글을 쓴지 너무 많은 시간이 흘려버렸네요. 에고고
빨리 빨리 시작할께요 ㅎ
오늘은 아직 덜 끝난 루브르 박물관에 대해 연재할려고 합니다.
윗 사진에 보이는 건물이 전부 루브르 박물관이니 그림들이 정말 많아요.
성 프란체스코 다시즈에 나타난 성모와 아기예수의 환영
(Apparition de la Vierge à l'Enfant à Saint François d'Assise)
바로크 / 17세기경 / 유화 / 동판에 유채
이 그림은 표정만 찍을려고 했던 그림이라 무슨 그림인지 잘 모르겠네요. ㅠㅠ
그림의 표정이 정말 신기했던 그림입니다.
데이아네이라를 납치하는 네소스
이 그림은 그리스신화로 유명한 헤라클레스 이야기에서 나오는 거랍니다
3년간의 노예생활을 끝내고 돌아온 헤라클레스는 저승에서 멜레아그로스와 했던 약속을 지켜 데이아네이라와 결혼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아들 휠로스도 얻고 행복한 삶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부부가 여행을 하였는데, 네소스라는 켄타우로스가 사공으로 있는 강을 건너야 했습니다. 헤라클레스가 먼저 강을 건너고 데이아네이라를 태워 건너던 네소스가 갑자기 그녀를 납치 겁탈하려 했습니다. 헤라클레스는 활을 쏘아 네소스를 죽였습니다.
L'Annonciation
1629
Guido Reni (4 November 1575 - 18 August 1642)
글을 올리는데 어영부영 이것 저것 하다 보니 벌써 이 그림을 실제로 본지도 1년이 다되어버렸네요..
이 그림을 실제로 봤을때 저기 오른쪽 밑에 있는 사람들을 보고 이 그림이 무슨 내용일까? 하고 많이 궁금해 했었는데요.
이번에 이 글을 적으면서도 이 그림의 제목을 알아낼수가 없어서 많이 아쉬웠답니다.
가까이서 보면 노인의 표정 하나하나까지 상당히 묘사가 잘 되있었어요.
이 그림도 아쉽게도 무슨 그림인지 알 수가 없었고..
이 그림은 안봐도
로마의 시조인 로물루스와 레무스 신화 혹은 전설에 나오는 이야기 중 하나인
옆 나라에서 처녀들을 납치해오는 내용을 그린 겁니다.
옛날 그림은 그림의 주제가 정말 한정적 이었던 듯합니다.
그리스도교 혹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내용이 거의 모든 작품을 차지하네요.
Mes de febrero, dedicado al fomento de la vida consagrada
이미지 검색 통해서 겨우 알아낸 스페인어 제목
정확한 건 아닌 거 같아요.
이거 이상의 정보가 나오질 않네요. 이 그림도 정말 제목이랑 그림 속 뜻이 궁금했었는데
번역기 돌려보면
February는 종교적 삶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무언가 상당히 잘못 번역되었네요.
거의 2달여만에 글을 쓸려니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하기만 하네요..
이제 2달 후면 군대를 갈 것 같아요.
이번달을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영혼의 업데이트를 해야겠어요.
다음 화에는 더욱 더 좋은 모습으로 뵐께요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