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샤펠성당 이후에는 마레지구를 갔었어요~!
마레지구 가는길에 멋진 건물이 있었는데
지도를 보니 파리시청사였었어요!
우리나라 시청 앞에 잔디광장(?)도 멋지지만
파리 시청사는 정말 더더더멋있는 것 같지않나요 ㅜㅜ
파리는 정말 걸어다닐때 보이던 모든 건물들이 다 멋졌었어요~화려함 그 자체!!
이 날은 친구랑 같이 다녔었는데요~!
마레지구 가는길에 스벅이 보였는데 마침 해피아워!!!!!!!
하.........여행다닐때 스벅가는건 뭔가 돈아까운 느낌이었는데 해피아워라니깐 뭔가 급 끌려서 ㅋㅋㅋ
해피아워 마감 직전에 주문하서 반값에 프라푸치노 흡입 ㅠㅠ!!
우리나라에선 해피아워때 먹으려면 길게 줄섰어야했는데
프랑스 스벅은 해피아워인데도 한산했었어요..!
마레지구 부근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간 곳은
마레지구의 여러 맛집 중 하나인 '쉐자누'였습니당!
런치 코스가 저렴하면서도 맛있다길래 두근두근 *.*
피자위에 올려져있는 올리브 말고
이런 생 올리브는 처음먹어봤는데
나름 괜찮더라구용 ㅋㅋ하지만 제 친구는 질색팔색
프랑스 요리는 전식+본식+후식 이렇게 구성되어있는데
전식+본식 혹은 본식+후식 이렇게해서 14.5유로인가..? 그정도 밖에 안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전식+본식 제 친구는 본식+후식 이렇게 시켜서
전식이랑 후식은 나눠먹었어용ㅋㅋ
에피타이저는 샐러드~!
샐러드는 음... 딱히 기억에 남을 맛은 아닌 그냥 쏘쏘?
테이블 전체샷이에요~!
샐러드 왼쪽에 바게트 보이시나요??
프랑스는 모든 식당이 무료로 바게트를 주는데요
이게 법으로 지정되어있다고하네요!! 신기신기 ㅋㅋㅋㅋ 맛도 좋아요!
그리고 무한리필까지 가능하게 법으로 지정이 되있데요! 괜히 파리바게트가 아닌듯ㅋㅋ
그리고 곧이어 나온 대망의 메인
oh 레어 미디움 스테이크 oh
ㅠㅠㅠㅠㅠㅠ고기는 언제나 옳지만!!
정말 입에서 살살 녹을 정도로 너무너무 맛있었어용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생각보다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먹지는 못했었던 ㅠ.ㅠ
왜 프랑스 사람들이 밥을 엄~~청 오래먹는다는 말이 있잖아요?
프랑스 오기 전까지는 어떻게 밥을 한시간 두시간동안 먹지.. 했는데
메인을 먹고나서 시간을 보니 한시간이 훌쩍 지나가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메인 다음은 디저트 ~.~
바닐라 맛 푸딩 비슷한 맛이었어요!!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달콤했던 ♥
빵빵한 배를 움켜쥐고 향한곳은
마레지구 주변에 있는 보쥬광장이었어요~!
보쥬광장 주변에는 빅토르 위고의 생가도 있다고 들었었어요~
서양인들은 정말 잔디밭에 잘 앉는것 같아요 ㅋㅋㅋ
돗자리 깔고 있는건 단 한번도 못본듯?
너무너무 멋졌던 보쥬광장 >.<
친구랑 사진찍고 잠깐 휴식시간~
그리고 본격 마레지구 관광 시작!!
그런데 이날은 친구랑 수다떨면서 같이 다니느라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어요 ㅠㅠ
나중에 저혼자 갔었을 때 좀더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이번편은 마레지구 맛보기 정도 ㅎ.ㅎ...?
마레지구에는우리나라의 가로수길처럼 아기자기한 샵들과 맛집들이 많이 있었어요~!
개인 악세서리샵들도 많고.. 우리나라에 유명한 레페토나 벤시몽 등등!
쇼핑이나 구경하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인 곳이라고 볼수있죵ㅋ!
길거리에서 본 벤엔제리 자동차 ㅋㅋㅋㅋ
마레지구 쪽에 유태인지구도 있었어요!
유태인지구 부근에서 본 이스라엘빵집! 신기하더라구요~~
시식이있어서 먹어봤는데 맛은 ㅠㅠㅠ ...음 제입맛은 아니었어요
마레지구는 또 골목골목 가게들이 이어져있어서
구석구석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마레지구 다음에는 루브르 쪽에 튈르리 정원으로 갔었는데요
가는길에 퐁피두 센터가 있더라구요!! 건물 정말 독특하죠?
저는 스케쥴이 안되서 못가봤지만 ㅜㅜ
같은 방에 묵었던 언니 말로는 정말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체력이 조금 딸려도 쉬지말고 다 다녀볼껄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여행 막바지에는 힘들어서 그냥 공원에 앉아서 사람들 구경하고 했거든요 ㅠㅠㅠㅠ
그 땐 그것도 행복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또르르르ㅠ
돌아가는 길에 다시한번 파리시청사!
다음에는 튈르리정원을 산책했었는데요
ㅠㅠ..........정말 완전 너무너무 좋았어요!!
파리 현지인들은 여기서 조깅하던데 완전 부러울따름!!!
튈르리 정원부터는 다음 편에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