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르헨 광장입니다! 중앙에는 저렇게 큰 분수가 자리잡고 있어요. 이 쪽 근처에는 박물관도 많고 식당도 많아서
이 쪽에 호스텔을 잡으면 굉장히 편하실 거에요. 시내에서 좀만 걸어가면 나옵니당 ^0^
분수 확대 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남정네는 Rio Turia를 상징하는 것이고(rio는 스페인어로 '강'입니다. 뚜리아는 이름) 주변의 8명의 소녀들은 운하를 표현한다고 해요. 저 역시 몰랐지만 책과 인터넷을 뒤져보니.......
처음에 까를로스가 찍어준 사진......... 왼쪽으로 치우쳐서 찍었다고 시모나가 막 뭐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다른분께 부탁...까를로스 조금 위축되어 있는 것으로 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하 그래도고마워여
시모나만 이쁘게 나오고 둘다 엉망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부셔가지고 눈감고
이랬네요 ㅠㅠㅠ (하지만 본질적인 문제는 그게 아닐텐데?)
아까 말씀드린 발렌시아 대성당이에요. 또 다른 측면에서 보니 새롭네요 ㅎ.ㅎㅎㅎㅎㅎㅎ
한가로운 일요일 오후의 광장.
성당 외부의 이런 돌기둥들도 옛 고전미를 간직하고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그냥 이 자체로도
건축이 되고 아름다움이 될 수 있으니.......
벽에 긴 자국같은 거 보이시나요????????이건 고대에 이 곳 근처에서 전쟁을 할 때 난 칼자국??이라고 카를로스가 설명해 주었는데, 일단 신기하여 찍어보았습니다. 물론 슥슥 만져도 보았지요.
이런 조그만 카페테리아나 바가 스페인에는 굉장히 많아요. 여긴 시내라서 잘 모르겠지만 저희 동네
바는 정말 싸답니다. 맥주랑 안주(여기서는 보까디요 혹은 따파스라고 불러요) 1유로, 1.5유로 밖에 안한답니다.
맥주 맛은 물론 good 착한 가격 착한 맛 *^^*
지나오는 길에 발렌시아 nord역과 그 옆에 투우경기장! 투우는 계속 열리고 있는 지는 모르겠어요.
요샌 전국적으로 금지가 되었다는 말도 들어서 잘은 모르겠는데, 스페인 친구에 따르면 마드리드 투우,
세비야 남쪽 지방 투우가 유명하다고 해요.
예쁜 문양이 새겨져있는 도보 *^^* 밝은 햇살과 너무 잘 어울려요. 이런 깔끔한 아름다움이 발렌시아를
좀 더 예쁘도록 돋보이게 하는 것 같아요. :)
현대식 건물과 고풍스러운 예전의 건물이 조화롭게 보입니다. 온고지신이 이럴 때 쓰이는 말일까요?.?헤헤
시모나, 까를로스에게 너무나도 고마운 하루였답니다. 맘도 곱고 착한 친구들 >.<
발렌시아가 더 좋아지는 것은 이런 친구들 덕분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