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어딘가로 떠나는 사람들, 돌아오는 사람들.
노드역도 발렌시아에서는 큰 역이었지만 (이미 바르셀로나의 산츠역을 보고온 뒤..^_^) 아담하고 깔끔한 역이랄까요?
밖으로~! 창 밖으로 보이는 하늘이 너무 파래요. 전 여기 하늘 색깔이 너무 좋아요.
식탁보도 너무 맘에 들고 ♥.♡ 아 저 빨간색 네모 식탁보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그리고 그 위에 장미 한 송이!
이런 타일에 그려진 그림은 누가 그린걸까요? 제작? 양 옆의 오렌지가 타일 그림에 귀여움을 더해주네요 ㅎ_ㅎ
밥 먹으러 뛰어가는 거니?
여긴 꽤나 오래된 오르차타 가게인 것 같아서 찍어봤어요. 아! 오르차타는
ORCHATA는 chufa라는 곡물로 만들어진 음료입니다. 맛이 굉장히 특이한대요. 음 그렇게
단 것도 아니고...아무튼 굉장히 특이한 맛이에요. 저는 맛있게 먹었는데, 제 친구는 또 별로였다고 하더라구요.
아 나중에 오르차타 사진도 꼬옥 올려드릴게요^_^
오르차타는 여름에 스페인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하얀 음료입니다. 그리고 farton이라는 긴 빵을 오르차타에
적셔마시기도 하는데요. 참 맛있답니다. 아 갑자기 글쓰다가 먹고싶어졌네요. 괜히 썼나봐요..아.......
가게 안 타일 벽화! 전통이 있는 가게라서 그런지 사람도 많고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많으셨어요.
기념품 샵 안에 있는 빠에야 자석!!!!!!!!!! ㅋㅋㅋㅋ 옆에는 귀여운 타일 문양의 자석까지!
가운에 있는 빠에야는 웃고 있는 것 같아요 ^_^
또 배고파지네요 ㅠ_ㅠ 초반에는 발렌시아를 너무 후닥닥 봐서 앞으로 제대로 구석구석 구경을 해봐야겠어요! ㅎ_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