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ina입니다. 지난번에 학교사진1탄을 올려서 계속 이어써야하지만 우선 나름 따끈따끈한 Reit의 풍경을 보여드리고싶어 학교2탄은 우선 미루는걸로...
뮌헨근처 도시도아닌 완전 시골마을인 Reit in Winkl 풍경을 보여드리려고하는데요, 제가 지난 주말에 오케스트라에서 연습트립을 갔다왔는데 너무 풍경이 예뻤어요 :)정말 자연 그대로 자연!
출처: Google Maps
바이에른주에서 뮌헨 남쪽으로 한시간정도만가면 정말 친환경적이고 예쁜곳이 너무 많아요! 그 중에 저는 이번에 Reit이라는 조그만 시골마을에 갔구요~ 오케스트라 연습으로 인해서 2박3일로 갔는데 연습하느라 바빴지만 가끔 시간이 남을때 산책할기회가 있었는데 너무 조용하고 아름다워서 요양한 기분이였어요!
기독교에 소속된 한 유스호스텔이였는데 정말 middle of nowhere에 있었어요ㅋㅋㅋㅋ 밖에 뭔가 할려면 최소 2km걸어야됬고 버스타고 큰 길가에서 들어오는데 비포장도로로 오는데 정말 우리가 어디가나 싶었다능ㅎㅎ 그리고 산으로 둘러쌓인곳에 푹파인곳이라 핸드폰인터넷도 안되고 신호도 거의 안잡혔어요! 핸드폰 안터지는곳 최근에 간적이 없어서 놀랬을뿐…. 근데 여기가 낮아서그런지 한번 점심먹고 산책삼아서 위로 올라가봤는데 인터넷이 더 잘되더라구요ㅋㅋ 유스호스텔 근처에서는 완전 인터넷의 줄기를 찾아서..였는데^^
근데 저희가 지냈던곳이 말이 유스호스텔이지 정말 무지 작고 깨끗했어요! 심지어 음식도 맛있있었는데 사진은 풍경밖에없네요~ 핸드폰에 인터넷이 안되니까 그냥 아예 핸드폰을 안들고 다니게되더라구요 도시에있을댄 손에 핸드폰을 정말 달고살게되는데.. 심지어 오케연습할때도 계속 핸드폰을 보게되는데 인터넷이안되니까 할것도없고 아예 서비스가 안되니까 문자도 안되고ㅠㅠ 그냥 닥치고 연습만 하라고 이런곳으로 고른건가….ㅋ
이건 방 창문에서찍은건데 정말 아무것도 없어요ㅋㅋㅋ
이때 온도는 낮았지만 화창해서 하늘이 무지 맑았다는!!
이것도 창문에서 찍은것
이것도 창문에서 찍은것… 참 풍경이 단조롭지만 너무 파래서 마음도 파래지는 느낌이였어요!ㅎㅎ
이건 유스호스텔 건물이고 그 멀리있는건 창고같은곳이에요.
사이즈가 무지 작아요! 방도 몇개인지 모르겠지만 많지않고 화장실도 층에 하나씩만있고 샤워도 층에 남녀 두개씩.. 저 길이 버스가 들어온것인데 사진으로보니까 도대체 저기가 아무리봐도 인도지 어떻게 차들이 들어올수 있는지ㅋㅋ
여긴 오케스트라 연습한곳인데 그렇게 크지 않아서 좀 좁았어요ㅠ 아래 지하는 밤에 술마시고 게임할때 썼어요ㅎㅎ 그래도 좋았던게 다 너무 깨끗해서!
호스텔건물 다시.. 은근 건물이 너무 자연이랑 어울리는것같아요! 예쁜편인것 같기도 하구요^^ 한국으로 치면 3층이고 여기로 치면 2층인데 아무튼 층수도 높지않고 사이즈도 정말 작았어요. 발코니도있었는데 제방은 한방에 3명만자는대신 발
코니가 없어서 아쉬웠다는…ㅠ
근처 1분거리에 작은 호수같은게 있었어요
여기도 다른 근처 1분거리에 물이 흘렀는데 날씨가 따뜻하면 수영할려고 다들 비키니와 큰 타월 가져왔는데 수영은 무슨….ㅋ 추워서 후드에다가 바람막이까지 다 입고다님ㅋㅋㅋㅋ이게 5월말의 날씨… 하지만 이번주부터 다시 날씨가 따뜻해져서 수영할수있을듯! 날씨가 1주일전에 좋았다면 더 좋았을텐데..
여기는 호스텔에서 조금 올라간곳인데 생각보다 여기 아무도 없을줄알았는데 가끔 등산이나 마운틴바이킹하는사람이 있어서 놀랐다는! 도대체 여기를 어떻게 알았을까ㅋㅋㅋ
유명한게 세 호수라고 세개의 호수가 붙어있다고해서 붙여졌는데 이 사진에 잘보면 계속 멀리 호수가 이어져있어요! 정확히말하면 이어진게 아니라 각각의 호수가 3개 연속으로있는데 너무 예뻤어요! 여기서 수영도할수있는곳이있었는데 정말 날씨만 좋았더라면ㅠㅠ 여긴 호스텔보다 고도가 높아서 핸드폰신호가 잘 잡혔다는ㅋㅋㅋ시간만있음 오래있었는데 점심시간이 촉박해서ㅠㅠ
다시한번 맑은하늘!!
이때는 떠날때 찍은건데 버스가 오는 때였네요ㅋㅋㅋ
3일동안 연습을 너무 많이해서 피곤했는데 (약 순수 연습시간이 16시간정도 되는것같았어요 물론 밤에 놀기도했지만ㅋㅋㅋ) 바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한가롭게 힐링했어요! 또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ㅋㅋㅋ유스호스텔이였는데 너무 만족이라 다음에 또 갔으면 좋겠다는! 날씨가 좀만 더 따뜻하면 여름에 휴가오기도 너무 좋은곳같았어요. 뮌헨으로 돌아가는데 너무 아쉬웠다는ㅠ 이런 조용하고 경치가 멋진곳에서 언젠가 살고싶기도한데 그런데 도시가아닌곳에서 사는건 너무 불편할것같아요. 이상하게 있으면서 초콜릿이 너무 먹고싶었는데 파는곳이 없어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