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나입니다!
이번에는 뮌헨에 특별한 트람을 소개하려고하는데요, 그건바로 트람투어!
한국에는 전차가 사라진지 오래되었지만 뮌헨을 포함한 유럽의 많은도시들은
아직도 트람을 운영하고있어요. 아직도 오래된 트람을 사용하기도하고 대부분은 신형트람으로 교체를 하기도 했구요! 뮌헨은 두개가 섞여서 쓰여지고있는데 요즘은 신형을 더 많이본것같아요. 지하철도 둘다있고 요즘은 구형에도 뉴스 스크린(이미 한국에선 예전에 도입한것같은데…)을 달고있구요.
아무튼 트람이 있는 뮌헨의 특징을 이용해서 매년 6월 7일부터 10월 5일까지 트람 투어를 하고있어요. 관광객이 여름에 많아서 여름에만하고 옥토버페스트때 끝내는것같아요. 그리고 추우면 풍경도 안좋아지니까ㅋㅋ 역시 뮌헨의 여름날씨는 정말 끝내줘요! 하지만 그게 겨우 딱 2달 그니까 7월8월뿐이지만.. 다행히 이번년은 작년보다 따뜻한편이에요. (하지만 내일 최고 14도ㅠㅠ지난주에 한번 29도찍고 갑자기 훅 내려갔어요ㅜ)
관광객을 위해서 하는거다보니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만 하구요, 시간도 11시부터 14시까지 매시 정각에 총 4번운영하고있어요. 여기는 다 문닫는경우가 많은데 특이^^ 투어의 시작과 끝은 Sendliger Tor 역에서하구요. 여기는 시내의 교통의 요지중 한곳이랍니다! 약 45분정도 소요되구요 티켓은 타는데서 살수있는데 일반 교통티켓으로 되는게 아니라 따로 티켓을 사야해요. 1인당 10유로이고 어린이는 4유로, 청소년은 7유로에요. 그렇게 저렴한 가격은 아닌것같아요.
http://www.mvg-mobil.de/muenchentram/
사실 제 친구들은 거의 다 알고있지만 (지하철에 광고지가 붙어있어서..) 다 안타봤다고 하더라구요ㅋㅋ근데 저는 처음에 왔을땐 할것도없고 완전 관광모드라서 뮌헨에 있는 모든 관광지를 돌았는데 그때 한번 타봤어요! 가이드분이 독일어와 영어를 섞어서 했는데 그때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꽤 사람이 있었는데 그때 탄 트람은 1950년대?에 만든 트람이였어요ㅋㅋ 신기방기 따라서 에어컨은 없어요^^
트람을타면서 시내를돌고 설명해주는데 가이드분이 친절해서 괜찮았는데 10유로면 적은 가격은 아닌것같아서.. 그냥 걸어다니면서 충분히 구경해도될것같은데 시간이 없는데
뮌헨을 빨리 돌아보고싶다면 괜찮은것같아요. 그리고 이층버스는 조금 식상해지고있는데 트람은 뭔가 고풍스러운
느낌이랄까ㅋㅋ 저 사진은 트람안에서 찍은 이자르강풍경! 이때더워서 수영복입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많았던게 기억나네요.